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유교문화답사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6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조선시대에는 정전에서 매년 춘하추동과 섣달에 대향을 지냈고 영녕전에는 매년 춘추와 섣달에 제향일을 따로 정하여 제례를 지냈으나 현재는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에서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을 정하여 종묘제례라는 제향 의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제사드릴 때 연주하는 기악과 노래와 무용을 포함하는 종묘제례악이 거행되고 있다.
종묘는 한국의 일반 건축물과 같이 개별적으로 비대칭구조를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의례공간의 위계질서를 반영하여 정전과 영녕전의 기단과 처마, 지붕의 높이, 기둥의 굵기를 그 위계에 따라 달리 하였다.
종묘는 조선시대의 전통건물로서 일반건축이 아닌 신전건축임에도 불구하고 건축의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많은 현대 건축가들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으며 종묘의 뛰어난 건축적가치는 "동양의 파르테논"이라 칭하여지고 있을 만큼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종묘는 사적 제125호로 지정 보존되고있다.
* 소장 문화재
정전(국보 제227호), 영녕전(보물 제821호), 종묘제례악(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중요무형문화제 제56호)가 있으며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 안동
제사문화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현장 답사를 기획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각 성씨의 종택을 방문하자는 것이었다. 종갓집 며느리라는 말에서처럼 얼마나 제사가 많으면 그런 말이 생겨났을까 하는 생각과 종택에서는 제사를 많이 지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크게 작용을 하였다. 답사지를 선택할 때는 별 망설임 없이 안동을 택했는데 안동에 종택이 많이 있고 안동의 이미지가 양반, 선비, 퇴계와 같은 유교문화와 관련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인터넷을 통해 종택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을 때 안동김씨 종택, 풍산김씨 종택, 의성김씨 종택, 퇴계종택, 학봉종택 등등 다수의 종택들이 안동에 위치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전남 해남에 해남윤씨 종택이 있었고 경북 영덕에 운악 종택 등 다른 종택들도 많았으나 종택의 수와 유교문화 전반에 걸친 문화재가 안동에 압도적으로 많아 안동을 최종 답사지로 선정하였다.
마침 4월 6일이 4대 명절 중 하나인 한식(寒食)이었고 한식 때 성묘를 가서 차례를 지내므로 제사 문화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판단 하에 급히 준비를 마치고 안동으로 출발하였다.
4월 5일 8시 50분에 안동행 고속버스로 출발을 하였으나 5일이 식목일이고 6일이 한식이자 일요일로 연휴인터라 심한 정체를 빚어 안동에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도착을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첫날 계획했던 퇴계 종택 및 도산서원 답사는 다음날(6일)로 미뤄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퇴계 종택의 한식 차례를 견학하려고 하였으나 퇴계 종택에서는 한식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고 하여 학봉 종택을 견학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 역시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학봉 종택에 출발하기 전날 전화로 연락을 하여 제사문화에 관한 조사와 한식 차례 견학의 뜻을 전하고 집안 큰 어른께 답사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으나 막상 현지에 도착하여 연락을 하자 차례장면을 사진으로 찍는 것에 대해 불편해 하였고, 6일 아침 학봉 종택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성묘를 떠난 뒤여서 실제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이 퇴계 종택으로 발길을 옮겼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퇴계 종택에서 집을 수리하고 있어서 무척 어수선한 상태였다. 간단히 큰 어른께 몇 마디 말씀을 들은 뒤 가까이 있는 도산서원에서 사진을 찍고 안동 민속 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에서는 안동지방 문화와 관혼상제(冠婚喪祭)에 대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이 중 특히 제사문화와 관계가 있는 상례(喪禮), 제례(祭禮)에 관해 자세히 조사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 외에 저녁때 안동시내에 있는 태사묘에도 다녀왔으나 문화 유적지라기 보다는 종친회 모임장소로 이용되는 등 마치 갈비집 같은 분위기를 풍겨 안타까웠다.
그러면 안동에 답사를 다녀오며 찍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유교와 제사문화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나의 종교관 레포트
  • 문화유적 답사를 많이 다녔는데, 그 답사지에는 꼭 절이 끼여 있어 절들을 많이 찾아다닌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나는 자연스럽게 불교와 부처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자란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집은 전통적으로 유교를 신앙하면서 조상에 대한 제사를 중시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이런 분위기를 보면서 자라서 유교와 조상숭배에 대해서도 비교적 친숙한 상태로 자랐다. 이러다 보니 나는 특정한 종교를 믿고 신앙

  • 사찰을 통해 본 한국의 `미`와 `사상`
  • 답사를 다닌 사찰 중 특히 개인적으로 감동과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해 준 사찰과 건축물 중심으로 한국의 ‘美’와 ‘思想’을 찾아보았다. 사찰의 건축 구성이 복잡하고, 건물의 장식이 화려한 까닭은 조형적 감동을 통해서 종교적 신심을 끌어내기 위함이다. 물질과 관념을 엄격히 구분했던 유교적 세계와는 달리, 불교도에게 물질은 곧 관념이고 관념이 곧 물질이다.(色卽是空 空卽是色) 존재와 무 사이의 차별이나 물질과 관념 사이의 이원론을 인

  • [학업계획서]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자기소개서
  • 문화재 관련 활동처럼 제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분야 관련 활동을 하면서 이런 성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2. 지원동기와 지원한 분야를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왔는지 기술하시오.(500자 이내)성균관대학교는 복수전공제도가 다른 학교와는 달리 두 개의 과를 복수전공해도 전공, 부전공으로 나뉘지 않아 문과 학생들의 60~70% 정도가 복수전공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사나 전통 분야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어 공부하고자 했던 것

  • 사회학개론 - 독후감 - 제주지역 민간신앙의 구조와 변용을 읽은 후
  • 문화 구조와의 관련되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제주의 민간신앙은 제주 사람들 특히 토박이 제주도민들과는 아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 같다. 제주도 출신 제일교포들이 아직까지 신방을 찾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리고 책의 앞부분에서 나왔듯이 ‘넋들이’하는 것 역시 제주에서는 아주 흔하게 행해지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 이런 제주만의 민간신앙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사회체제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 제주민 간 신앙을 이해하다
  • 문화가 쉽게 만들어졌을 것이다.그리고 제주도는 화산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토지가 척박해 생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외적의 약탈도 많았을 것이다.제주도민들의 이런 어려운 여건을 달래기 위해 무언가에 기댈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제주도 민간신앙에서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은 각자 역할이 다르다. 일반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는 일반신에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당신에 이르기까지 제주 민간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