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된 미의 기준의 폐해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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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미의 기준의 폐해와 대책
요즘 사회에는 소위 말하는 여성들의 S라인, V라인 열풍이 불고 있다. S라인, V라인이란 모두 날씬한 몸매와 갸름한 얼굴형을 표현하는 신조어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 열풍에 발맞춰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 여성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이로 인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모두가 S라인, V라인이라고 하는 일관된 것을 추구하여 자신의 개성 또한 잃어버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몸매를 갖기 위해 건강까지도 해치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결과 여러 가지 부작용이 일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들의 다이어트 열풍현상을 단순한 미의 추구로 보며 낙관할 수 있을까?
오늘날 많은 여성들이 이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 풍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는 무조건 날씬하고 몸매 좋은 여자를 선호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능력보다는 예쁘고 날씬한 몸매에다 화려한 차림새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길거리의 광고 전단만 해도 미모의 아가씨가 나눠줄 때 수령해 가는 비중이 훨씬 높다고 한다.’ 김동현, 『유목시대를 가다.』, 서울 : 에세이, 2006, p.208
는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얘기 때문에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 면접에서도 여사원을 뽑을 땐 얼굴과 몸매를 먼저 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또한 언젠가부터 뚱뚱한 여자들은 자기관리가 소홀하다거나 미련하다는 등의 부정적 이미지와 연관되어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반면에 날씬한 여자들은 아름답고 세련되며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등의 긍정적 이미지와 연관되어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이 여성들의 다이어트를 더 부추기고 있다. 두 번째는 대충매체에서 비춰지는 연예인들을 꼽을 수 있다. 대중매체를 통해 우리가 흔히 보는 연예인들은 모두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몸매를 가지고 있다. 한국여성민우회의 미디어 운동본부가 공중파 4개 채널의 82개 방송 프로그램을 모니터한 결과 여성 출연자들은 대부분 젊고 예쁘고 마른 몸매였다고 한다. 위의 책
그리고 이러한 연예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상으로 비춰지며 현대 여성의 미의 기준이 되었고, 모두 이런 미의 기준을 따르기 위해 더 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많은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행하고 있을까?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기간에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행하고 있다. 그 예로 가장 먼저 약물 복용을 들 수 있다. 운동이나 식이요법은 장기간에 걸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함으로써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것이다. 이런 약은 대부분 과장된 광고로 포장되어 우리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는 길에서도 ‘2주만에 10kg을 빼드린다’ 는 등의 약 광고를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약은 적정량을 올바른 복용법대로 복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을 더 빨리, 많이 빼려는 과도한 욕심 때문에 과하게 약을 복용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의사의 처방이 없거나 허위광고, 마약성약 등을 복용하여 문제가 되기도 한다. 다음은 잘못된 마약성약이나 올바르지 않은 약 복용에 관한 기사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약으로 체중을 감량한 1,066명을 대상으로 올해 초 설문조사한 결과, 10대부터 약을 복용해온 사람이 11%(118명)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부터 약에 의존해 체중을 감량한 사람일수록 20~30대 들어서면서 더 높은 용량의 약을 찾게 된다"면서 "살을 뺄 수 있다면 히로뽕 등 마약까지 손을 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약 성분을 모르고 먹거나 임신기간 중에도 약을 복용하는 오ㆍ남용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 소시모 설문조사 응답자의 57.5%(613명)가 자신이 복용한 약 성분을 모른다고 답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살 빠지는 약을 먹고 있다는 김모(21ㆍ여)씨는 "빨리 살을 빼기 위해 파는 사람이 권장한 양보다 많이 복용했다가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 자는 등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러나 "무슨 성분인지는 모르지만 몸에 무리가 오더라도 약을 끊을 생각은 없다"고 했다. 「“살만 빠진다면…” 마약성약 10대들도 먹는다.」, 『스포츠한국』, 2008.12.8,
이런 기사에서도 올바르지 못한 약 복용이 얼마나 심한 문제가 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예로는 한쪽으로 치우친 무리한 식이요법을 들 수 있다. 우리는 탄수화물을 피하기 위해 밥 대신에 포도나 바나나 등의 과일만을 먹거나 간이 안 된 살코기만 먹는 고기다이어트 등의 올바르지 못한 식이요법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한쪽으로 과하게 치우친 식이요법은 우리에게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영양불균형은 자칫하면 영양실조까지도 불러올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건강을 해친다. 따라서 이 또한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의 하나일 것이다.
