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열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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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독후감
-슬픈 열대- 경영학과16010151안은주
1. 요약
슬픈 열대는 레비스트로스가 1937년부터 1938년까지 브라질 내륙의 원주민 부족이 사는 곳 (카두베오족, 보로로족, 남비콰라족, 투피 카와이브족) 을 여행하며 느낀 것을 풀어 쓴 여행기이자 회고록이다. 하지만 단순한 여행기는 아니다. 그는 인기만을 염두에 두고 씌어지고 편집되어 독자들에게 그 속에 담긴 증언의 가치를 판단할 길이 없는 여행 책을 싫어한다고 초반부터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라기보다는 자신의 사상과 청년기의 체험을 자전적으로 서술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레비스트로스는 서구 문명이 과거로부터 현재에 걸쳐 원주민 사회를 파괴하는 침략성에 대해 분노하고, 이제는 ‘하나의 사라져버린 실체’를 탐구하도록 만들고 있는 민족학자로서의 그의 직업의 역설을 비통해한다. 책의 제목인 슬픈 열대는 서구 문명이 황폐화 시켜버린 광대한 열대의 원주민 사회에서 느낀 슬픔과 우울을 말한다. 열대의 자연은 풍요롭지 못하고 원주민들은 생존의 한계 속에서 삶을 이어나가고 있고, 어떤 부족은 아직까지도 도기 제도나 직조의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이러한 원주민 사회는 현대 문명이 침투되어 기술뿐 아니라 질병, 상업주의적 이해, 기타 정신적 해악까지 이 사회를 존속해왔던 미묘한 균형을 깨뜨리고 있다. 레비스트로스는 서구사회가 세계의 다른 사회를 바라볼 때 자체의 기준을 가지고 우월성을 느끼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원주민사회를 야만적이고 비합리적이라고 보는 전통적 사고를 반박한다. 이 사회는 미개하고 잘못된 사회가 아니라 다른 종류의 사회일 뿐이라는 것이다. 각 사회는 처한 환경에 따라 합리적으로 적응하고 살아가는 것인데 서구의 민족적 우월감의 사상은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4장 힘의 탐구에서 그는 여행을 통한 도피라는 것도 우리 존재의 역사상 가장 불행한 모습과 우리를 대면하게 만들기 밖에 더하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거대한 서구 문명이 지금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기적을 낳기는 했으나, 부작용이 안 생기도록 만드는 데는 분명히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9장 구아나바라 에서는 여행자가 문명의 생소함을 느끼는 기회를 얻는 것이 점차 드물어감을 안타까워한다. 오늘날의 여행자들은 인도에 가든 아메리카에 가든 그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익숙한 사물들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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