[A+]판소리감상문_염경애 명창의 심청가를 듣고

명창은 사람이고, 사람은 영원하지 않다.적벽가의 보유자 송순섭 명창은 소리의 본질은 ‘자연’이라고 말했다. 자연소리란 무엇인가부터 보면 자연의 소리는 많다. 물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사람에게도 소리가 붙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 보면 그것은 ‘판소리’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판소리는 곧 자연이다.’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나는 산 속에서 소리를 연습하는 송순섭씨의 모습을 보는데 그야말로 자

판소리란 큰 틀에서 심청가를 잡은 만큼 판소리란 장르에 주목하려한다. 따라서 무가를 풀이와 놀이로 분류해 보겠다. 풀이적 성격의 가락과 사설은 판소리의 창과 아니리에 비할 수 있으며 놀이적 성격은 판소리의 공연적 성격이라 할 수 있다. 김난주, 굿과의 관계에서 본 판소리의 기원, 서울대학교 국문학연구회, 1986.그밖에도 17세기의 박남 광대는 판소리 명창으로 전에는 무당이라 전해진다. 그리고 무당의 당골판 소유권은 무당의 남편인 무부가

심청가, 수궁가,적벽가와는 달리,가루지기타령(변강쇠가),배비장타령,옹고집타령가 같이 민중의 해학이 담긴 판소리로 꼽힌다고 하겠다. 조선 왕조 초기 문헌에 광대소학지회라는 광대놀음에 관한 글이 보이는데, 판놀음 속에 판소리가 끼어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 흥보가도 부분적으로라도 그 때에 이미 판소리로 불렸다고 가정할 수도 있겠지만 문헌에 자세히 보이지 않으니 짐작에 그칠 뿐이다. 흥보가의 시대별 명창 판소리 흥보

심청가가 행복한 결말인데도 불구하고 비참한 것으로 인식되었냐는 것인데 이것은 명창들이 대체로 비장한 대목만을 중점으로 불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심청가는 비장이 강조되는 소리였고 그러한 장면에 맞게 더늠이 만들어져 비장한 것이 이면에 맞는 소리였다. 이러한 전승의 맥락에서 우스갯소리, 육담, 골계적인 내용은 자연스럽게 밀려났다. 또한 판소리의 후반기에 판소리 사설 등이 대체로 양반 좌상객에 의하여 좌우되었고 취향이 고상하

명창의 덜렁제에서 보여준 그의 호탕하고 씩씩한 소리를 두고 신재효는 「광대가」에서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에 비류하면 중국 시인 한유(韓 兪, 768-824)과 비교했다. 전도성, 김창룡, 송만갑 등이 소리를 전승했다.2. 송흥록 (宋興祿, 판소리의 가왕(歌王), ?-?)전북 남원군 운봉면 비전리에서 출생하였다. 모흥갑 명창이 송흥록의 소리를 듣고 그의 빼어난 기예에 탄복하여 ‘가왕(歌王)’ 이라는 칭호를 바쳤을 정도였고, 송명창 역시 철종에게 종이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