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교육론] 1970년대 한국현대시

현대적인 면을 갖고 있는 서정시인이라고 평가했다.최승호는 박용래가 근대에의 거부를 통해 궁핍의 미학과 제유의 수사학을 시작 방법으로 썼음을 밝히며 그런 염결의식으로 자존심을 지키고 근대와 타협하지 않으려는 것이 하나의 위대한 거부이자, 예술적 승리이기도 하다고 평했다. 그러나, 그것이 미약한 대안에 지나지 않는 것이며, 제유의 수사학으로는 근대의 폭력에 적극적으로 맞설 수가 없으므로 뒷 시대인 1970년대의 민중적 서정시가 지

시집이 간행되었고 그 이후 그의 시편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비로소 그의 시의 가치와 죽음의 의미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암흑의 시대에 쓴 그의 시가, 그리고 그의 죽음이 민족사의 어둠을 밝힌 불꽃임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윤동주의 이 시는 한국시사에 십자가에 피 흘린 예수의 상징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기록될 수 있다. 이숭원, 『교과서 시 정본 해설』, Human&Books, 2008, 274~277쪽생각거리① ‘햇빛’

현대시의 이론적 검토와 교육방안국문학교육론- 목 차 -Ⅰ. 서론Ⅱ. 현대시의 이론적 검토1. 시적 화자2. 시의 이미지Ⅲ. 현대시 교육론1. 현대시 교육의 방향2. 현대시 교육 방법에 대한 모형별 적용 ․ 비교Ⅳ. 결론Ⅰ. 서론현대시는 고전시가와는 다르게 근대성을 기반으로 하는 개념으로 우리문학에서 근대성을 갖춘 시는 엄격히 말해 1919년을 전후로 하여 생겨난 것이 통설이다. 민재원, 김창현, 「한국 현대시 교육의 형성 과정 연구」, 『국

현대시 교육론 ⅰ. 서론문학교과서는 고등학교에는 2종 도서로 분류되며 제7차 교육과정에서 심화 선택 과목으로 되어있다. 문학교과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검정 심사에 합격해야만 교과서로 채택될 수 있다. 현재는 18종의 문학교과서가 검정 심사로 합격하여 인정받고 있다. 제 7차 고등학교 ‘문학’ 과목의 목표는 “문학의 수용과 창작 활동을 통하여 문학 능력을 길러, 자아를 실현하고 문학 문화 발전에 능

시민들 가운데 비판적 파트너를 창출하기 위한 비판적 민주적 공간으로 비추어진다. 이러한 공간 속에서 삶의 경험은 평등성, 사회 정의, 사회적 사상에 대한 참여를 확장한다. 따라서 변혁적 지식인인 교사는 비판-가능성의 방법을 가지고 비판적 민주 시민을 배양하고 변화하는 사회를 이루는데 헌신한다. 한국의 기독교 교육은 유교, 식민지 그리고 군사문화의 영향을 받아왔다. 그 동안 신학적 교육학접근이 넘지 못한 기독교 교육의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