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다카라즈카 내한공연 베르사이유장미 관람후기

공연 문화 정착을 위해 관객의 관람태도를 교육해야 하는 필요성이 느껴졌다. 극장도 관객도 별로였지만 공연만큼은 정말 좋았다. 한일 최고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문화향연 축제라는 최태지 정동극장 극장장의 말이 거짓이 아니었다. 첫 작품이었던 에서는 커다란 빨간 장미와 장미를 비추는 손전등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커다란 장미 한 송이를 무대에 올린 이유가 너무도 궁금했고, 무용수가 들고 나온 손전등은 극

공연 내내 진정한 남자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여성가극단만이 이루어낼 수 있는 환상과 꿈의 무대. 여기에 더해지는 순정만화나 하이틴 로맨스 속 줄거리와 눈부시게 화려한 무대 세트와 분장, 의상, 소품은 소녀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 속에서 그려봤을 법한 환상들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바로 이점이 다카라즈카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이다. 다카라즈카 최고의 히트작 베르사이유의 장미 “베르사이유의 장미”

공연보다도 시끄럽고 붐비는 축제였다. 퍼레이드가 열릴 때 마다 너무 큰 소리 때문에 베를린 동물원에 있는 동물 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설사병에 걸릴 정도였다고 한다. 참여한 사람들은 심한 노출을 하거나 독특한 의상, 가면 등을 쓰고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Abschlusskundgebung’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DJ의 공연이었는데 수백 만 명이 동시에 춤추며 음악을 즐겼다. 참가 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베를린 시와의 마찰로 행사가

공연2005년은 한일국교 정상화 40주년인 동시에 2005 한일 우정의 해, 2005 한일 공동 방문의 해였다. 타카라즈카 가극단과 한국관광공사, SBS가 함께 만든 이 공연은 국내 공연계 발전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 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며 또한, 일본 문화 개방 후 많은 문화교류가 있었지만 뮤지컬이 국내 무대에 올려진 것은 타카라즈카 가극단이 처음이었다. 한국에서 공연된 작품은 타카라즈카 최고의 히트작 베르사유의 장미였다

공연2005년은 한일국교 정상화 40주년인 동시에 2005 한일 우정의 해, 2005 한일 공동 방문의 해였다. 타카라즈카 가극단과 한국관광공사, SBS가 함께 만든 이 공연은 국내 공연계 발전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 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며 또한, 일본 문화 개방 후 많은 문화교류가 있었지만 뮤지컬이 국내 무대에 올려진 것은 타카라즈카 가극단이 처음이었다. 한국에서 공연된 작품은 타카라즈카 최고의 히트작 베르사유의 장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