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삼 시적표현 연구

표현된다는 점이다 강연호, “1950년대 전봉건 시 연구” p. 8. 현대문학이론학회 | 현대문학이론연구 | 1998. 이 시에서 시적화자는 어느 정도 이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 인식을 표출한다. ‘작은 하늘은 눈에 해롭다/ 가늠쇠구멍이 흐려진다/ 나는 장난을 그만둔다/’ 는 마지막 부분이 그러하다. 그 자신도 전쟁의 폭력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전쟁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다. 시인이 초창기에 노래했던 사월의 봄이나

박재삼은 느낌표로 상징되는 고백적인 어조를 통해, 한의 심화와 그 확산을 보여줌으로써 그 의미에 성찰과 탄력을 불어 넣는다.2. 바다“우리 고향의 앞바다는 물결치는 바다라기보다 호수 같이 잔잔한 바다라는 편이 더 어울린다. 고향의 풍물이나 옛터가 내게는 반갑지 않은 것이 없다. 그리고 이런 것은 나 혼자 그리워하고 반가워하는 데서 벗어나지만, 사람을 위해 나는 그것을 노래로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김명희, 「박재삼 시론」, 『새국

서정시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 새로운 가능의 지평을 열어보여 주었다. 서정의 치밀성, 한자어의 시각적 특성들을 활용한 구조력의 강화, 상호 이질적인 이미지들의 병치를 통한 아날로지의 확충 등은 그의 시의 변별성을 보여주는 요인이라 할 것이다.Ⅳ. 참고문헌김학동 외 9인(2005), 한국 전후 문제시인 연구 - 박성룡 외 8인의 작가론, 예림기획이건청(2005. 6),「박성룡의 시 연구 」, 한국언어문화 제27집이건청(2004), 해방 후 한국시인연구, 새미

겸손하고 고결한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를 실현해 보여준 시인’이라 말할 수 있다.- 이수복/-발행인-오덕렬-(2010), 『봄비와 낮달』, 예원.- 김학동 외 9인(2005), 『한국 전후 문제시인 연구4』,예림기획, p.83-114.- 문호성(2001), 『이수복 시의 텍스트성』,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제12집 , p.138-161. - 백수인(2011), 『이수복 시 연구』, 국어국문학회 제157집 , p.171-188.- 민제준(2013), 『이수복 시 연구』,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박재삼, 이동주, 김남조, 조병화, 박성룡 등* 시의 예술적 기교 추구 - 새로운 기법과 정신을 바탕으로 시적 표현과 인식의 방법을 혁신하려는 경향. 새로운 언어와 기법 실험, 관념적인 주제의 탐구, 시적 순수성에 대한 열정 등을 통해 시의 현대성을 추구하였다. 시가 난해해 지고 시의 형식이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 김춘수, 전봉건, 송욱, 신동엽, 문덕수, 김광림 등③ 현대 시조의 발달 :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를 계승하면서도 현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