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탈춤, 하회별신굿 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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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봉산탈춤, 하회별신굿 탈놀이
봉산탈춤
1) 유래
봉산탈춤은 황해도 지방에 분포하는 탈춤의 하나이다. 황해도 봉산군 사리원을 중심으로 5일장이 서던 모든 장터에서 추어 오던 탈춤으로 1년에 한 번씩 놀았다. 황해도 지방에서 추어오던 세 가지 탈춤 중 가장 많이 추어오던 탈춤이다. 황해도 지방은 풍부한 농산물 생산과 중국과의 교역이 이루어지는 교역의 중심지였고 남북 직로의 주요 읍 및 장터가 형성되어 경제적인 풍요로움으로 탈춤이 성행하였다.
양주별산대 놀이에는 없는 사자춤 과장도 약 90여년 전에 새로이 들어오게 된 것으로 보아 봉산탈춤도 다른 지방의 탈춤에서 끊임없이 개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봉산탈춤도 고려조의 연등행사의 전통에서 이어져왔으나 조선조에 들어오면서 5월 단오절로 변경하여 연희되어 왔다. 5월 단오절은 추석절과 같이 성대한 명절의 하나로모내기 이후 영농의 공백 기간이 생긴 때에 큰 명절로 놀아 왔다.
이것으로 보아 종교 의례적 행사에서 오락 위주의 민중 탈춤으로 변모하였다는 것을알 수 있다. 산대놀이가 주로 관의 행사에 연희된 데 비해 봉산탈춤은 주로 농민과 장터에서 일반 상대의 놀이였고 간간이 관의 행사에 동원되었다.
2) 특징
황해도 탈춤은 그 탈, 의상, 춤, 대사 등의 유형으로 보아 기린·서흥·봉산·황주·재령·신천 및 안악 등지의 탈춤을 대표하는 봉산탈춤형과 옹진·강령· 및 해주 등지의 탈춤을 대표하는 해주 탈춤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봉산 탈춤의 연출 형식도 양주 별산대놀이와 거의 비슷하며, 피리·젓대·북·장구·해금으로 구성된 이른바 삼현육각으로 연주되는 염불·타령·굿거리곡에 맞추어 추는 춤이 주가 되고 여기에 몸짓과 동작과 재담과 노래가 따르는 탈춤으로, 가무적부분과 연극적부분으로 그 구성을 크게 나눌 수 있다. 그 춤은 중부지방에 남아 오는 양주 별산대놀이의 춤이나, 느린 사위로 긴 장삼 소매를 고개 너머로 휘두르는 동작의 해주 탈춤형의 장삼춤에 비하면 활발하며, 장삼 소매를 휘어잡고 뿌리거나 한삼을 경쾌하게 휘뿌리면서 두 팔을 빠른 사위로 굽혔다 폈다 하는 깨끼춤이 기본이 된다. 목중춤은 오광대의 말뚝이춤과 마찬가지로 도무(跳舞)로서 모닥불 우리를 뛰어넘는 것으로 장기를 자랑했는데, 이것은 대륙에서 전래한 건무의 영향을 상정케 한다.
춤사위의 분류는 양주 별산대춤처럼 자세하지는 못하나 팔목중의 외사위·곱(겹)사위·양사위·만사위, 취발이의 깨끼춤(깨끼리춤), 말뚝이의 두어춤(양반들을 돼지우리 속에 몰아넣는다고 해서), 미얄의 궁둥이춤과 까치걸음, 팔목중의 뭇동춤 등의 사위 명칭이 있으며, 불림에 따라 장단을 청하고 춤을 춘다.
의상은 김진옥이 어렸을 때는 자주 무당의 옷을 징발하여 썼다고 하며, 그러한 연유에선지 목중의 원색 더거리(더그레)같은 것은 몹시 화려하다. 팔목중은 원래 장삼 위에 더거리를 입으며, 더거리는 붉은 원동에 초록색 소매를 달고, 소매 끝에 각기 청황남색 등의 끝동을 달았으며, 긴 한삼을 손목에 달고 그것을 휘드르면서 춤을 추어, 고구려 무복 유고(儒袴)의 전통을 생각케 한다. 그리고 다리에는 행전을 치고 웃대님을 맨다. 이에 비해 해주 탈춤은 주로 회색 칠베장삼을 공통으로 입으며, 그 소매 홍태기는 땅에 닿을 정도로 길다.
사리원으로 옮겨오기 전에 봉산 탈춤을 놀았던 경수대는 앞산 밑 강변의 평평한 터로 석벽 밑에 겨우 무릎이 닿을 높이의 돌축대를 쌓은 것이며, 그 나지막한 축대 위에서 사방에 횃불을 밝히고 놀았다. 반면 사리원의 가설무대는 경암루 앞 광장에 28개의 구획을 가진 반원형의 다락을 세우고, 그 안마당에 멍석을 깔아 탈판을 마련하였다. 이 28개 다락 중 탈판 오른쪽 제3의 구획이 탈막청으로 쓰여졌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경암루 뒤를 탈막으로 쓰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 반원형 2층 관람석 다락의 사용권은 공연비용을 대는 상인들에게 주어 그들이 단골손님을 초대하거나 음식을 사먹는 사람에게 한해서 자리를 주게도 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놀이에 사용되는 비용을 따로 입장료를 받아서 채우지 않고, 읍민 중 유지와 상인들에게 염출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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