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윤리논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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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 얼마전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리저리 뒤지던 중, 페놀을 이용한 심부박피술을 시행해 여성들의 피부를 손상시킨 피부과 전문의 두 명이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는 사건을 본 적이 있다. 그로 인해 피부미용 전문병원들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손님들이 줄지 않을까 염려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또 그동안 페놀 사용 사실을 숨겨온 몇몇 의사들도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문제가 된 페놀 박피술은 부식성이 강한 페놀을 여드름 · 수두 · 천연두 · 화상 등의 흉터나 기미 · 주근깨 등이 생긴 피부에 얇게 발라 피부를 평탄하게 하고 깊숙이 박힌 색소를 제거해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미용치료법인데, 효과가 뛰어난 대신 페놀은 피부 근육층 바로 직전까지 들어가 조직괴사(피고름)와 화상,비후성 반흔(켈로이드) 등을 초래하거나 심장세포에 독성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피부과 의사들이 페놀 박피를 하는 것은 환자 1인당 1200만~2000만원을 받는 고가의 시술비 때문이다. 이 시술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하나 같이 "페놀이 들어있는 줄 알았다면 이런 시술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의사가 사전에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시술 의사들도 사석에서는 "가족이라면 이런 시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한다고 전해진다. 물론 페놀 박피는 의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시술법이다. 하지만 "교과서에 베이커 고든법이라는 페놀 박피법이 설명돼 있지만 워낙 피부 깊이 들어가는 위험한 시술이라 아직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다. "부작용이 예상됨에도 의사가 사전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고 환자에게 위험성을 주지시키지 않은 것은 환자의 동의권 침해이자 미필적 고의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꼬집는게 당시 일반적인 평이었다. 누구나 젊고 예뻐지기 위해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 게 요즘의 현실이다. 이번 페놀 박피 사건은 돈벌이라면 의사로서의 양심과 전문성도 저버리는 의료상혼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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