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 숲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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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 탐방기
북서울 꿈의 숲을 다녀와서
우선 문화 탐방을 하기 전에 정의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문화의 정의
문화는 예절, 의상, 언어, 종교, 의례, 법이나 도덕 등의 규범, 가치관과 같은 것들을 포괄하는 “사회 전반의 생활양식”이라 할 수 있다. 가치관, 행동 양식 등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이론 기반에 따라 여러 가지 정의가 존재한다. 에드워드 버네트 타일러는 1871년 그의 사회인류학 저서에서 “문화 또는 문명이란 제 민족의 양식을 고려할 때 한 사회의 구성원이 갖는 법, 도덕, 신념, 예술, 기타 여러 행동 양식을 총괄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한 바 있다.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서는 주로 자연과 대립해서 쓰인다고 하였다. 인간을 제외한 자연은 객관적·필연적으로 생기나, 이러한 자연을 소재로 하여 목적 의식을 지닌 인간의 활동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문화’라 한다. 이러한 과정의 소산(所産)을 특히 ‘문화재’(文化財)라 부른다. 즉 종교·예술·과학·문학 등의 구체적 형상을 ‘문화재’라고 한다. 또한 ‘문화’와 ‘문명’을 대비시켜 쓰는 경우도 있다. 문화는 비교적 내부적인 것, 문명은 비교적 외부적인 것을 가리키나, 그 구별은 엄밀하지 않다. 유네스코는 2002년 “문화는 한 사회 또는 사회적 집단에서 나타나는 예술, 문학, 생활양식, 더부살이, 가치관, 전통, 신념 등의 독특한 정신적, 물질적, 지적 특징”으로 정의하였다.
탐방기
어디를 갈까?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우선 제가 시끄러운 곳을 좋아하지도 않고, 또한 미술이나 예술을 보고 느끼는 성격이 아니라서 조금은 장소를 정하는데 망설였습니다. 우연히 ebs에서 본 부산의 헌책방거리를 너무나 가고 싶었지만 학기 중에는 시간과 용기가 안나서 그 곳을 못간 것이 많이 아쉬윘습니다. 그러다가 과거의 드림랜드 장소에 북서울꿈의 숲이 생겼다고 해서 그곳을 한번 가보고 싶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홈페이지를 보고 장소와 위치만 정해서 갔습니다. 약력이나 시설, 잡다한 소개를 보면 제가 느끼고 알 수 있는 기회가 줄어 들것 같아서, 위치만 파악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돌곷이에서 147번 버스를 타고 도착하여 우선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사진을 원하셨고 저 또한 공원에서 막상 우선적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사진을 다 찍고 천천히 공원을 걸어보았습니다. 여러 곳에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지만 아직 다 자라지 않았고 2012에 완공이라서 아직은 나무들이 뿌리를 완벽히 내리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공원에 규모나 크기가 정말로 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가 생각하기로 가장 넓은 것 같았습니다. 인간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공으로 만든 호수, 곳곳에 대리석 보도들 보였습니다. 전에 보았던 청계천이나 이번 북서울꿈에숲이나 조경이나 환경들은 아름다웠지만, 역시 이곳에서도 작은 생물이나 동물은 아직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직 완공이 다 되지 않았고 공사 중이라 그렇겠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문화탐방이라! 사실 이러한 과제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고 제 스스로가 살아가고 숨쉬면서 서있는 이곳 한국의 문화에 대하여 막상 생각해 보지 않아서 무엇을 적을지 무엇이 문화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고요하고 잘 정돈된 공원을 걸으면서 제가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즐겁고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친구에게 잠시 부탁을 하여 10분 사색을 하는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과제 때문에 사색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친구와 저는 조용히 잘 정돈된 보도를 걸어갔습니다. 그 시간에 제가 느끼는 문화적 느낌은 우연히 현 정부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현 정부의 4대강 사업과 현재의 공원 그리고 청계천 들이 여러 가지로 뒤섞이면서 좋지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let it be”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도올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접하였고 그 노래의 뜻과 사상적 배경이 노자와 연결되는 이야기에 전 감동을 받았고 20살 후반의 제 나이의 가지고 있는 하나의 삶의 모토가 되어가는 노래이자 제목입니다. 여기 아름다운 공원에서 그리고 만들어진 공원에서 과연 자연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에 눈에 아름답고 보기 좋은 풍경이 과연 자연 즉 “스스로 그러하게 있는 존재인 자연”에게 무엇을 얻고 득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세계는 인간이 지배하고 인간이 만들어낸 이기로 가득하고 저 역시 이렇게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지만, 과연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그릇도 되지않지만, 무엇가 싫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를 생각하면 복잡하고 짜증이나서 현기증나는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가 지난친 교육열, 서로간의 아웅다웅 경쟁하고 싸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속에서 자살율 1위, 서로가 바꾸지 않고서 어느덧 출산율 가장 낮은나라 1위, 행복지수 또한 최악을 달리는 나라, 88만원 세대로 태어난 현재의 20살의 청춘들, 4대강에 목숨바쳐 싸우면서 민생은 없는 정치인들, 레드오션에서 허둥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하면서 감성을 잃어가는 사람들, 공무원에 목매는 청춘들, 등등 이러한 현 문화적 상황들이 생각났습니다.
오랜만에 온 공원에서 친구랑 이런저런 정치며, 사회를 이야기 하면서 우리는 이야기하고 떠들어 댔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에 우리 둘이 했던 대화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그냥 돈이나 모아 임마” “하하 그게 정답이다. 그냥 나만 잘 살면되지 ㅎㅎ”
결국 우린 평범한 시민, 존재들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경쟁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 같았습니다.
오랜 만에 공원에 와서 이런저런 2시간 정도 걸으면서 이야기하고 친구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저는 문화라 생각을 지배하지는 못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문화는 존재하는 것이지만 수많은 관점들이 존재하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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