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 도덕성의 근원 주인 도덕과 노예 도덕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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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니 체
우리가 우리 자신을 찾는 일이 도대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 서양 철학사상 가장 중요한 동시에 도덕성에 대하여 가장 회의적인 저술로 꼽히는 니체의 <도덕의 계보>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는 도덕에 따르는 것을 병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있어 도덕성은 일종의 질병인데 그 까닭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가 도덕성이 무엇인지를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관련해서는 결코 ‘지식을 지닌 자’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도덕성의 가치에 대하여 단 한번도 의문을 품어본 일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도덕이 서로 다른 수많은 도덕들 중에 하나라는 점을 알지 못한다. 반대로 우리는 우리의 도덕성을 도덕성 자체라고 간주하며 그것의 합리적인 기초를 발견하는데 몰두하며 이것은 신앙과 다를 바 없다. 도덕성의 합리적인 기초를 찾는 대신에 우리는 그보다 더 나은 일을 해야만 한다고 니체는 생각한다.
니체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고 말한다. “인간은 어떤 조건하에서 선과 악이라는 가치 판단을 생각해내었던 것일까? 그리고 그 가치 판단들 자체는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은 도덕의 계보학을, 즉 도덕이 전개되어온 역사와 사회적, 심리학적 조건들에 대한 탐구를 필요로 한다.
-도덕성의 근원-
니체가 도전하고 있는 지금의 도덕성이란 우선 “비이기적인 것의 가치, 동정심과 자기 부정, 자기 희생이라는 본능적가치” 이다. 니체는 쇼펜하우어를 포함한 모든 철학자들이 기본 우너리의 합리적인 기초를 제공하는 데 분명히 실패하였음을 지적한다. 그러나 이러한 실패가 꼭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니체는 이 원리 자체가 바로 삶의 본질에, 즉 그가 “힘에의 의지”라는 유명한 문구를 통하여 표현하고 있는 삶의 본질에 정반대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도덕적 가치를 비판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가치들의 가치가 우선 그 자체로 문제시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우리는 도덕의 계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려 한다.
영어에서 “선(good)”이라는 단어는 다른 사람들의 행위로부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선”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근원은 이와는 다른 것이라고 니체는 주장한다. “선”은 자기 자신들을 선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고 압도하는 사람들로부터 등장하는 것으로서 바로 이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선하다고 규정한다. 이러한 상위를, 지배하는 계층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영향을 받는,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악하고 혐오스럽다고 생각한다. 선과 악의 대립은 역사 초기부터 바로 이런 식으로 등장하였던 것이다.
비이기적이고, 개인의 이익에 좌우되지 않으며, 공평한 행위와 더불어 강조되는 평등한 도덕성에 책임을 져야만 하는 것은 바로 무리의 본능이다. 귀족들과 고귀한 자들은 독립성을 가르치며 다른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반면 무리의 구성원들은 복종의 가치에 집착한다.
이런 방식으로 니체는 처음에는 귀족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었던 “선” 이라는 단어가 천민적인, 무리들이 주장하는 선함의 개념으로 변화된 과정을 추적해 나간다. 정치적인 지배권이 교회와 성직자들에게로 넘어갔을 때 이러한 성직자 귀족들은 초기에 등장하였던 선의 개념을 무리와 군중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간주한 비천한 선의 개념으로 바꾸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처음에는 비천하고, 저급하고, 무의미한 정신을 지칭하였던 나쁨의 개념을 군중의 삶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지시하는 사악함의 개념으로 바꾸어 버렸다. 이에 선과 악을 대비하는 대신에 이제 우리는 선과 사악함을 대비하게 되었다. 성직자들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도 사악함의 위협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삶은 위험한 것이 된다. 인간이 직면한 사악함의 가능성 때문에 삶은, 그보다 더 나은 것을 발견할 수 없으므로, 흥미로운 것, 더욱 깊이를 지닌 것이 되었다. 사악함은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에 놓이게 되었고 계속해서 호기심과 미신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니체에 따르면 이런 과정을 통하여 성직자들의 가치 평가 방식이 기사도적인, 귀족적인 가치 평가 방식으로부터 분리되어 이와는 반대되는 방식으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성직자들은 오직 자신들의 적들을 근본적으로 재평가하는 일에만 몰두한다. 니체는 유대인 들을 이러한 성직자 부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사람들로 분류하고 있다.
-주인 도덕과 노예 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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