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현실과 대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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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21세기는 바야흐로 ‘문화의 세기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저희는 한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왜 저희가 살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21세기를 왜 문화의 세기라고 하는지 말입니다. 문화가 없는 인류의 역사는 생각할수도 없습니다. 국사시간만 하더라도 고대의 문화, 중세의 문화등 문화에 대해서 배워왔습니다. 문화는 항상 인류역사와 함께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합니다. 이미 지나간 오래된 고대 문화가 저급하거나 열등한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서구 현대문화는 그리스의 문화를 되살린 복고주의적인 르네상스가 없었다면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세기의 현대문화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21세기의 미래문화는 어떤 형태를 띄게 될까요?? 바로 대중문화라는 것입니다. 이 대중문화의 형태는 같은 시간에 같은 방송사에서 하는 인기 드라마를 본다든지 국제경기를 보면서 소리를 지르고 같이 응원한다든지 같은 가수의 음악을 들으며 열광하고, 엄청난 관객을 끌어들이는 영화를 본다라든지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나눕니다. 과거에는 상상하지 않던 것을 지금의 현대인에게 있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대중문화를 통해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 까요. 버로 기독교인은 기독교적인 문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오랜세월을 거쳐 기독교는 그 시대의 문화속에서 공존하였고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현시대에는 이 새로운 형태의 문화를 바로 이해하고 적응하면서도 그리스도에게 거역되는 요소를 정화하고 순종하는 문화로 개혁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대중문화란 무엇일까요? 이 대중문화에 대하여 기독교의 평가로서는 상반된 입장보다는 서로 다른 측면(긍정적과 부정적)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맹용길 교수의 기독교 신앙과 대중문화라는 글에서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단어만 바꾼 대중의,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문화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대중은 누구일까요? 바로 학력, 재산, 계급, 사회적 지위 등 사회적 장벽을 초월해서 구성되는 사람들이라는 일반적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긍정적 평가가 될 수 있는 이유는 과거의 문화는 엘리트 귀족들만을 위한 전유물이나 다름 없었는데요. 이러한 문화들이 그 당시 힘없는 대중들이 미개인 취급 당하고 저급문화로 평가 되었던 것들이 대중문화의 성격을 띄면서 정치적 민주화 뿐만 아니라 문화의 민주화를 성취하였고 신분적인 차이 때문에 문화적 혜택을 유린당하고 차별당하는 일은 크게 줄어 들었습니다. 이러한 대중문화를 보편화 할 수 있게 해준 커다란 원동력은 바로 과학의 발달입니다. 테이프나, CD 텔레비전, 라디오의 보급으로 그 누구를 막론하고 쉽게 대중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도 적지않다. 손봉호 교수는 ‘대중이 만들어내고 대중이 즐기는 문화’ 라고 하지만 대중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그에게 있어 대중이란 ‘어떤 특정한 성격을 가진 인간군’을 가리킨다. 이것은 현대 산업사회에서 나타나는 소외된 인간군 이며 그로인해 대중문화를 ‘소외된 문화’라고 평가한다. 또한 ‘ 기독교인은 대중에 속할 수 없다’ 라는 논리로 신학자나 문화 이론가들이 대중문화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문화전쟁까지 선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그들이 대중문화에 대해 왜 비기독교적이며 비판해야하는 형태의 문화라고 하는지이다. 첫째로는 문화의 대중화는 공동체와 자아의 상실을 유발시킨다. 이는 예전부터 문화는 발달을 해나가면서 그 공동체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갔다. 그러나 현대의 무한 대중화는 문화의 공동체와 인격적 교제를 나누는 삶의 공동체를 분리 하였다. 그로 인해 함께 문화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대중에 속해 개개인이 즐기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극장을 들 수가 있는데 이는 하나의 영화를 보러 많은 관객들이 한 상영관으로 들어가지만 그 안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각자 관람하는 것이다. 이처럼 대중화는 군중속에서 고독감을 느끼게 하고 문화가 공동생활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로 종속되게 만드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하는 것, 대중 속에서 소외되지 않으려고 남들 하는 것을 다 따라하는 군중심리에 얽메여 자신의 능동적인 결정을 배제하고 대중성의 논리에 지배당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끝없이 확대되어 정보와 문화의 대량화를 초래하여 결국엔 인간의 수용 한계를 넘을 뿐 아니라 인간성도 서서히 파괴가 된다. 둘째로 현대성은 대중문화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위험이다. 앤소니 기든스는 ‘현대성과 자아정체성’에서 “현대성은 산업주의와 자본주의라는 두 축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분리, 탈피, 그리고 성찰성에 있다”라고 했다. 