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의 초기시와 후기시 경향 순수시 중심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4.16 / 2016.04.16
  • 6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조지훈의 초기시와 후기시 경향
-순수시를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조지훈의 생애
Ⅱ. 본론
1. 해방 이전의 초기시: 전통추구의 시
2. 해방 이후의 후기시: 순수의 추구
Ⅲ. 결론
1. 정리
2. 개인적 견해
Ⅰ. 서론 -조지훈의 생애
조지훈은 1939년 『문장』지를 통하여 시가 추천되면서 시인의 길을 걸었다. 8·15직후에는 당시 우리 시단의 화제를 모은 청록파 3인시집인 『靑鹿集』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조지훈 시선』(1956), 『歷史 앞에서』(1959) 등의 시집과 『詩의 원리』(1953) 등의 시론집도 출간하였다.
조지훈은 당대의 사회, 정치, 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그것들을 부차적인 것으로 돌리고 예술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순수’를 추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가 계속 순수만을 추구한 것은 아니다. 조지훈은 19450년대 후반기부터 두드러지게 참여의 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그가 고려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일 때, 한국은 정치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했다. 게다가 4.19혁명으로 제자와 후배들이 역사를 외치며 피 흘리는 사태에 직면하자 그는 입을 닫고 있을 수 없었다. 조지훈은 5.16군사혁명 이후 군사정권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철회하고 결연하게 시시비비의 입장을 취하게 된다. 최승호, 『조지훈 새미작가론 총서-17』, 새미, 2003, p.29
이를 통해 조지훈은 여느 시인처럼 시작만을 일삼은 데 그치지 않고 민족 운동의 선구자적 자질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는 평생을 대학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았는데,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지식인 성명에 앞장을 서다가 교단에서 추방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또한 정치적 비리에 맞서 한 몸을 던져 대응하는 지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무렵에 그는 몇 편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시를 쓰지 않고 대신 자신의 생각을 토로한 논설을 많이 발표했다.
Ⅱ. 본론
1. 해방 이전의 초기시: 전통추구의 시
해방 이전 그의 초기 시들은 외적 대상에 대한 관조적 태도를 보이는 것이었다. 즉, 시 그 자체가 가장 최우선의 가치였기에 시의 예술성 확보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그 밖의 사상이나 관념, 정치적 목적의식은 배제되거나 부차적 의미밖에 지니지 않았다. 이런 목표달성을 위해 조지훈은 전통추구의 시를 썼다. 등장 초기부터 8·15직후에 이르기까지의 회고적이며 세속회피적인 시에는 『문장』의 추천작인 「승무」, 「봉황수」와 그 후에 발표한 「완화삼」등이 속한다.
차운산 바위 위에 하늘은 멀어
산새가 구슬피 울음 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2』, 민음사, 2014
남대극, 「조지훈(趙芝薰)의 <민들레꽃>」, 『숲과 문화』 제19권 제2호 통권110호, 숲과문화연구회, 2010년 4월, pp.22-26
임곤택, 「조지훈 후기시 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44권0호, 현대문학이론학회, 2011, pp.441-460
조창환, 「조지훈 초기시의 운율과 구조」 <한국문예비평연구> 25권0호,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08, pp.5-28
최승호, 『조지훈 새미작가론 총서-17』, 새미, 2003
한경희, 「조지훈 시론 연구」, 『국어국문학』145호, 국어국문학회, 2007.5, pp.199-229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문학개론] 서정주와 시`신부`의 운율 연구 -산문시의 운율 중심으로
  • 조지훈 ‘석문’ 비교석 문 - 조 지 훈당신의 손끝만 스쳐도 소리 없이 열릴 돌문이 있습니다. 뭇사람이 조바심치나 굳이 닫힌 이 돌문 안에는, 석벽 난간(石壁欄干) 열두 층계 위에 이제 검푸른 이끼가 앉았습니다.당신이 오시는 날까지는, 길이 꺼지지 않을 촛불 한 자루도 간직하였습니다. 이는 당신의 그리운 얼굴이 이 희미한 불 앞에 어리울 때까지는, 천 년(千年)이 지나도 눈 감지 않을 저희 슬픈 영혼의 모습입니다.길숨한 속눈썹에 항시 어리

  • [한국현대문학사, 한국문학사, 현대한국문학사] 한국현대문학사 핵심정리
  • 초기 시에서 사물의 인식에 더 큰 관심을 부여하고 있다. 그의 언어가 표출해 내는 이미지의 선명성은 사물에 내재하는 생의 비극적인 의미를 드러내는 데에 기능적으로 작용한다. 정현종의 경우에는 인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물을 취급하는 방법이 보다 세밀하다.1960년대에 시단에 등장한 시인들 중에는 주지적 태도와 서정적인 감성을 조화시키고자 노력해 온 사람들이 많다. 동인지 를 중심으로 모여 있던 주문돈, 허만하, 이유경, 이수

  • [국문학사] 1960년대 시 연구 -서정주, 김춘수, 김수영, 김광섭, 박남수, 박재삼을 중심으로
  • 시와 의식』, 1983. 겨울호이러한 노력의 일환 중, ‘~다’, ‘~라’로 끝나는 상투성과 진부성에 대한 반발로 어미처리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숭원, 『현대시와 지상의 꿈』, 시와 시학사, 1998, p.237특히 초기시에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그는 한편의 시에서 연마다 다른 어미로 끝을 맺을 정도로 어미처리를 통한 시적 언어에 관심이 높았다. 집을 치면, 정화수(精華水) 잔잔한 위에 아침마다 새로 생기는 물방울의 신선한 우물집이었을

  • [문화통합론과 북한문학 공통] 고전의 가치와 문장파 예술가(정지용 등을 중심으로)들에 대해 나름대로 서술하시오
  • 순수시들이 이제는 우리의 문학사에서 올바르게 자리매김을 하고 평가를 받아야 할 때이다.민병기(1996) 정지용 20세기 한국사의 성좌, 건국대학교 출판부정지용(1949) 대단치 않은 이야기, 동지사장도준(1994) 정지용 시 연구, 태학사강신주(1996) 한국 현대시의 이해, 명경김윤식(1996) 한국 근대문예비평사연구, 일지사문혜원(1996) 한국 현대시와 모더니즘, 신구문화사박혜숙(1996) 한국 현대시 흐름의 양면탐구, 국학자료원오탁번(1999) 한국현

  • [현대문학사] 1930년대시(시인) 개관
  • 시와 서정시의 발전 또한 간과 하여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한국현대시문학의 시대적 구분에 있어 대부분의 학자들이 1930년부터 해방 전(1945년)까지로 구분을 지어 자료의 해석이나 범주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학자들 간의 견해가 다양한 점, 용어의 불분명함 등 역시 큰 장애요인 이었다. 하지만 발표수업을 준비하면서 깨달은 점은, 비판적 시각으로 학자 간 주장의 타당성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사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