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싶은 도시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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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도시와 집
필자는 미래를 꿈꿀 때 집과 도시에 대해 주로 생각했다. 그럴 때마다 막연하게 빛이 잘 드는 곳,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사람을 좋아하고 번화가를 좋아했으니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지역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학교가 근처에 있고 강이 흐르는 곳.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런 곳의 집값이 아주 비싸다는 사실은 크고서야 먹게 된 선악과였다. 머리가 굵어지고 난 후에 간 이탈리아 여행이 나의 두루뭉술한 상상을 조금 더 구체화시켰다. 그중에서도 피렌체와 베네치아가 내 마음을 끌었다. 피렌체의 고즈넉한 분위기, 아름다운 건물과 트램,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 꽃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도시에 박물관이 많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여행객의 신분이어서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 탓도 있겠지만, 전통과 역사를 지닌 건축물을 부수지 않고 잘 보존하고 있다는 점 역시 좋았다. 피렌체의 메디치 다리에는 그림이나 보석을 파는 가게가 즐비했는데, 노점상 같은 분위기였다가, 밤늦게 먼 곳에서 보면 가게마다 반짝이는 불빛이 꼭 동화 속에 나오는 요정들의 집 같았다.
베네치아의 경우는 물을 건너가야 만날 수 있는 도시이고, 바다에 떠 있기 때문에 운하가 주변을 감싸느라 물비린내가 조금 났지만 그걸 감수할 수 있는 도시였다. 금세라도 길을 잃을 것 같이 굽이진 골목, 여행지를 다니려면 건너야 하는 여러 개의 다리와 그 아래로 흐르는 물, 한국에서는 낯선 수상 버스 정류장. 골목의 가게들은 아주 작았는데 오래된 골동품을 판매하거나 기념품을 팔았고, 노천카페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나를 반겼다. 베네치아역 앞에 서 있으면 시원한 해풍이 불어왔다. 사람은 물이 있는 곳에 살아야 한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이번에도 맞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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