이것은 물질주의가 20세기를 지배를 하고 그로인해 인류문화는 점차 상업적인 문화로 변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문화는 점차 상품으로 전략하고 있고, 따라서 상품가치가 문화의 가치를 판단하고 있다. 그로 인해서 21세기의 문화는 경제적으로 정착이 되어 오락성이나 흥행성, 현대인의 생활패턴에도 물들고 있다. 예를 들어보면, 똑같은 디자인들의 옷들이 거리에서 넘쳐나고, 네모반듯한 아파트속에 똑같은 크기의 똑같은 구조의 집에서 살아가는 것등 이 있다. 이러한 대중문화는 과거에는 없던 것으로 이는 현대사회를 매우 역동적으로 만드는 한편 문화 형태를 매우 위험하게 만들기도 한다. 정신적만족이 결핍되어 있는 불안한 현대인운 문화에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얻기를 추구한다. 그로 인해 대중문화는 보다더 자극적이고 쾌감을 주는 자극적인 강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인간의 소외와 비인간화는 문화와 윤리를 분리 시켰고, 자본주의 논리에 종속된 현대성은 예술과 윤리를 분리시키고 문화를 무윤리적 영역으로 만들어 버렸다. 셋째로 대중문화가 의존하고 있는 테크놀리지의 문제이다. 현대문화는 과거의 문화와 연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인류문화의 발전 흐름 속에서 보면 급진적인 문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산업혁명에 의한 사회구조의 변화와 테크놀러지의 급격한 발전에 의해 급속히 형성되었으므로 기술문화라도고 부른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고대에는 불과 쌀의 발견을 통해서 발전되고 근세는 인쇄술의 발달로 문화가 발달했지만 현대의 기계문명과 기술문화는 비교될 수가 없다. 텔레비전에서 컴퓨터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의 발전은 불과 수년전으로 이러한 발전은 대중매체를 소유한 모든 대중이 문화를 공유하는 성격을 띄게 되었다. 프랑스의 문화 비평가 자크엘룰이 ‘테크놀리지의 허세’에서 지적한대로 이러한 기술문화는 우리의 새로운 환경과 지배체제가 되어 우리의 자연환경과 인강성과 문화를 위협하고 있다. 테크놀러지가 인간이 기계를 섬기고 맹종하도록 강요하기 떄문이다. 그래서 엘룰은 현대의 기술문화르 무적의 악마적인 ‘테러리즘’이라 불렀다.
또한 데이비드 호퍼는 이 테크놀러지의 메커니즘이 자만과 탐욕이라는 인간의 문제와 결합아여 “지구상의 멸절로 이끌고 있다”고 경고하였고 이러한 경고는 과학자들의 꿀벌멸종에 의한 지구 종말를 주장하는 것에 한 일부분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현대 기술문화에 대한 비관론은 단순히 테크놀러지에 대한 두려움때문은 아니다. 그것이 인간성의 소외와 파괴 그리고 인간 공동체의 불행과 파멸로 초래할 수 있기 떄문이다. 엘룰은 테크놀러지와 문화가 본절상 서로 융합될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그 일곱가지 이유를 제시 하였다.(P.37) 그러므로 인간 문화와 이질적인 테크놀러지가 주도하는 현대의 문화현상은 분명히 반문화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과 인간이 직접 만나는 인격적 교제를 약화시키고 부자연스럽게 만들며, 고도로 진보한 가상현실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돈스럽게 만들어 현실 인식을 마비시킨다.(예로 게임중독으로 인한 폭력성과 관련된 기사)
넷쨰로 대중문화의 세속성이 부정적인 평가를 유발하나다. 산업화는 사람들을 도시로 불러들였고 핵가족화와 대가족의 붕괴 그리고 급기야은 가족의 약화와 이혼의 급증이라는 기본 공동체를 파괴시켰습니다. 산업화는 기계화를 통하여 사람의 삶을 종속시키고 문화 적응력을 약화 시켰으며, 이는 여유와 자유를 제한하여 자연과 친밀한 인간적인 삶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산업화는 정보화를 가졌왔고 지금 현대인들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며 진정한 문화에 목말라 한다. 미국의 사회학자 피터 버거는 기술문화가 필연적으로 ‘집을 잃어버린 느낌’을 불러 일으키며 이것이 현대문화의 내재적 한계라고 주장한다. 즉 현대인은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살아간다는 견해이다. 문화신학자 폴 틸리히는 ‘문화와 신학’이라는 책을 통해 현대문화가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종교는 문화에 의미를 부여하는 실체인 것인데 현대문화는 과거문화에서 종교를 제외시켜 버렸기 때문에 무의미하고 피곤한 방황을 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을 문화의 세속화라고 정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속화란 비종교화를 의미하는데요. 볼프하르트판넨베레르는 이러한 문화의 세속화가 사회질서의 정당성 상실, 전통적 윤리의 법 의식의 붕괴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헌신의 의미를 실추시켜 인간 공동체에 근본적 위협이라고 분석하였다. 이러한 근본적인 위협에 대하여 저항문화운동을 전개하여 문화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환경운동, 인권운동, 노동운동, 여성해방운동, 인종운동, 청소년문화, 여가문화, 민족문화운동 등이 일어나 현대문화 등이 일어나 현대문화에 대한 억제작용을 수행했으나 본질적인 문화 회복은 이룰수 없었다. 현대문화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종교의 회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켰다. 현대인은 신비종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유사 의미를 도입하여 그릇된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한스 큉 말대로 고도를 기다리는 현대인은 진정한 신을 발견할 때에야 문화적 방황을 끝내고 인생의 의미를 회복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몬화 창조의 능력과 문화명령을 주셨다.(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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