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성공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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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독후감]
비상식적성공 법칙
간다 마사노리 지음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싫은 사람과 일하지 않는 삶을 위해"
책을 좋아한다면, 현재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 위를 달리고 있는 유튜버
자청의 "역행자"라는 책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청의
책과 유사하다. 사실상 자청도 그것을 알고 이 책의 추천사를 썼으니
말이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도 말하듯 이 책은 날 것의 어떤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성공과 관련된 자기계발서를 보았지만 이 책은 친절하지
않다. 그러나 현실적이다. 나에게는 오히려 이러한 책들이 더 많았다.
자신의 성공 방법을 알려주는데 굳이 친절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돈
주고도 사지 못할 것들을 책 값만 주고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규호
작가의 "더보스"나 자청의 "역행자"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렇다.
현실적이기에, 더욱 와닿는다.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 이 책도
그렇다.
"악의 에너지"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바로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질투, 시기, 분노 등으로 표현될 수 있겠다. 만약 들어본 적
있다면 이러한 감정들을 수용하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배척하는 것이
맞을까? 대부분 전자를 택할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이 옳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악을 부자가 되기 위한 에너지로
사용하라고 말한다. 악은 인간의 본성이기에 질투와 분노와 같은
감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엄청나다. 누군가에게 하는 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 되는 것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와 같은
맥락으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 보란 듯이 보여주기 위해, 내가
당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 등 부정적인 감정이 나의
추진력이 되어준다고 한다. 물론 어느정도 성공의 발판을 만들었다면,
이에 대한 마음을 추스를 줄 아는 것이 전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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