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서원 -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도산서원의 근처라 해도 접하기 힘든 곳이겠다 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앞에서 언급했듯 어른 1500원 아이 700원입니다.처음 박물관을 들어서자 우리나라의 옛모습을 실제로 재연한 듯한 물건들과 모형들이 많았습니다. 조선시대의 모습들 사극에서 보던 그런 풍경이 모형이나 실제 물건으로 보여지고 있었습니다.지금 도시에 살고있는 어린아이들 세대는 낮선 풍경이겠지만 말입니다.3층에 재지사림과 유교문와 전시실을 방

중심에 있는 도산서원을 방문하였다.옛부터 안동을 추로지향이라 하여 예와 의리가 밝은 선비의 고장이라 불러왔다.도산서원은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학자이신 퇴계 이황선생이 명종16년(1561)에 도산서당과 농운정사를 직접 지어 이곳에서 인격을 수양하고, 학문을 연구하며, 강론을 통해 나라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 아주 바르고, 참되고, 양심있는 인재를 많이 길러낸 사학(私學)의 원천으로, 요즘 같으면 사립학교와 같은 교육의 전당이다.

조선의 붕당 정치는 상대 붕당을 인정하지 않는 일당 전제 정치로 변질되었다.붕당정치의 붕괴-셋붕당정치붕괴 후의 사회정계에서 소외된 사림들이 자신의 세력기반인 향촌으로 내려가 서원을 건립하고 지방민을 상대로 교육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그 결과 17세기 후반,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서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원인이 되었다.안동 유교문화의 모습 -서원, 하회마을, 유교문화박물관안동의 유교문화서원 안동의 도산서원은 조

중심적인 덕행은 특히 효에 치중한 것이었다. 도덕적 가치의 기준을 이러한 덕행에 서 찾으려고 하였다. 유교문화는 형식주의적인 행동문화를 조성하기는 했지만, 다른 한편 으로는 우리 민족의 도의심의 기틀을 이루는 데 기여하였다. (박종흥, 1983).효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그것이 특히 부모와 노인을 섬시는 가치를 이루고 있 고, 우리의 가족 및 사회생활과 밀접한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성규택, 1995). 효는 인간 의 모든 가치와 행위의 근

도산서원 하회마을 답사 후 월영교로 이동하던 도중 시내에서 도산서원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여, 도산 서원에 먼저 가보기로 하였다. 사신당사적 170호로 지정되어 있는 도산서원은 조선 유학의 대표적 성현인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574년에 세워진 서원이다. 영남 유림의 중심지이자 한국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명소중 하나다. 병상서원의 첫 인상은 화사하며 상냥한 소녀 같은 모습이었다면, 도산서원의 느낌은 우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