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인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재미있게 읽고 감명을 받았던 내가 다시 오쿠다 히데오란 저자의 작품들을 찾다가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공중그네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공중그네에 나왔던 이라부라는 정신과 의사와 도도하고 섹시한 간호사 마유미가 그대로 나오는 책이었다. 공중그네를 정말 재밌게 읽었던 나는 이 책 인더풀에도 쉽게 적응을 하였다.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 이라부를 찾아와 자신들의 문제를 말하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이라부가 보이는 괴상한 행동들에 미심 쩍어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는 이러한 구조가 바로 공중그네와 똑같았다.
쪽이 되었든 정답은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앙쪽 다 맞는 부분이 있고 결국 선택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개개인의 몫이기 때문이다.이처럼 오쿠다 히데오는 총 다섯 가지의 이야기를 공감이 쉽게 가게 하면서도 막상 다루기가 힘든 솔직한 심리를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에서 정말로 재미있는 소실이다. 읽는 내내 내가 겪은 경험이 같이 떠오르면서 생각을 할 기회도 주었다라는 점에서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을 할 만한 소설인 것 같다.
읽고서 아쉬웠던 점도 분명히 있다. 여자들은 너무나도 자신감이 없다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학교를 졸업을 하고서 10여 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다가보면 어느덧 30대 중반, 30대 중반이면 한창 사회적인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자신의 사회적 활동에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나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자신 스스로가 자기 비하적이 되버려서 자기 자신을 꼼꼼히 숨기려고만 한다.주름은 점차적으로 늘어만 가게 되고, 탄력은
이 책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라는 작품에서는 너무나 평범한 한 초등학생의 하루하루를 묘사해 나가는데,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것이 한 가지 있었다. 집 안 팍 그 어느 곳에서도 일을 하지 않는 지로의 아버지 ‘우에하라 이치로’였다. 그는 그렇게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자본가들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며 어떠한 경제 활동에도 참여를 하지 않았다.게다가 국가에게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국민의 의무’를 그럼 자신은 일본의
나는 우연하게 책 꽂이를 보았는데 낯 익은 글쓴이를 발견을 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책을 꺼내서 집어 들게 되었다. 그 책은 바로 ‘남쪽으로 튀어’라는 특이한 제목의 책이었다.남쪽으로 튀어는 총 2권으로 6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라는 소설로 131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유명한 소설가이다. 오쿠다 히데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이미지는 웃겨주는 사람. 지나치게 반듯하고 무거
올림픽의 몸 값이라는 작품은 전쟁이 끝난 후에 얼마가 안 된 시기의 일본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작품이다. 그동안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들과는 달리, 이념적인 문제를 꺼내어 들었다는 것이 아주 흥미롭다. 전쟁 이후에 일본은 폐허 위에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위주의 경제발전을 기획하면서, 국가의 모든 혜택을 대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그 대기업들이 자리를 잡은 도쿄 등의 대도시만 불균형적으로 발전을 하면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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