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초 교사 임용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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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초 교사 문제)
중초교사 임용문제
중초교사임용문제-토론주제제시 배경
사회자 : 현재 2003년 학급당 인원수를 35명으로 줄이는 문제와 교원의 정년단축, 퇴직금 부족현상우려로 인한 명예퇴직과다로 초등교사의 부족현상이 일어나자 교육인적자원부는 극심한 논란에 싸여 있는 초등학교 교사 충원대책의 ‘최종안’으로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2500여명을 선발, 2년간 교대 편입교육을 거쳐 2004년부터 초등 담임교사로 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즉, 교육부는 초등교사 부족이 현안으로 대두되자 처음엔 중등교사 자격자들에게 1000여 시간의 보수교육을 시켜 초등 교단에 세우는 이른바 ‘중초교사’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교대생들이 반발하자 지난 9월에는 자격자들을 교대에서 1년간 70학점을 이수시켜 임용하는 ‘교대학점제’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반대가 계속되자 학점이수기간을 20개월로 늘리는 수정안을 띄어보다가 마침내 ‘학사편입제’를 내놓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초교사의 임용문제에 대한 찬반토론을 심도 있게 다뤄보고자 합니다. 그럼 이 자리에는 중초교사임용을 찬성하는 교육 정책자 사범대교수와 중초교사임용을 반대하는 교육대학교 교수 교육대학교 총연합회 회장을 모시고 토론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중초임용제도에 대한 패널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쪽에서 먼저 발언하시겠습니까?
중초임용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찬, 반의 입장
교육 정책자 :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98년 정년 단축이후 초등교사의 심각한 부족 사태로 중등교육이나 교과 전담교사제가 실시되었고, 2003년까지 교육여건 개선에 의한 학급당 학생 감축으로 인한 향후 초등 교사의 심각한 수급난으로 결국 특별 편입제가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2003년까지 학급당 인원수를 35명으로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초교사를 투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교육에 대한 문외한을 교대에 보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2년간의 기간 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초등 교사를 양성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4년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중초교사들은 관련된 교과전담교사로서 활용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를 직접 순방하여 중초교사들에 대해 교육감과 교장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는데, 이러한 중초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교육을 하고 있고, 연계성이 높은 과목의 효율적 교육을 통해 수업의 질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이들에게도 부족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교대생들보다 아동교육발달, 심리적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이들, 중초교사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 중초교사임용정책이 지금은 비록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교대생들을 위한 시설확보와 교수진 확보 및 제반시설의 확보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사범대교수 : 저는 현재 초등임용이 과연 경쟁력이 있는지, 그리고 현재의 임용이 예비 초등학교 교사의 자질을 길러주는지 의심이 갑니다. 현행 초등임용 시험은 말이 시험이지 그야말로 형식적입니다. 즉 교대생들은 작년과 같이 미달이 확실한 상황에서 백지를 내고 나왔는데도 올해 발령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초등교사 시험이 미달일 경우 40% 과락을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과락만 아니면 모두 임용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초등 교육이 교대생의 전유물인 듯 100명이 입학해서 100명 모두 교사가 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교사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양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첫째 지금처럼 교육대나 학사편입을 통해서, 둘째 4년제 종합대학에 초등 교육과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셋째 교직외의 다양한 사회 생활을 한 사람 중에서 진정 교사가 되고싶어 이들에게 전문 교육 대학원을 통해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렇게 교육대 개방과 여러 가지 통로를 이용한 교원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하고 이와 같은 이유에서 중초 임용을 찬성합니다.
사회자 : 교육 정책자분께서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학급당 인원수 35명 감축으로 찬성하셨고, 사범대 교수님께서는 초등 교원 양성의 다양성을 이유로 찬성하셨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반대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교육대학교 총연합회 회장: 저는 초등교육의 전문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엄연히 초등의 아이들과 중등의 아이들은 발달과정이 다르고 그에 따른 학습방법도 다릅니다. 지금 교대에서는 4년 동안 아이들의 성장 속도와 단계, 그리고 거기에 맞는 교육 지도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전달할 지식이 쉽다고 해서 그러한 것들을 가르칠 교사의 능력도 그 정도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 쉬운 지식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잘 받아들이게 하는가 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교대에서 4년을 다니면서 그 전문성을 완전히 획득하기 어려운데 2년 동안 70학점만으로 그것을 충분히 이수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초등교육의 전문성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는 중초임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대학교 교수: 여러분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의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에서 사회자 님이 말씀하신 2003년 한 학급당 학생 수 35명 달성이라는 목표는 지금 현재 한 교실에서 너무 많은 수의 학생이 함께 학습함에 따라 발생하는 학습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한 학급 인원수를 최소로 줄임으로 인해 교사가 학생에게 가르치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입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 한가지 생각해 보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초등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등교사가 받는 교육의 질이 먼저 향상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교사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시행중인 중초임용은 교대내 정원수를 훨씬 초과한 예비교사들이 함께 교육을 받음으로써 교육의 질적 하락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결국 질적 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강구된 중초임용은 오히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강화되려면 교사가 제대로 양성되어야 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이번 중초임용은 교육을 위한 정책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사회자: 교육대학교 총 연합회 회장님께서는 초등교육의 전문성을 이유로 반대하셨고 교육 대학교 교수님께서는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인한 무리한 증원이 오히려 교육의 질 저하를 가져온다는 이유로 반대하셨습니다. 지금 나온 의견에 대해 반박하시거나 첨가하실 분계십니까?
사범대교수: 조금 전 교육대 교수님께서 중초임용의 교원수급정책이 교대 내 질적 저하를 가져오고 이것은 다시 초등학교 교실에서의 질적 저하를 불러일으킨다고 했는데, 그러면 현재 경기도 지역의 담임 없는 교실이나 농촌과 섬의 초등교사 발령기피 현상들과 같이 지역 현실과 학생들의 입장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 또한 질 높은 교육이라 할 수 있습니까? 진정 교육의 질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빠른 교사의 수급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대학교 교수: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편입생을 교육시켜야할 환경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고 교육대의 시설과 교수진이 확보되지 않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편입생들뿐만 아니라 현재 교대내 재학생들에게 까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단지 소수의 담임 없는 교실과 선생님이 오지 않는 외지의 몇몇 교실의 사항만을 고려하여 편입생을 포함한 전체 교대생이 받게될 교육의 질적 하락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적으로 아이들이 받게될 수업의 질적 하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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