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기독교 부실한 벽은 허물고 차라리 울타리를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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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독교 문화와 대중문화
“부실한 벽은 허물고 차라리 울타리를 쳐라”
사람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항상 문화도 존재한다. 이러한 문화는 그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다. 그런데 그것이 어떤 문화이고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가 문제이다.
한국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한국의 교회도 급속도록 성장하였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교회의 활동과 교육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 다시말해서 ‘기독교문화’에 대한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고, 영역의 폭이 확대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기독교 문화’에 대한 관심의 확대와 외부적 환경은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해지고 발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적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흡한 것을 보와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 단적인 예로 ‘기독교 교육과 문화’라는 용어의 인식과 오해들이다. 기독교 교육은 교회나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특정한 교육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기독교 교육은 교회든, 학교든, 가정에서든 성경에 기초를 두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이루어 지는 모든 교육 활동을 의미한다. 더 자세한 의미는 “기독교문화의 개념은 넓은 의미로 기독교라는 같은 종교를 가진 신앙공동체가 향유하고 있는 모든 생활양식, 사고체계, 그리고 그 부산물까지를 포함하는 말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유형적인 기독교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예배양식 등 기독교인이라면 ‘공통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문화양식이 포함된다. 또 무형적인 기독교적 우주관, 인생관, 종교관 등도 기독교문화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성경에 기초를 두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문화 활동’을 기독교 문화로 이해할 수 있다 김대진 목사(좋은 문화선교회 대표, 기독교문화연구소장, 고신대 교수), 교회와 신앙, 2002년 3월
. 이제는 교회도 성경의 지식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영적인 흐름과 문화의 방향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훈련과 교육을 통해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이재를 양성해야 한다.
한국은 1907년 평양의 대부흥이 일어난후 교회가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 모두가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1~3)들이 있고 수맣은 선교사들을 해외에 파송 시켰다.(현재 세계의 네번째)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교회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특히 1990년대 말에는 청년대학부가 죽어간다는 말이 유행성 감기처럼 전국을 강타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전국에 있는 모든 교회의 청년대학부가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왕성하게 활동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찾을수 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가? 왜 한쪽에서는 죽어가고, 한쪽에서는 밀려드는 청년들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인가?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요인을 봅으라면 무엇보다더 성장하는 교회는 청년들을 끌어들일 만한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송창근외 13인, 성장하는 14교회 청년대학부 부흥전략, 서울:예영커뮤니케이션, 1998
그것은 그 만큼 교회안에서 신앙과 청년들의 문화가 잘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이것은 문화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고, 그 자체가 신앙에 선한 영향력을 주기때문이다.
교회가 세속화 되면 제일먼저 반응을 일키는 곳이 청년들이다. 그것은 문화를 가장 쉽고 많이 접할 수 있고, 그 어떤 시기보다 자신들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을 가꾸고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잘 못 사용되면 커다란 문제를 야기한다. 현재 한국교회의 청년대학부가 대체적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그러한 부작용때문이다. 이제 사회에서는 성적인 윤리, 양심, 인간생명의 가치, 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등을 찾아 보기 힘들다. 이미 사단은 대중문화로 교회에 도전장을 던지지 오래이고, 수 많은 청년들이 사단의 달콤한 대중문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사단은 부실한 교회의 벽을 이용해 교회안의 청년들을 유혹하고 있고, 교회에 발을 못부치게 하고 있다. 그런데 더욱더 문제인 것은 교회가 ‘기독교 문화’에 대한 대중문화의 침범이라는 것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거나 그 문제의 대안을 내 놓지 못한다는 것이다. 교회가 한창 부흥하때는 ‘기독교 문화’가 대중문화를 이끌어 갔는데 지금은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기독교 문화’를 대중문화 속에서 찾고 쫒아가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 실제로 우리나라 초기 한국의 기독교는 이 땅의 문화를 선도했다. 기독교가 교육을 비롯해 의료, 음악, 출판, 사회사업 등 문화전반에 끼친 영향은 실로 지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현 상황은 어떠한가? 작금의 현실은 선교초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 때 이 땅의 문화를 주도했던 한국교회가 지금은 세상 문화를 쫓아가는 현실에 놓여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연희교회(백봉태 목사) 청년부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프로그램의 부재 때문이 아니라 교회 내에서 세상모습과 똑같은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교회와 신앙, 2002년 3월
결국 기독교문화가 힘을 지니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느낄 수 없는 무언가를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교회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곳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신앙때문이다. 그 신앙의 목적과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이고, 교회당이라는 곳에서 예배를 통해 감사와 찬양을 하고, 말씀을 들으며 기도와 헌신등 많은 활동들을 한다. 이러한 활동들이 확대되어 예배와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따라서 예배와 문화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예배와 문화를 따로 분리할 수 없다. 과거의 형식을 중요시 하는 예배와는 달리 요즘에는 예배의 본질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폭넓은 의미에서 문화를 인정한다면 예배는 거룩한 것이고 문화를 세속화 된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보고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다양하게 적용을 할 수도 있겠지만 문화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의 문화(기독교 문화)를 통해서 세상의 대중문화 가운데 주님을 표현하고 증거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독교 문화’가 대중문화보다 힘이 있어야 한다. 사실 영향력과 힘의 논리에서 본다면 현재로서의 ‘기독교 문화’는 대중문화 가운데 그 영향력을 과시하기가 힘들다. 현재로서는 말이다.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문성과 관심의 부족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교회안에는 다양하고도 전문지식을 갖춘 고급인력들이 많지만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사회의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펼치는 고급인력들이 부족하다. 또한 교회는 양적인 성장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어서 교회안에서 문화사역자가 인정받고 폭넓은 활동의 영역과 지원받기가 힘들다. 관심과 투자가 없이는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서 문화에 대한 특강이나 강의를 듣기를 원하면 외부의 유명한 몇몇의 강사에 한정해서 반복적으로 한다. 뛰어난 강사를 통해 효율적인 내용의 전달보다는 그만큼 전문 사역자가 부족하다. 앞으로 문화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면 겉은 교회이고 성도일수는 있겠지만 속사람은 사단의 유혹에 빠져 기독교 세계관 보다 대중의 세속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 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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