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특질과 관련 작품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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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문학의 특질과 관련 작품에 대한 고찰
Ⅰ. 한국문학의 특질
1. 한국문학의 발전과정
한국문학은 한국인인 작가가, 한국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로 창작한 문학이다. 한국인은 오랫동안 단일 민족을 유지하고 살아 왔으며, 민족적 특색이 뚜렷하다.
  한국문학은 문학의 일반적 발달과정과 유사하게 구비문학에서 시작되었다. 구비문학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기록문학의 기저를 형성해오고 있다.
  문학의 기본 요건이 글이 아니고 말이므로, 구비문학이 문학이고, 한국의 구비문학이 한국문학이다. 얼마 동안의 논란을 거쳐, 그 점에 관해서 견해가 일치하게 되었다. 민요, 무가, 설화 등 구비문학의 오랜 유산이 아직까지 풍부하게 전승되며, 탈춤이나 판소리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고전어인 한문은 중국어 구어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중국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여러 민족이 함께 쓰는 공동문어이다. 그 점에서는 라틴어·고전아랍어·산스크리트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면서, 한문은 다른 세 가지 공동문어와는 상이하게, 나라마다 발음이 다를 뿐만 아니라, 읽는 방식 또한 같지 않다. 한국에서 한국음으로 토를 달아 읽는 한문은 한국어의 문어체이다. 또한 한국어 특유의 어법이나 어휘를 받아들여 더욱 한국화한 한문도 있다. 박태상,「한국문학의 발자취를 찾아서」, 태학사, 2002, 15-20면.
  한국한문학은 한국의 작가가 한국의 독자를 상대로 창작해 왔으며, 한국인의 생활을 내용으로 하고, 한국문학으로서 중요한 구실을 해 왔다. 구비문학을 적극 받아들이고, 민중생활을 힘써 다루면서, 한문학을 민족문학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었다. 중국에서 마련된 형식이나 표현방법을 그대로 따른 한문학 작품에서도 한국한문학 특유의 취향이 확인된다. 서사시를 지향하는 장시가 많은 것이 그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어 기록문학은 한자를 이용해서 한국어를 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한자를 받아들여 널리 사용하게 되자, 한자를 이용해서 한국어를 표기하는 鄕札을 고안할 수 있었다. 향찰은 일본의 가나〔假名〕형성에 영향을 끼쳤으며, 베트남의 쯔놈〔字〕과도 그리 다르지 않다. 그런데 그 세 가지 표기법이 일본에서는 한자의 자획을 간략하게 하고 표음문자로 바꾼 가나 문자를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베트남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쯔놈 문자를 버리고 마침내 로마자를 채택했는데, 한국에서는 15세기에 訓民正音이라는 이름의 독자적인 문자를 창안했다. 정선희, “한국 고전서사문학의 번역과 세계문학으로서의 가능성 모색”, 韓國古典硏究 28, 2013, 164-169면.
  한국어는 음절 구성이 복잡해 한자로 표기하기 힘들다. 그래서 향찰이 널리 이용될 수 없었다. 한국어를 정확하게 나타내는 우수한 문자 훈민정음을 창안하자 비로소 한국의 국문문학이 제대로 가꿀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국문문학은 구비문학 및 한문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필요한 단계를 거쳐 발전해야 했다. 국문문학은 구비문학을 어머니로 하고, 한문학을 아버지로 한 자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구비문학에서 표현을, 한문학에서 사상을 받아들여, 그 둘을 결합시키면서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곽효한,「김유정 문학의 재조명」, 소명출판, 2012.
구인환,「한국대표 명시선집」, 예술문화사.
,「한국대표 단편선집」, 예술문화사.
박태상,「한국문학의 발자취를 찾아서」, 태학사, 2002.
박동인, “詩歌文學에 나타난 韓國的 恨의 硏究”, 목표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9.
오양진, “정비석의「성황당」과 김동리의「산화」에 나타난 자연의 의미”, 한국근대문학연구, 2010.
정선희, “한국 고전서사문학의 번역과 세계문학으로서의 가능성 모색”, 韓國古典硏究 28, 2013.
최상진 · 이재호 , “한(限) 경험의 인지적 구성 양식 : 영화 서편제에 내포된 문화 인지적 담화 구성”, 한국심리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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