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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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
나는 엄마와 함께 서점에 갔다. 난 서점주위를 둘러보다가 엄마가 날 부르길래 그 쪽으로 가보았더니 엄마가 나에게 엄마의 손에 달려있던 책 한권을 건네주었다. 그 책의 이름은 ‘여학생이라면 꼭 배워야할 힐러리 파워.’였다. 난 엄마에게 이걸 왜 나에게 주느냐고 물어보았고, 엄마는 이런 나의 질문에 살짝 미소를 지으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책이 여학생이라면 꼭 한번쯤은 읽어보아야 한다고 하더라, 엄마가 한번 훑어보았더니 내용이 참 좋은 것 같아서 니가 한번 읽어보는 것이 너에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너에게 권해주는 것이란다.” 나는 그 동안 엄마가 추천해준 책은 감명이 깊었고 재밌었으며 또 교육적으로도 좋았었기 때문에 고개를 몇 번 끄덕여 긍정의 표시를 해준 뒤 그 책을 건네받았다. 그리고는 집에 도착해서 그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이 ‘여학생이라면 꼭 배워야할 힐러리 파워.’라는 책은 전 세계 여학생들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사람을 주제로 힐러리 클린턴의 공부와 일생을 담아놓은 책 이였다. 초반에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는 “이 힐러리라는 사람이 그렇게 대단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무엇을 했길래 전 세계의 모든 여학생들의 롤모델이 되는 것일까..,그렇게 해서 들여다 보게 된 힐러리의 발자취, 그녀의 발자취는 이랬다.
1947년 10월 26일 시카고에서 섬유사업을 하시는 아버지 휴 로뎀과 전업주부인 도로시 하월 로뎀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여기서 도로시 하월 로뎀이라는 힐러리 클린턴의 어머니는 그동안 힘든 삶을 살아오셔서 그런지 자신의 딸인 힐러리가 자신처럼 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힐러리를 더욱 현명하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키우셨다.(이 부분에서 나는 힐러리 클린턴은 어머니 이신 도로시가 정말 대단한 사람, 아니 정말 대단한 어머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1964년 힐러리는 고등학교 졸업반 때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베리 골드워터의 선거운동에 자원봉사 참여를 했다고 한다. 난 이 부분에서 힐러리가 힐러리의 꿈에 다가서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힐러리는 국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정치에 관련된 행동인 선거운동에 자원봉사자로 나섰다는 것은 아마 자신의 꿈에 한발자국 내딛기 위함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965년 힐러리 클린턴은 웰즐리여대에 입학을 하고 , 1969년 정치학을 전공으로 졸업을하여 졸업식 날 학생 대표로 졸업연설을 맡으면서 언론에 처음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 현재 남편인 빌 클린턴도 만나고 예일대 로스쿨도 졸업하고 로즈로펌에서 역사상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 일하게 되고 그러다 로즈로펌의 공동 경영자까지 되었다.
이후에도 힐러리는 42대,43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백악관 인턴이였던 모니카 르윈스키스캔들로 탄핵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힐러리는 뉴욕주 상원의원에 도전해서 최초로 퍼스트레이디로서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러닾 다시 대통령에 도전해 지금 현 대통령인 오바마와 경쟁을 벌이게 되고, 경쟁에서 패배하게 되어 오바마를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 이러한 업적들이 있어서인지 오랫동안 여성과 어린이의 인권을 위해 싸워온 힐러리는 현재 세계평화와 안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계최고의 여성리더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존경 받으실만 하구나, 그 당시 남녀차별이 조금 심했을텐데 그런 악조건과 힘겨움과 맞써싸워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정말 잘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녀의 어릴 적 이야기를 보니 이러니까 지금의 힐러리가 이렇게 성장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힐러리가 이렇게까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힐러리의 어머니인 도로시일 것 같다. 힐러리 뿐만 아니라 도로시까지 존경하게 되버린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다읽고 엄마에게 “엄마! 여기에 나오는 힐러리 클린턴 엄마인 도로시 반만 닮아봐!”라고 장난스레 말해보았더니 엄마가 “니가 힐러리가 반만 닮으면..,”이라고 대답하셨었다. 그 때 당시는 웃어넘겼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니 내가 힐러리의 직업이 아닌 그녀의 열정, 자신감, 현명함을 닮는 다면 내 자신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읽고 결심했다. 나도 힐러리 클린턴 같이 열정이 있고, 자신감이 있고, 현명함이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자고!
나는 왜 힐러리 클린턴이 전세계 여학생들의 롤모델이 되는 지를 알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공석 이였던 나의 마음 속 롤모델 자리를 조금씩 차지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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