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집으로 가는 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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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문
집으로 가는길을 보고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보고 마음이 아픈것도 있었지만 화가 많이 났었던 것 같다. 집으로 가는 길은 평범한 어느 한 가정의 주부가 말도 통하지 않는 프랑스의 외딴 섬의 교도소 마약범으로 수감되어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가 외면한 사실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대한민국 정부 그 자체를 비난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마약범으로 체포된 것이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추하시킨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보장은 해주어야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범죄자도 국민이며 그 범죄자에게도 인권이 존재한다는 것이 민주주의 아니었던가? 그런데 어떻게 대사관에서도 무시하며 대한민국정부는 변호사 조차도 선임해 주지 아니한건가... 말도 못 알아듣는 재판에서 변호사도 없이 변명도 할 수 없고 재판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에 딸과 남편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주부의 심정은 참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정부가 원망스럽고 대한민국자체가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또 영화를 보는 도중에 결정적인 증거자료가 대사관에 도착했는데 그것을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분실 하였다. 어떻게 공무원이 이렇게 오만방자할 수가 있는 것인지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국민들에게 이렇게 무심할 수가 있는 것인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이 화가 났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남편이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의 방법을 다해보지만 번번히 실패하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남편이 선택한 방법이 효과가 있었다. 그 방법은 여론과 멀티미디어매체들을 이용 하는 것이었다. 목이 터지게 외칠 때는 그토록 무관심하던 정부가 여론이 들썩이자 그제서야 도와주고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의사를 표출했다. 정부는 한 사람의 국민은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여려 명의 국민들이 들끓어야 신경을 쓰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 국가의 정부라고 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배웠던 민주주의국가는 이런 것이 아니었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며 모든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배웠는데 아무리 소수의 국민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국민이 말도 안 통하는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움을 주는 척도 안했다는 것이 정말 화가났다. 또 프랑스 재판에서 한국에서 보내준 결정적인 증거만 있다면 풀려날 수 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사관은 이를 무시해 버렸다. 한 남편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데 그 아이는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고 남편은 아내가 얼마나 걱정될까 가족들이 하는 걱정에 반에반 만큼이라도 국가가 함께 해줬다면 가족들의 슬픔은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희망도 찾을 수 있었다. 국가도 외면한 그 주부를 도와주겠다고 한 프랑스 교포가 통역을 해주겠다고 찾아온 장면이 있었다. 이러한 장면을 보면 아직 까지는 우리사회가 살만한 사회구나 라고 느낄 수 있다.
다시 한번 느낀 것이지만 여론의 힘이란 대단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근대 이것을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것을 쫌 느낄 수 있었다. 여론이 들끓어야만 정부가 움직이는 것인가 알아서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움직여 준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
국민이 믿어줘야 대한민국 정부는 존립하는 것이고 국민들이 믿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정부는 그 가치가 인정 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소수의 국민들 까지 다 신경 쓸수는 없는 것이다. 소수를 모두다 신경 쓸 수 는 없지만 소수가 피해보는 것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 상황과 같이 국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때 국민을 도와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대한민국 정부가 성립되었을 때 민주주의국가 정부를 수립했을 때 국민의 국가의 주인이다 라고 했던 것을 백년이 지나고 천년이 지나도 잊어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또 한 가지 느낀 것은 가족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상황이 매우 안 좋고 환경이 매우 안 좋은 곳에 살다 보니 몸 상태도 많이 안 좋아지고 빈약해 졌다. 포기 하고 싶은 맘이 들었을 수 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딸과 남편이 있기 때문에 아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틴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 남편도 한국에서 아내를 돕기 위해서 많은 일을 했지만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기에 아내를 구출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패를 거듭한다면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얻은 교훈은 실패를 하더라도 계속 도전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구절이 있듯이 나도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 바로 경찰이 되는 것이다. 경찰이 되는 과정에서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는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실패하더라고 꿋꿋이 계속 도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 간다면 꼭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앞으로는 외국에서 대한민국정부의 무관심으로 피해보는 국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고 다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영화가 다 끝난 뒤에 내가 저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끔찍했다. 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서 수감 되어 있다는 것도 무섭겠지만 나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한국에 있다는 것이 더 슬프고 원통 할 거 같았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며 한번의 실수는 용서 받을 수 있다. 두 번의 실수는 용서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영화였으며 눈물나고 슬픈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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