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경영과 세종대왕의 경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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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영학부 김경태입니다. e비즈니스학과이지만 1학년은 경영으로 통합된 관계로 경영학의 입장에서 세종 시대와 세종의 정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먼저 세종대왕을 평가하기 전에 경영학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최고 경영자가 자신의 vision과 skill ,experience 그리고 entre preneur 즉,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기업의 목표인 이윤을 달성하려는 과정이자 결과이자 노력을 경영이라고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세종대왕 역시 한 국가를 이끌어나가며 백성을 생각하며 조선의 만수무강을 위해 경영을 한 것인데 경영을 하기위해서는 그 환경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이 생산해서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는데 다른 기업들과 경쟁을 할 수도 있고 독점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도 있는데 상황에 따라 기업의 성공여부가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선 초기의 정황은 세종이 경영을 해나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환경이 됨에는 틀림없습니다. 일단 세종의 시대는 중국과의 사대 관계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었고 이외에도 일본, 여진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이런 외교문제들은 세종이 왕에 즉위하자마자 즉시 해결해야 되는 문제들로서 세종의 골머리를 앓아왔고 조선의 평화를 위해서는 중요한 현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종은 침착하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는 태도를 보인결과 중국과는 사대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대국으로부터의 위협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중국으로부터의 원조도 받으면서 조선왕조의 기초기반을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강압적인 외교로 힘을 과시하고 여진과는 무력과 타협을 동반하여 조선의 범위 안에 끌어들이는 외교술을 펼쳐 안정적인 정치를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기업 환경 속에서도 경영자가 있고 노동자가 있어서 노사대립이 큰 문제로 대두되듯이 삼성이나 LG처럼 최고의 기업들 속에서 생사에 놓여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중소기업들은 비슷한 역량의 기업과는 경쟁하고 큰 기업과는 연계하여 원조를 받으면서 경영환경에서 살아남는데 세종의 외교술 역시 기업경영적인 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세종을 탁월한 경영 리더로서 평가하고 싶습니다. 요즘같이 복잡하고 다양화된 현대 사회에서 상황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이익만을 추구하다 우리도 모르게 도태된 기업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또 세종은 인재들을 자기 자식처럼 여겼는데 과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장영실이나 호랑이 김종서 굴뚝같은 정승 황희 등 모든 신하들을 모두 중히 기용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세종의 인재관리 역시 정치 안목처럼 특출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인에게 있어서 경영능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사람관리입니다. 부하들이 어떤 능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기업의 전체적인 힘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세종은 특히 나라의 상황에 맞게 가장 적합한 인재를 기용하여 제때 쓸 줄 알았는데 경영의 인적자원관리중에서 확보(acquisition)관리를 잘 실천하여 정치는 물론 과학과 군 제도를 확실히 정비해 국가 안팎으로 조선왕조역사에 있어서 최고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장영실은 역사에 유례없는 발명품들을 만들고 김종서는 세종의 오른팔로서 북방을 단단히 수비하고 황희는 세종의 뒤에서 자문을 하고 이럼으로서 세종은 인재들의 힘을 바탕으로 인자한 왕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안정적인 정치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1974년 stogdill은 리더가 갖추어야할 특성으로 지능, 지배성, 자신감, 열정적 활동의 수준, 업무관련 지식을 뽑았는데 꼭 세종의 자질을 열거해 놓은 거 같습니다. 강력하진 않지만 차분하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역으로 나가지 않으면서 인재들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리 정치를 추구한 세종의 이념이 현재 기업이나 한국 정치에 실현된다면 기업은 목표 수립 실패나 타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 높은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고 한국 정치는 정권 말기에도 불구하고 지난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최소한의 이익을 얻기 위해 조금이라도 국민들과 접근하려 할 것입니다. 또 세종의 정치기간 가장 인상 깊게 볼 것은 어느 왕들과는 다르게 백성에게 좀 더 접근하려했고 백성을 지극히 사랑한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경영을 하는 기업가적인 측면에서 보면 소비자의 구매 조건이나 상태, 가격을 신중하게 고려한 후 상품을 판매합니다, 상품을 구매하는 주체는 소비자 즉, 국민이고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다면 그 기업은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 초기 나라의 주인공은 세종이지만 스테이지의 관객은 백성이었기에 세종으로서는 진심의 마음에 나라를 공급보다 수요곡선에 맞춰 백성을 위한 민생정책을 취했던 것입니다. 그래야 나라가 살고 만백성을 대대손손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람직한 인재 상에는 계속적인 자기발전을 위해서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자아실현인 형, 새로운 기회와 유용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창조인 형, 자신의 현재 업무나 새로운 분야에 관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 형, 글로벌 경영상황에서 요구되는 문화적인 개인역량을 갖춘 국제인 형의 4가지 인재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소견이지만 세종은 이 4가지에 모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인격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훌륭한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부하들의 변화를 촉진하는 변혁적 리더쉽을 발휘하는 충무공을 가장 존경하였지만 민주적 리더쉽을 발휘하는 세종대왕의 수업을 들으면서 매우 매력적인 위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비록 경영과 연계하여 세종대왕을 평가하였지만 문화, 인물, 과학, 정치 어느 쪽으로 평가를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번 교양 수업을 들으며 빠지기도 하였고 지각도 많이 했지만 하루의 수업을 들어도 충분히 조선시대의 시대 상황과 세종에 대해서 알수있었습니다. 세종이야말로 어느 시대에나 요구되는 진정한 왕이자 위대한 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고문헌- 경영학원론(신유근)
자신의 전공에서 바라 본 세종 시대와 그 정치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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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중앙집권 체제를 운영 집현전을 설치하고 황희, 맹사성, 허조, 등의 청백리를 등용하여 왕권과 신권의 조화에 노력하여 의정부의 독주를 견제했고, 왕립 학술기관으로 확장하여 변계량, 신숙주, 정인지, 성삼문, 최항 등 장년층의 학자를 등용하여 정치자문, 왕실 교육, 서적 편찬 등 이상적 유교정치를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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