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다스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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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스리심
3월 드디어 개강을 하고 목요일 1-3교시 역사신학개론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다. 첫 수업을 오티로 간단히 마무리 하고 두 번째 수업이 시작되었다. 그 때 교수님께서 첫 과제를 주셨다. 그것은 바로 교수님께서 직접 집필하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것이었다. 책 내용을 간단히 말해주셨는데 14개월 동안의 선교지에서의 일들을 집필하셨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었다. 그런 후 며칠 지나지 않아서 책을 구입한 후 학술정보관에서 처음 읽게 되었다. 첫 장부터 책이 나를 끌어들이는 느낌을 받았다.
-에필로그
책의 첫 표지를 넘기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에필로그에는 교수님의 방황했던 시절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나는 20년의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크게 방황을 한 적도 없고 방황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 나는 어릴 때부터 주일이 되면 교회에 가는 것이 일상생활처럼 습관화가 되어있었다. 그래서인지 한순간 내가 확 변하게 되는 큰 계기는 없었다. 착실하게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마음속에 뭔가 뜨거운 것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교수님의 방황의 시절과 교수님께서 변화된 삶을 사시게 된 계기를 보면서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새사람이 되어 다시 돌아오든지 아니면 거기서 죽어버리리라”
위의 내용처럼 용기 있는 결단력이 나에게도 생기길 기도해본다. 신학부에서 공부하는 가운데 내게도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다음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사모님의 기적적인 치유의 역사 부분이다. 사모님께서 기적적으로 치유되신 부분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메모를 해 두었다.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주님께서 치유하셨다.’ 역시 주님은 사역자의 건강까지도 염려하시며 치유하시는 정말 멋진 분이시다.
-깨어나라, 민다나오
이제부터 본격적인 해외 사역현장의 에피소드들이 소개되었다. 첫 사역 현장부터 은혜 넘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그 중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한 사건이 하나 있다. 수십 명의 필리핀 신학생들이 무더운 날 고장 난 선풍기 하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그들이 태도만은 진지했다는 부분이다. 이들의 환경은 비록 열악할지 몰라도 이들의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뜨겁다. 그에 비해 풍족한 환경에서 공부한 나는 지금 어떠한가. 내가 단 한번이라도 이들만큼의 뜨거운 열정을 품고 살았던 적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나는 그렇지 못했다. 나에겐 꿈이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항상 왜 공부를 하는지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한 채 남들이 하는 공부 나도 덩달아 했을 뿐이었다. 솔직히 말해 아직도 나의 정확한 비전을 찾지 못했다. 나도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뜨거운 열정을 품고 싶다. 그러기에 앞서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요즘 기도가 소홀했던 나에게 필리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은 나를 자극시키는 자극제가 되었다. 이들을 보며 더욱 뜨거운 기도로 비전을 간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은 대륙의 꿈
필리핀 사역을 마치신 후 검은 대륙 아프리카로 사역의 장소를 옮기셨다. 검은 대륙 역시 교수님의 뜨거운 열정만큼 주님의 뜨거운 은혜가 넘치게 임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 에피소드들 중 나를 울컥하게 만든 에피소드가 있다. 저녁식사 무렵 동네 아이들이 배식을 받고 땅바닥에 앉아 맨손으로 밥을 먹는 내용의 짧은 에피소드이다. 이러한 모습은 텔레비전을 통해서도 여러 번 보았다. 하지만 볼 때마다 내 마음은 항상 무거워지는 것 같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얼마나 감사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깨닫는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그리 길게 가지 않는다. 감사한 부분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나는 항상 불평만 했던 것이다. 항상 작은 것에도 감사하자는 나의 다짐은 점점 잊혀지곤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다시 다짐을 한다. 모든 것에 감사하자는 것과 함께 이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을
아프리카에서의 일정 중 교수님께선 19세기 아프리카 부흥의 발자취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셨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모리비안파에 관련된 내용들인데 그들이 진행한 선교 사업에 굉장히 놀랬다. 교수님께서 책에도 쓰셨지만 나 역시 아프리카 땅에도 이런 부흥의 발자취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21세기인 지금 이 시대에도 다시 한 번 아프리카에 부흥의 불길이 붙길 기도해본다.
-Again 종교개혁
유럽 일정의 첫 부분에 영국 교회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19세기 선교의 세기 때 선교의 주역이던 영국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있었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며 친척오빠의 말이 떠올랐다. 우리학교 신학과 4학년인 친척오빠가 있다. 오빠는 겨울 방학 때 지인들과 함께 유럽을 다녀왔다. 유럽에서 돌아와 어땠냐고 대화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놀라운 사실 하나를 듣게 되었다. 유럽에는 역시나 중세시대 때 건축된 교회와 성당이 참 많았다고 얘기를 했다. 그런데 겉모습만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을 뿐이지 그 속에는 술집인 교회도 있다고 한다. 나는 정말 놀랬다. 어떻게 교회 건물 안에서 술장사를 하고 있을까? 오빠는 그만큼 유럽이 타락하고 있다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며 기도제목이 점점 늘고 있다. 자주 하지는 못하더라도 유럽을 위해 기도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술집이 되어버린 교회가 다시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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