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리더십 독후감 - 18가지 리더십 핵심역량을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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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리더십 독후감 #2
후천적 리더십은 있다!
도서명 : 18가지 리더십 핵심역량을 개발하라
(이석재 저, 김앤김북스)
이 책은 리더십이 선천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리더십도 후천적으로 기를 수 있다는 가능성과, 그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으로, 더 나은 리더와 앞으로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책이기에 스스로 리더십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리더십은 기를 수 있고 또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즉, 리더십이란 것은 태어날 때부터 있는 사람, 없는 사람이 있는 것 이라니라 학습과 습관을 통해서 충분히 기를 수 있는 사항이라는 것이다. 위의 독후감에서 스티브 잡스에 대한 외국, 혹은 세계적인 추세의 리더십을 보았다면 이 책에서는 한국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더 와닿으면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18가지 능력을 길러서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18가지 능력이 조화롭게 발휘할 수 있을 때,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우리시대의 리더십 역시 제시하는데, 강한 리더십이란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사람이 아닌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방법을 아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직원에게 지시하면서 일하기 좋아하는 관리자는 단순간의 업무실적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리더십이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한다. 그것은 지위에 따른 권력일 뿐 리더십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단순 지시로도 일은 해결할 수 있지만, 일의 효율과 능률은 올릴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의 경우 18가지의 역량을 설명하는 것은 나름 잘 정리되어 있지만, 강조한 18가지 역량의 조화에 대해서는 큰 내용이 없어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앞서 본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과 여기서 말한 후천적으로 만드는 리더십은 상반되는 스타일을 가진다. 여기서 느낀 것은 좋은 리더라는 것은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비록 주관적이지만 그 이야기가 객곽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리더의 평가는 그 조직원들과 그가 리더에서 물러났을 때 평가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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