이런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안겨주고 있다. 이런 부작용 중 첫 번째는 우리가 흔히 듣는 요요현상이다. 요요현상이란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생기는 부작용중 하나로 음식물 섭취를 극도로 자제하여 살을 뺏을 때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대사량을 줄이며, 식욕은 증가되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결과적으로 오히려 살이 더 찌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를 칭하는 말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한쪽으로 치우친 무리한 식이요법 또한 요요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요요현상은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에게는 종종 일어나는 흔한 현상이지만 요요현상이 심하게 일어날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시도하기 전 보다 살이 훨씬 더 많이 찌개 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심하면 그 사람은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는 좌절감과 실망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존중감 상실이나 우울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두 번째 부작용은 거식증과 폭식증이다. 거식증이란 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병적 증상을 가리키며 폭식증이란 음식을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는 병적인 증세를 가리킨다. 거식증은 식습관 이상이나 체중조절에 대한 집착이 주는 정서적 갈등이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한다. 또한 요요현상으로 인해 우울증이 초래하게 되면 이러한 우울증이 거식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런 거식증은 심한 폭식 이후 스스로 구토를 하거나 하제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행동을 유발하기도 하며, 거식증으로 인한 체중감소가 심각한 경우에는 저체온증, 무월경, 부종, 그리고 저혈압 등의 다양한 내과적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폭식증은 다이어트 도중 지나치게 굶게 되면 몸에서는 자연적으로 영양소의 공급을 원하게 되고 참을 수 없는 충동으로 인해 일어난다. 폭식을 하는 동안에는 엄격하게 다이어트를 해 왔던 사람일수록 더욱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상실하게 되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폭식을 하게 된다. 이런 폭식증에 걸린 사람은 폭식을 한 뒤에 수치감, 죄책감, 우울감 등을 겪게 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세 번째 부작용은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다음은 다이어트로 인한 골다공증에 관한 기사이다.
요즘 여성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몸매다. 55사이즈를 넘어 44사이즈까지 유행하는 지금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여성들이 많다. 그래서 운동과 다이어트는 여성들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가 여성의 골다공증을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물론 건강을 고려한 다이어트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영양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뼈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은 바로 칼슘과 비타민D다. 하지만 다이어트시 이러한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뼈 조직이 부실하게 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골다공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먹지 않거나 일부 제한된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역시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는 폐경기 이후 급속한 골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20대에 부족한 골량은 이후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피하지방은 여성호르몬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약 피하지방이 부족해지면 여성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뼈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여성 골다공증 ‘20대부터 관리하자’…연령대별 예방 요령」,『경향신문』, 2008.12.3
이 기사에서처럼 다이어트로 인해 생긴 골다공증은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부작용들은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무리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다이어트 방법은 행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소 일반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다이어트를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이런 일반적인 것들일 것이다. 그리고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간에 많은 살을 빼려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다. 물론 다른 방법들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생각을 버리는 것이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첫 번째 길이라고 본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식이요법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며 저칼로리 식사를 해야 한다. 매일 500칼로리의 식사량만 줄여도 한 달에 2kg의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하루 최소 1200칼로리 이상은 섭취해 줘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하루에 세 끼를 모두 챙겨먹어야 한다. 아침, 점심, 저녁을 3대 4대 3으로 나눠먹는 것이 적절하며, 저녁식사는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가기 때문에 저녁식사의 양은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를 할 때에는 천천히 하며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을 선택해서 요리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성기홍, 『걷기혁명530-마사이족처럼 걸어라』, 서울 : 한국경제신문, 2004, p.141
이렇게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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