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관한 인간의 집중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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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악은 인간의 집중력에 영향을 끼치는가?
I. 서문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하면 학습 효과가 향상된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반대로 음악에 집중을 하느라 학습 효과가 저하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여러 가지 연구 주제를 제안하고 토의해본 결과, 조원들 모두 음악과 학습 효과의 관계에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음악이 학습 효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누구나 지레짐작 하지만,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고 확실하게 검증된 바도 없다. 예를 들어, 김진성 조원은 대개 공부를 할 때 음악을 듣는 반면에, 이석준 조원은 음악을 틀어놓고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느리고 잔잔한 경음악이라면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는 유지훈 조원이나, 음악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수학 문제를 풀 때만큼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한경애 조원의 경우도 있다.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11조는 음악이 집중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계획하였다.
II. 연구의 이론적 배경 및 가설
음악이 사람의 기억력과 집중력에 영향을 끼치는 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기존 연구를 찾아보았다. 자료를 검토해본 결과, 두 가지 접근법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근거를 찾을 수 있었다. 음악과 학습 능력의 관계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모차르트 효과’라는 용어를 창조한 일련의 실험들이 첫 번째이며, 상품을 기억에 각인시키기 위해 음악을 동원하는 광고 심리학 이론이 두 번째다.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모차르트 효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93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라우셔 (Francis Rausher) 교수팀이 실시한 실험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은 표본 집단이 음악을 듣지 않은 집단보다 공간지각 분야에서 월등히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 실험 결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모차르트의 음악이 어린 아이들의 두뇌 개발, 특히 공간지각능력 발달을 향상시킨다는 인식이 대두되어 이른바 ‘모차르트 효과’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편, 그리피스 (T. D. Griffiths)의 1999년 연구를 비롯한 여러 유사한 연구 사례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으며, ‘모차르트 효과’에 근거가 없다는 반박 이론 역시 많이 제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차르트 효과’는 본 연구 주제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모차르트 효과’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음악적인 요소만으로 인간의 학습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더라도, 조용하고 침착한 음악이 들리는 분위기가 학습 효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완전하게 고요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옆방에서 들리는 소리, 창 밖에서 들리는 소리, 내가 만들어내는 소리, 등은 모두 소음이 되어 집중력을 방해한다.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 음악 자체가 인간의 학습 과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더라도 주변 소음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학습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광고에서 사용되는 음악이 기억력이나 집중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광고에서 음악은 중요한 요소다. 특히 홈쇼핑 광고방송에 사용되는 음악은 상품 주문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프로그램에 삽입된 음악 1만여 곡을 분석한 결과, 구매욕을 가장 자극하는 음악은 ‘귀에 익숙한 댄스곡’으로 나타났다. CJ 홈쇼핑 관계자는 “최신 인기곡을 틀었더니 주문량이 뚝 떨어졌다. 그 곡을 듣느라 집중도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해 이후에는 꼭 유행이 지난 댄스곡만 튼다.”라고 말한 바가 있다. 이 사례를 통해 우리는 음악과 집중력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인지도와 선호도 역시 변수가 됨을 알게 되었다. 집중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음악의 본질이 아니라, 그 음악을 인지하는 인간에 달려 있다는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11조는 네 가지 가설을 세웠다:
[가설①] 조용한 음악은 집중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시끄러운 음악은 집중력을 저하시킬 것이다.
[가설②] 수리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보다 언어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음악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다.
[가설③] 귀에 거슬리는 음악보다 듣기 좋은 음악이 집중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가설④] 귀에 익숙한 음악보다 익숙하지 않은 음악이 집중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위 가설들에 언급된 ‘조용한 음악’과 ‘시끄러운 음악’은 조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각각 클래식 장르와 메탈 장르의 음악으로 지정했다. [가설①]과 [가설②]는 적성 검사 문제지를 통해 검증하며, [가설③]과 [가설④]는 문제지를 풀었을 때 들었던 음악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설문 조사함으로써 검증한다.
그렇다면 11조 연구 주제는 어떤 이론적 혹은 실용적 시사점을 가질까? 수많은 실험 사례들이 있었으나, 그 결과에는 일관성이 없었다. 아직 인간이 음악을 인지하는 과정에는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음악심리학 분야의 이론적인 토대는 약하며, 통제 변인과 결과 사이의 인과성도 모호하다. 또한, 음악은 오랜 기간을 걸쳐 인간의 발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같은 음악적 자극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음악치료 분야의 기본 전제가 된다. 특히, 청각적 자극들이 아름답고 새로우며 흥미로운 것들이라면 주의집중이 쉬워진다. 음악적 자극은 심각한 장애를 겪는 개인들이 주의집중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시 말해, 청각 및 진동 촉각의 질은 특정 치료 목적을 달성하는데 작용하는 기본적이며 매력적인 감각운동 자극의 한 형태다. 포드(Ford)는 음악이 시간적으로 정연하며 위협적이지 않고, 즐거우며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다리기와 자기 통제를 유발함으로써 주의집중 시간을 증가시킨다고 보았다. 이런 맥락에서 보았을 때, 본 연구는 학습 효과 증진뿐만 아니라 음악치료 분야에도 시사점을 던져 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모차르트 효과’가 알려지면서 음악이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미국의 심리학 학술지인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 지에서는 음악의 이러한 ‘신비한 능력’ 논란의 양면을 모두 다루었다. 결국 다른 어떤 시사점을 고려하기에 앞서, ‘모차르트 효과’라는 미신이 과연 타당한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데 연구의 의의를 두고 진행하기로 했다.
III. 연구 방법
가. 실험 구상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측정해야 하는데, 그 방법을 두고 11조 내에서 논의를 했다. 실험을 받는 개인마다 문제 풀이 능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통일된 측정 기준이 필요했다. 논의 끝에, 문제지를 두 가지로 제작하기로 했다. (A형 및 B형 문제지.) A형 문제지와 B형 문제지를 모두 풀고, 점수 간 비율을 통해 음악의 영향을 받았는지 판단한다. 실제 정답률과 상관없이 A형 문제지에 비해 B형 문제지를 얼마나 잘 혹은 못 풀었는가를 측정 기준으로 삼았다. 타당성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A형 문제지와 B형 문제지의 난이도를 비슷하게 조절했다. 또한, 음악을 듣지 않고 A형 문제지와 B형 문제지를 모두 푸는 비교 집단을 설정함으로써 두 문제지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난이도 차이도 측정하기로 했다.
실험군은 세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I 집단은 음악 없이 A형 문제지를 푼 후,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B형 문제지를 푼다. II 집단은 음악 없이 A형 문제지를 푼 후,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며 B형 문제지를 푼다. III 집단은 비교 집단으로써 음악 없이 A형 문제지와 B형 문제지를 모두 푼다. 가설에 의하면, III 집단의 변화율보다 I 집단의 변화율이 높아야 하며, II 집단의 변화율이 낮아야 한다. 실험을 실시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하여 각 집단 별로 실험 대상자를 40명 설정하여, 총 120명에게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군 설정을 통해 [가설①]과 [가설②]를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 및 II 집단의 B형 문제지에는 음악에 대한 실험 대상자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하는 설문 조사를 추가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를 점수로 환산하여 ‘음악이 귀에 익은 집단’과 ‘음악이 생소한 집단’, ‘음악을 좋아하는 집단’과 ‘음악을 싫어하는 집단’으로 추가 구분했다. 인지도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가설③]과 [가설④]를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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