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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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김영하는 누구인가? ◀
김영하는 1968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2월 계간 리뷰를 통해「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으로「호출」「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장편소설「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아랑은 왜」「검은 꽃」이 있다. 현 작가로써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학 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했고, 1999년 당신의 나무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 동인문학상, 2004년 황순원문학상, 2004년 이산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의 화려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김영하는 자신의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가 전수일 감독의 영화로 재탄생하면서 영화에 깊숙이 발을 담그게 된다. 자신의 소설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에 수록된 단편소설 “거울에 관한 명상” 과 “사진관 살인 사건”을 섞은 영화 “주홍 글씨”의 원작자이기도 하고,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각색, 대종상 각색상을 수상하고, 2004년 영화 “마라톤”의 시나리오를 직접 각색하면서 소설과 영화를 넘나 넘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 왜 김영하인가? ◀
특유의 속필로 유명한 김영하는 심미적 작가주의에 틀에 벗어나 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의 상징적 작가로 생각된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소소한 인물들이 겪은 아픈 역사를 재창조한 “검은 꽃”, 한국 전통 설화인 “아랑설화”룰 작가의 입장에서 재창조하고 현대 인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새로운 형식을 연 소설 “아랑은 왜?”, 청년이 된 망나니 오빠가 힘으로 경제적 능력을 상실한 폭력적 가장을 몰아내며 가족의 위치를 하나둘씩 찾아가는, 그것을 통해 세상을 보는 소녀의 일기 같은 (꼭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와 같은 형식이다.) 단편 소설 “오빠가 돌아왔다” 등 다양하고 디테일한 일상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소설의 형식미와 주제 의식이 뚜렷하게 나타내는 것이 ‘김영하’ 소설의 특징이다. 그렇지만 그의 소설에서 가장 큰 특징은 비디오적 요소를 강하다는 것이다. 김영하의 소설을 읽으면 독자는 쉬운 문체, 디테일 한 묘사, 짧고 간결한 문장과 적절한 묘사와 담백한 표현으로 영상적인 요소를 크게 느낀다.
비디오적 글쓰기. 일반적으로 영상과 맞은편에 서있다고 느꼈던 언어(활자)를 갑자기 가깝게 끌어당긴 김영하의 글쓰기를, 소설을 해부해고 싶다. 그의 글쓰기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며, 내용의 주제 의식과 세상의 폐부를 숨기지 않고 바로 들어낸다.
무거운 주제를 선택하지 않지만 그가 다루는 이야기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서 더욱 김영하를 집중하게 만든다.
김영하는 소설 쓰기 형식 또한 기존 소설 창작 영역을 벗어나 있는 것이 있다.
2004년 화제작인 “아랑은 왜”는 작가가 홈페이지에 연재한 단편 소설을 이어 만든 장편 소설이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직접 이야기 속에 뛰어 들어 가상의 현대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아랑 설화에 대한 의문을 직접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랑 설화에 대한 추리 형식을 이어 붙여 전혀 새로운 소설을 재창조 해냈다. 이런 특이성. 기성 작가들이 가지지 못한 영역을 그는 인터넷과 영상물을 통해 끊임없이 토해내고 있다. 영상과 문학을 가장 효율적으로 주무르는 작가. 끊임없이 중복되지 않는 다른 영역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열정이 느껴지는 작가 김영하에 대해 분석해보고 싶다.
1. 김영하, 소설을 영화로..
그가 소설가로서의 명성을 알리기 시작할 무렵 현대 소설 작가 중에서 가장 많은 영화의 원작자인 사실.
◈ 단편소설 「미술관 살인사건」「거울에 대한 명상」과 「주홍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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