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나도 스토리텔러다 신데렐라 동화를 영화로 변주

영화관 바깥으로 손쉽게 진출할 수 있다. 즉 다양한 미디어에 적용될수 있는 크로스미디어(cross media) 형식으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커다란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맞이한다. 따라서 스토리텔링은 영리적이든 비영리적이든 간에, 이야기를 담아 파는 상품이라고 정의할수 있다.시나리오 작가 나현 씨는 2007년 최고 히트 영화 와 2008년 700만 관객을 동원한 을 집필해 이 시대 최고의 흥행작가 반열에 오른 스토리텔러다

나리오의 뼈대로 신데렐라 스토리를 채택하고 내로라하는 스타급 연기자나 가수들을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파리의 연인)는 대박을, 다른 하나(풀하우스)는 열풍을, 마지막 하나는 올림픽을 빙자한 조기 종영이라는 판이한 결과를 맞게 된다. 무엇이 이러한 결과의 원인일까? 앞서 말한 대로 출연진의 능력 차이와 연출력 격차 때문에 이런 결과가 빚어졌다고 단순하게 생각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검증받은 연기자들과 스타

신데렐라, 별은 내가슴에, 사랑을 그대품안에, 쾌걸춘향, 명랑소녀 성공기, 황태자의 첫사랑, 발리에서 생긴일 책에서 나타나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요즘 초등학생이나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소설들이 있다. “그놈은 멋있었다” “내사랑 싸가지” “늑대의 유혹”등, 이러한 인터넷 소설들은 엄청난 인기를 얻어 영화화 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류 인터넷 소설들의 주된 스토리는 무엇일까. 바로, 여기서 다루고 있는 신데

스토리는 현대판 신데렐라의 전형이 되리만치 순정만화의 틀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 특별한 점이 있다. 마치 동화 속 이야기와 같이 현실 속에서 존재하는 귀찮은 것들, 예를 들면 도덕이나 윤리 같은 것들은 과감히 없애 버리고, 그 빈자리에 나머지 것들을 과장하고 부풀리면서 채워 넣는다. 그림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출처 : screen 2009년 2호 일단 주인공의 규모가 다르다.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한 명

스토리로 시각, 청각, 후각 등의 감각에 호소하며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고대로부터 전승되어온 인류의 담화 예술 혹은 기술이다. 스토리텔링은 그 과정에서 스토리를 잘 짜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내러티브의 패턴과 연계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의 정의는 실로 광범위하며,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특수한 형식을 가진 문학,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테마파크 등에까지 이르고 있다. 현재 스토리텔링은 대화나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