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기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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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통기는 그 당시까지 사람들의 입으로 단편적으로만 전해져 내려오던 복잡한 신들의 계보를 그리스 문학사상 최초로 그리고 서양 문학사상 최초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작품이다.
신통기의 가장 큰 특징은 신들의 가계를 정의의 구현이라는 특별한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초로 무한의 공간인 카오스가 이루어지고, 그 다음 가슴이 넓은 대지 가이아와 영혼을 부드럽게 하는 사랑 에로스가 나타났다. 카오스(혼돈)로부터 에레보스(어둠)와 닉스(밤)가 생겨나고, 닉스와 에레보스 사이에서 아이테르와 헤메라(낮)가 태어났다.
가이아는 우선 별이 빛나는 우라노스(하늘)와 폰토스(바다)를 낳은 다음, 우라노스와 교접하여 티탄이라고 하는 5명의 남신과 티타니스라고 하는 6명의 여신을 낳고, 마지막으로 크로노스를 낳았다. 이것이 티탄족이라고 하는 신들인데, 그들은 신적 존재인 동시에 아득히 먼 인간의 조상으로 숭배받았다.
가이아는 또 3명의 키클로페스(외눈 혹은 둥근 눈의 거인)와 3명의 헤카톤케이르(손이 100개인 거인) 등 괴물을 낳았다. 이들 티탄·키클로프스·헤카톤케이르 등은 혼돈상태에 있는 대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신들이었다.
티탄족 가운데 나이가 가장 적은 크로노스는 아버지의 생식기를 자르고 세계의 지배권을 차지한다. 그에게는 6명의 자식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자식에게 왕좌를 빼앗길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자식을 낳기만 하면 삼켜버렸다.
마지막 아들인 제우스(인도유럽 어원: 하늘·낮·빛의 뜻)를 낳았을 때, 아내인 레아는 돌을 산의에 싸서 아기라고 속여 남편에게 삼키게 하였다. 이렇게 해서 목숨을 구한 제우스는 예언대로 왕위를 차지한다.
제우스는 성장한 뒤 아버지 크로노스가 삼켜 버린 형들을 토해내게 한 후 형제력을 키워서 세계를 통치한다. 형제끼리 제비를 뽑아 제우스는 하늘을, 포세이돈은 바다를, 하데스는 명부(지옥)를 각각 지배한다.
그러나 그리스의 최고봉인 올림포스산은 신들의 공유지로서 함께 그곳에서 살며, 제우스가 올림포스의 주신으로 군림한다. “어떠한 신이나 여신도 나의 뜻을 어겨서는 안 된다. 만약, 내 뜻을 어기는 자가 있다면 그 자를 붙잡아 캄캄한 타르타로스에 던져버릴 것이다. 그 때 그 자는 내가 다른 어느 신들보다 얼마나 힘이 센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절대 권력을 장악한 제우스는 번갯불로 싸움에 이기고 우주를 지배하였다. 제우스의 지배하에 있는 올림포스의 주요 신들은 다음과 같다.
제우스의 아내이며 누이이고, 여신 가운데 최고인 헤라, 다음에는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사냥과 출산의 여신은 아르테미스이다. 곡물의 성장을 주관하는 여신 데메테르, 화로의 불을 주관하는 헤스티아, 이 두 여신은 제우스의 자매였다.
태양신이고 음악·의술·궁술·예언의 신으로 위엄이 넘치는 아폴론, 전령이며 나그네의 수호신인 헤르메스, 불과 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 군신 아레스 등 이상의 네 남신은 제우스의 아들이었다. 이 밖에도 포도주의 신으로 주연의 상징이며 일명 바쿠스라고도 하는 디오니소스가 있는데, 이들이 올림포스 신들의 중심을 이루는 12신이다.
이 신들은 올림포스산에서 영생의 음식인 암브로시아를 먹고 신주인 넥타르를 마시면서 향연으로 나날을 보낸다고 생각하였다. 이처럼 신들의 생활은 외관상 인간의 생활과 비슷하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점에서 죽어야 하는 운명인 인간과는 달랐다.
또, 신들은 형체를 마음대로 바꾸어 동물이 될 수도 있고 생명 없는 물체로도 될 수 있는 특권이 있었다. 신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사랑 ·미움 ·노여움 ·선망 등의 감정에 움직이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 신들에게 적의를 가진 인간에게는 적대하고 존경을 나타내는 인간에게는 무한한 호의를 보였다.
그리스신화는 인간의 출현에 관하여도 여러 가지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오래된 생각으로는 인간은 신들과 마찬가지로 가이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신들과 동족이라는 생각이다. 즉 인류는 대지에서 자연히 생겨났다는 생각이다. 헤시오도스의 교훈시 《노동과 나날》을 보면 올림포스의 신들이 인간을 만든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시 속에 나오는 인간의 5세대에 따르면 신들은 먼저 황금의 종족을 만들었고, 이어 백은의 종족, 청동의 종족, 영웅들, 철의 종족 등을 차례로 만들었다. 지금은 철의 종족의 세대로, 노동과 괴로움으로 차 있어 마침내 화와 자멸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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