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창조의 특징 천지창조 Ge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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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의 기원을 순전히 자연적 과정으로써 설명하고자 하는 모든 노력과는 정반대로, 성경은 하나님이 만물을 초자연적으로 창조하였다고 선포한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세상은 오늘날의 우주에서 관찰되는 사물의 생성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겨났다는 것이다. 오늘날에 절대적 무(無)는 선재하는 물질과는 전혀 다르게 창출되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 기초적인 진리를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는 만들어질 수도, 파괴될 수도 없으며 형태만 변화할 수 있다)이라 부른다. 진정한 창조는 성경에서 분명히 언급하고 있듯이(창 2:1-3) 이미 끝나서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그의 섭리 역사는 우주가 영광스런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지만(골 1:20), 그의 창조 역사는 현재의 우주에 관한 한 이미 종결되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드셨을 때 그는 선재하는 그 어떤 물질도 사용하지 않으셨다. 한 순간에는 물리적 실체가 그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았는데, 그 다음 순간에 하늘과 땅이 솟구쳐 존재하게 되었다. 신학자들은 이를 크레아티오 엑스 니힐로(creatio ex nihilo, 무로부터의 창조)라고 불러 왔는데 우리가 이 표현을 물리적 실체들이 비 물리적 원천인 하나님의 전능하심에서부터 창조되었다는 뜻으로 이해 한다면 될 것이다.
창조가 초자연적이란 사실은 인간이 이를 오직 특별 계시를 통해 서만 파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만이 어떻게 세상이 시작 되었는지를 말씀해 주실 수 있다. 왜냐하면 세상이 창조될 때 어느 인간도 그 자리에 있어 이를 보지 못하였고, 설사 거기 있어서 보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친히 해석해 주지 않으시면 그 사건의 의미를 결코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인 문고(Everyman Library, 1956) 중 다윈의 종의 기원(The Origin of Species) 서문을 쓰면서 톰슨(W. R. Thompson)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대 다윈주의를 신봉하는 고생물학자들은 그들의 선배나 다윈 자신이 그렇게 하였듯이 겉보기에는 그럴 듯하지만 본질상 입증 불가능한 부수적 가설들을 통해 사실을 희석하지 않을 수 없다……그리고 독자들은 실제 데이터가 이론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불 가불 갖게 된다…… 과학자들은 결코 과학적으로 정의될 수 없는 이론을 옹호하기 위하여 과학적 열심을 내기보다는 비판의 소리를 억누르고 난점을 해소함으로써 대중의 신용을 계속 얻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과학에서 비정상적이며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다.
2) 창조는 급작스럽게 일어났다.
천문 우주의 창조는 무로부터(ex nihilo) 즉, 히브리서 11:3에 언급된 대로 선재하는 물질로부터 나온 것이 아닐 뿐 아니라,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에 순간적으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다.”(창 1:3). 어떤 순간에 우주에는 전혀 빛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 순간 빛이 존재하였다. 이 특별한 창조 사건은 너무나 장엄하여서 신약은 이를 영적 회심의 급작성과 초자연성에 비유하고 있다: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 4:6, 5:17). 또한 하나님은 육체적으로 죽은 자를 갑자기 일으키실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기 때문이다(롬 4:17). 확신 있게 단언하건대 갑작스런 출현의 개념이 성경의 모든 창조 기록에 압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창1:3, 12, 16, 21, 25, 27; 2:7, 19, 22).
무로부터의 창조는 일차적으로 천사들(골 1:16), 천문 우주 및 행성 지구의 창조를 가리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구상에 생물을 창조하실 때에 이미 창조된 무기물들로부터 그들을 갑자기 만들어 내셨다. 하나님은 다섯째 날에 물에 명하사 바다의 생물을 나게 하셨고 날아다니는 생물들도 만드셨다. 그러나 비록 햇빛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물은 수억 년이 흐른다 할지라도 스스로는 저 놀랍고 복잡하고 아름다운 동물들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갈릴리 가나에서 우리 주님에 의해 변화된 물(요 2:1-11)은 설사 진화론자들의 기대와 같이 수억 년 동안 돌 항아리 안에서 요동을 한다 할지라도 결코 포도주로 변화될 수 없을 것이다. 그 두 가지 경우에서, 복잡한 물체들은 비록 선재하는 무생물체로부터 생겨나긴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창조 행위와 이적들이 갑작스럽게 일어났다고 해서 이것이 인간역사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비기적적인 섭리의 역사를 평가 절하시키지는 않는다. 이적과 섭리는 결코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잉태는 갑작스러우면서도 초자연적인 일이었지만, 그의 출산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 수행된 점진적이며 자연스러운 과정의 결과였다.
