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 우상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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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1. 작가 : 전상국
1940년 강원도 홍천 출생. 어린 시절을 홍천에서 보내며 한국전쟁을 겪었다.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동행』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오랫동안 교편을 잡으며 창작활동을 해온 그는 유년시절에 겪은 전쟁의 상처와 분단현실을 가족사의 맥락에서 성찰하는 한편, 교육현장의 폭력과 권력의 문제를 파고들어 우리 사회의 모순을 탐구하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윤동주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외등』, 『하늘 아래 그 자리』, 『바람난 마을』, 『아베의 가족』, 『우리들의 날개,』 『우상의 눈물』, 『달평 씨의 두 번째 죽음』,『온 생애의 한순간』 등이 있다.
2.줄거리
고등학교 2학년인 이유대는 임시반장을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2년 유급하여 재수파라 불리는 최기표 무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얼마 후 가정방문을 온 신임 담임은 최기표를 제압하려는 생각을 숨기고 유대에게 반장을 맡아 반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일을 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유대는 이미 1학년 때 담임의 첩자 노릇을 했었고, 그에 대한 회의를 느낀 상태였다. 그리고 선생의 의도를 파악한 상태였기도 했기 때문에 자신의 친한 친구인 형우를 반장으로 추천한다. 그후, 담임은 이유대의 추천으로 유대의 친한 친구 임형우에게 반장을 시키고, 형우와 담임은 기표 패거리를 해체시키고 기표를 몰락시키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형우는 기표를 커닝을 유도하는 식으로 반 아이들을 주도하여 도와주고, 그러한 이유로 기표의 심기를 거스르게 되어 재수파들에게 린치를 당하지만 기표를 고발하지 않는 등 자신을 부각시키고 기표를 점차 소외시켜 자신은 친구를 고발하지 않는 의리의 사도가 된다. 결국 기표의 써클(재수파)은 반장 임형우를 린치한 일 이후로 해체된다. 형우와 담임은 마지막으로 ,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고 모금운동을 벌인다. 이 이야기는 퍼지고 퍼져 신문에 나가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반장과 선생의 합법적이고 계획적인 보이지 않는 폭력에 두려움을 느낀 기표는 결국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짤막한 편지를 남기고 실종된다. 담임은 "영화사 직원하고 내일 만나야 하는데 이 망할 새끼가 끝까지 말썽이야"라며 신경질을 낸다.
3.나만의 책읽기
-물리적 폭력, 합법적 폭력?
물리적 폭력은 기표가 다른 아이들에게 가한 폭력이고, 합법적 폭력은 형우와 담임이 기표에게 가한 폭력이다. 형우와 담임은 기표를 위한 모금운동을 펼치면서 기표는 동정의 대상으로 초라하게 몰락하게 되는데 이 때 합법적이지만 기표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한다. 이 때 기표의 모습을 보면 어쩌면 합법적인 폭력이 물리적 폭력보다 더 교묘하고 무서울 것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징??
70년대의 정치적 상황으로 볼 때 기표는 당시 데모를 하던 벌거벗은 젊은이로 해석될 수 있다.그들의 데모와 저항이 기표의 물리적인 폭력으로 바뀐 것이다. 기표를 일종의 영웅으로 만들어 그가 폭력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담임은 정치권력이라고 볼 수 있다. 젊은이들을 영웅화시켜 놓고 조금이라도 잘못할 경우 그 이름에 흠집을 내려는 정치권력의 의도와 담임의 의도가 유사하다.
-드라마?
드라마 <우상의 눈물(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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