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비밀 클로디아와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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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이들의 비밀
▷라모나와 어머니
주인공 라모나는 주위의 작은 일들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는다. 이는 부모의 뜻하지 않은 무관심속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생각없이 던지는 질문 속에 숨겨져있는 중요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귀찮아하며 대답하거나, 아이의 행동속에 드러나는 깊은 의미를 보지 못하고 혼을 낼 때 아이는 깊은 상처를 받는다. 또한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다. 라모나는 담임 선생님과의 비밀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처주지 않게 최상의 방법을 이끌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랑과 증오의 체험은 아이가 다음 단계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클로디아와 가출
이 작품은 가출 그 자체만이 아닌 좀더 깊은 본질과 관련시키고 있다. 주인공 클로디아는 옛날 식의 가출은 할 수 없다며 용의주도하게 가출을 계획한다. 클로디아의 가출은 본인이 어디까지 의식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아확립과 깊은 관련이 있다. 남동생 제이미와 함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으로 가출한 클로디아는 그곳에 전시되어 있는 천사조각상에 관심을 갖는다. 그 조각상은 미술관이 경매에서 단돈 225불에 구입한 것으로, 한 때 미켈란젤로의 초기작품이 아닌가 하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클로디아와 제이미는 이 천사의 비밀을 밝히려고 애쓰나 끝내 알아내지 못하자 그 조각상의 원래 소유자였던 후랑그와라 부인을 직접 만나러간다. 후랑그와이라 부인은 두 어린이가 행방불명 된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클로디아는 조각이 미켈란젤로의 작품인지의 여부를 알고 싶을 뿐이며, 그것만 안다면 당장이라도 집으로 돌아갈 거라고 말한다. 부인은 그것은 자신의 비밀이라고 말하고 거꾸로 아이들이 일주일 동안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다. 이 질문에 클로디아는 그것은 우리들의 비밀이라며 분명하게 대답한다. 부인은 클로디아의 용감한 태도에 마음이 끌리는 동시에, 왜 이 소녀가 천사 조각의 비밀을 열심히 알고자 하는 것인가에 대한 [비밀]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부인은 [비밀]에 대해 필요한 모험은 비밀이며, 비밀은 안전하면서도 사람을 다르게 만들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의 내면에서 힘을 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비밀을 가짐으로써 클로디아는 지금과는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 비밀의 존재가 자아정체감을 지탱해주는 것이다.
▷두 로테
「두 로테」는 어른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하여 촉진제(개혁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루이제와 로테는 우연한 기회로 자신들이 쌍둥이였던 사실을 알고, 이혼한 아버지와 어머니를 결합시키자는 비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이 작품은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어른들이 볼 수 없는 아이들의 우주를 ‘비밀’이라는 요소를 통해 나타내었다.
「라모나와 어머니, 클로디아의 비밀, 두 로테」이 세 작품은 각각의 주인공이 자신의 연령이나 상황에 맞는 비밀을 가지려고 했으며, 이야기는 그것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비밀은 어린이에게 있어 우주의 빛나는 별이 되기도 하며, 블랙홀의 성질을 갖기도 한다.
▷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에서 따뜻한 인간관계를 경험한 적이 없던 메리는 종달새와 접촉하면서 비밀의 정원을 알게 된다. 소녀 메리와 함께 화원을 돌본 자연아 디콘, 허약한 아이라고 여겼던 콜린, 정원사 할아버지 벤과 함께 비밀의 화원을 가꾸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소녀의 내면 세계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입은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비밀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비밀은 가꿔지고 믿을 수 있는 사람과 공유되며, 마지막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으로 변화하여 발전해 나간다. 또 다른 대조되는 작품으로는 마리안느의 꿈을 들 수 있다. 이 작품에서는 어디까지나 꿈 속의 사건이라는 내면 세계로서 그려지고 있다. 또한 비밀을 가질 때의 두려움에 관해서도 자세히 묘사되며 10살 소녀의 우주에 나타난 장대한 현상에 마음이 끌린다.
▷비밀의 의의
비밀을 가지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이것은 나만이 알고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나]라는 존재의 독자성을 증명하는 셈이다. 왜냐하면, 비밀은 자아정체감 확립에 깊이 관여된 것이기 때문이다. 비밀의 심리에 대하여 고찰한 오코노기 게이고는 [비밀은 다른 사람에 대한 거리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비밀의 종류, 가지고 있는 방법에 의해서 다른 사람에 대한 거리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비밀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에 가치를 두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그 가치가 올라가기도 한다. 이렇듯 비밀은 어디까지나 자신만 지닐 수 있는 고유한 것이 면서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비밀의 유지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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