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바타 야스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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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작가소개
(1)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생애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1899년 오사카에서 개업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집안은 부유한 편이었으나 2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다음해에 어머니마저 사별 한 후, 조부와 단둘이 생활하다가 15세에 고아가 된다.
중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할 정도로 머리가 좋았으며, 이 때 쓴 『16세의 일기』등을 보면 일찍부터 문학에 재질이 있었던 것 같다. 도쿄대학을 국문과를 졸업하고 1926년에 히데코와 결혼 생활을 시작하고 반자전적인 소설 『이즈의 무희(伊豆の踊子)』를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1951년 『센바즈루(千羽鶴)』와 1962년 『고도(古都)』등 전후의 작품과 함께 『설국(雪)』이 1968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소위 신감각파의 대변자로서 새 시대의 문학의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카와바타 야스나리는 1970년 동료 작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자결사건으로 크게 충격을 받았으며, 건강 쇠약과 노년의 고독으로 괴로움을 겪기도 했다. 결국 그는 73세의 나이에 가스 자살로 세상을 떠났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
(2)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그림자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라는 작가와 그의 문학 세계를 생각해 볼 때, 그가 고아로 성장하였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즉, 16살에 모든 육친과 사별하였는데, 가와바타는 평생동안 작품 활동을 통해 이러한 자신의 성장과정을 회상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반성은 여러 가지 빛과 그림자로 그의 작품에 나타나게 된다. 바로 그의 문학 세계에는 고독하고 쓸쓸한 인상이 느껴지는 것이다.『금수』라는 작품의 경우, 등장하는 남자의 삶의 방식에는 고독하고 엄격한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인생관이 나타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불행한 성장과정과 불우함에 대한 작가 자신의 인식이 오히려 사회적인 굴레에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인물도 그리게 된다.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에 있어서의 요절에 대한 두려움과 고아의 비애는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을 것이다. ‘나와 같은 고아를 또 이 세상에 내보내는 것을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이는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자기의 아이를 가지지 않는 이유를 든 것으로 그가 자신이 고아라고 하는 것을 얼마나 괴로워했는가를 말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노벨문학상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우리에게 더 자세히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난 이후 적지않은 비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당시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郞)는 세계적으로 알려져 노벨문학상이 유력한 후보였으나 1965년 사망하는 바람에 노벨상이 가와바타에게 돌아갔다 라는 말도 있다. J.사이렌스 터커씨 역시 「가와바타 문학의 아름다운 모순」이란 평론을 통해서 가와바타의 문학을 외국어로서 번역이 어려운 작품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자체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위의 자료를 비추어 생각해보면 가와바타의 『雪國』은 노벨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비판이 많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판단된다.
하지만 『설국(雪國)』이 서정문학의 백미라고 칭송 받는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일본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이며 그의 업적은 대단하다고 평가된다. 작품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연구자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나 개인적으로 그의 생애와 작품을 살펴보면서 20년이 넘게 지난 오늘날 그의 업적은 실로 대단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싶다. 만약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노벨상을 수상 못했더라면 1994년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역시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었을까? 아마 몇 십년은 늦었을 것이다.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일본문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올려놓았기에 현대 일본문학가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전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고은)가 나올까 하고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다른 수상자에게 돌아갔다.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경우를 보더라도 노벨문학상이란 문학작품의 작품성 이외에 또 다른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내에서 문학가로서 입지를 굳힌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펜클럽회장에 취임을 하고 국제적인 활동을 펼친다. 그러던 중 1957년의 동경국제펜클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川端는 자신의 저서를 외국어로 번역하여 세계에 출판을 하게 된다. 즉 자신의 국제적인 위치에서 일본의 문예, 그 중에서 자신의 작품을 좀 더 많이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진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문학적 역량의 부족을 이야기와 결부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벨상을 수상이 되려면 국제적인 문학적 활동이 필요조건처럼 생각되어지는 것은 사실인 듯 싶다.
(4)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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