3) 창조는 피상적인 역사의 흔적을 내포하였다.
창조의 초자연성과 급작성은 창조가 역사 또는 시대의 피상적인 흔적을 지니는 데 필요한 배경을 제공해 준다. 세속 작가들뿐 아니라 소위 복음주의적인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이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오해하고 조소하곤 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이 가르침처럼 신학적으로 의미심장한 것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 이유로서 적어도 다음 두 가지를 제시할 수 있다.
우선, 이 가르침이 사실이 아니라면 하나님에 의한 최초의 창조는 결코 있을 수 없다. 헨리 모리스(Henry M. Morris)는 이 점을 아주 정확히 밝혔다: “만약 하나님께서 지극히 단순한 원자들을 비롯해 실제로 어떤 것들을 창조하셨다면, 그 원자들과 다른 피조물들은 반드시 어떤 시대적 흔적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그 안에 내포된 최초의 시대적 흔적 없이는 어떠한 종류의 참된 창조도 있을 수 없었다. 새로이 창조된 물질도 예전의 역사를 지닌 것처럼 보였으므로 진화론적으로 해석될 수 있었을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원자적 물질들을 역사의 흔적과 창조하실 수 있었다면-다시 말해, 하나님이 존재하시다면!-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성숙한 상태에서 창조하시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그렇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진리적 성격과 온전히 부합된다.”라고 하였다.
둘째로, 만약 창조가 역사적 흔적을 포함한다는 가르침이 틀리다면,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들은 대부분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토마스 리스(Thomas H. Leith)박사는 “시대의 흔적 주장이 갖는 몇 가지 논리적 문제점”이라는 논문에서 이러한 개념을 반박했다. 우선 리스박사는 주장하기를, 그러한 가르침은 경험적 증거를 갖고 있지 못하며 모든 참 과학의 기초를 잠식시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만약 그의 주장이 옳다면, 성경의 모든 기적들도 부인될 수가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같은 일도 경험적으로 증거를 갖고 있지 못하며 유전학과 생물학의 근거를 침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스 박사는 나사로의 부활 사건과 시대적 흔적을 지닌 창조와의 유비(類比)를 거부한다. 왜냐하면 전자의 경우에는 그 기적을 관찰한 인간들이 거기 있었고, 반면에 창세기의 불연속 사건들(예컨대 창조와 홍수)은 아무도 관찰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리스 박사가 보기에, 창세기는 요한복은에 비해 역사적 신빙성이 적거나, 아니면 적어도 창세기의 처음 두 장에 있는 창조 역사는 이를 연구할 만한 관찰자가 없었기 때문에 경험적 실증을 하기에 부적합한 듯하다. 즉, 그는 하나님이 창조 사건의 증인으로서 믿음직하지 못하다고 넌지시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그의 반론중 하나는 이 가르침이 하나님을 기만자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는 “왜 하나님께서 악의에 가득차서 만물의 측정 가능한 연령과 과거 사건의 역사처럼 희한한 것들을 통해 우리를 속이시겠는가? 특별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결코 피할 수 없는 그런 속임수를 쓰실 리가 있는가?”라고 하였다. 다소 진부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단 한마디로 끝날 수 있다: 하나님은 무오한 성경을 통해 그가 하신 일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에 우리를 속이신 것이 아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와 여러 기적들의 역사 기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오직 우리 자신에게 있다.
만약 성경이 모든 진리에 대한 우리의 기준이라면, 시대적 흔적을 내포한 창조는 기만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것이 된다.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을 때 그는 연회장을 기만하신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 대답을 대신해 준다.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요 2:11). 그리스도의 영광이 이 기적을 통해 나타났는데, 이는 자연의 과정과는 별도로 초자연적이며 갑작스럽게 복잡한 물질이 창조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믿기에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지 창조 시에 그의 영광을 드러내셨을 것이다.
2. 창조주간
참고문헌
참고문헌
존 휘트콤 지음, 최치남 옮김, 『성경적 창조론』(서울:생명의 말씀사,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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