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트 클럽을 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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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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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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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파이트 클럽’은 제목에서 시사하는 바와 같이 폭력을 주제로 한다. 한마디로 폭력만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것이다. 대사들은 매우 자극적이면서도 또한, 철학적이다. 인물들의 성격 설정과 대사들만 보더라도 이 영화가 가벼운 영화가 아니라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는 일단 주인공의 생활과 심리상태를 보여준다. 주인공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인간이기보다 더 나아가 그 상태가 극단으로 치달은 모습에 더 가깝다. 항상 불면증에 시달리며 고급가구가 나올 때마다 집안의 가구를 바꿔야만 마음이 안정된다. “매사에 위안을 찾아라”1)라는 말이 주인공에게는 가구를 사는 것에 해당되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잦은 출장으로 시차적응에 항상 고생하고, 비행기, 호텔을 전전하다보니 일회용에 익숙해져있다. 심지어 사람들도 일회용으로 사귀는 수준이다.
이러한 정신적인 공황 상태에서 그는 ‘타일러 더든’이라는 사람을 만난다. 타일러 더든이란 인물은 매력적이었다. 주인공(앞으로 주인공은 그, 타일러더든은 타일러라 칭한다.)이 가지지 못한 많은 것을 가진 인물이었다. 외모, 정력,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만의 자유로운 사고와 삶을 가졌다. 집에 화재사고가 나서 어쩔 수 없이 타일러와 살게 된 그는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다. 싸움의 묘미를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해가는 그는 타일러와 함께 ‘파이트 클럽’이란 폭력조직을 결성한다. 그 조직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고, 타일러는 이 조직을 문명을 파괴하려는 거대한 테러조직으로 변모시킨다.
지금까지 설명한 인물들의 성격과 줄거리가 이 영화의 기본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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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타자르 그라시안, 두행숙 역, “세상을 보는 지혜”, 서울: 둥지, 1992, p. 186
Chapter 2.
이 영화가 미국에서 처음 개봉되었을 때 평론가들의 평은 완전히 극명하게 갈렸다고 한다. 필름 코멘트는 “비대하고 타락한 범작과 바닥난 공식 사이 막다른 길에 이른 90년대 영화를 이끌어 대중 영화의 새로운 미래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평했다. 반면,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이 재치없는 뒤범벅 영화가 가진 가장 큰 문제는 유아적인 사색과 뼈를 부수는 폭력이다.”라고 혹평했다.1)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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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발타자르 그라시안, 두행숙역, 세상을 보는 지혜, 서울: 둥지, 1992
·김주영 외 다수, 신문 명칼럼 컬렉션, 서울: 문이당, 1995
·M.일리인·E.세갈, 민영 역, 인간은 어떻게 거인이 되었나, 서울: 일빛, 1996
·“파이트 클럽-프리뷰”, Screen, 11월호, 1999
·“폭력을 통한 구원의 손길-파이트 클럽”, Kino, 11월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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