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예배 독후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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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 우리가 찾아 힘써야 하는 것은 예배가 아니다. 본질의 회복도 아니다. 미디어의 홍수 속에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본질 그 자체이다.
하이테크 예배를 읽으며 정리 되지 않던, 이른바 요즘 예배에 대해 조금은 껍데기를 벗겨버린 느낌이다. 나이가 구분되어 현란한 음악과 퍼포먼스, 축제와 같이 뛰며 즐기고, 환호하며 조명과 각종 기기들에 점령당한 예배당. 조금이라도 보수적이거나 나이가 있다는 이유로 참여 할 수 없는 예배.
강대상 뒤의 예수님이 지셨을 것 같은 나무 십자가 대신, 스크린에 비춰진 파스텔 톤의 십자가 그림.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은 현 예배에 사용되는, 즉 옛적에는 상상도 못하던 모든 전기 기기와 또 다른 예배 사역인 미디어예배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내용의 흐름을 따라 가다보면 문제점을 제시하고,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며, 미디어 예배의 배척보다는 적극적이며 긍정적 방법을 제시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미디어란 것은 선택이 아닌 삶 자체가 되어 있기에 거부한다는 것은 속세를 떠난다는 것과 같다. (어쩌면 현대인들은 속세를 떠나도 TV는 떠나지 못할지 모른다.)
책 속의 예배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예배는 하나님만 전적으로 거룩하시다는 존경심,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 하나님은 하나님이라는 사실만으로 높임받기에 합당하다는 찬양의 정신” (52p)
책을 지으신 분과 같은 마음이다. 미디어? 그것에 대한 논쟁은 이미 예배의 본질을 벗어난 것이다.
더 풍성하고 완벽한 예배를 추구하는 그대, 예배를 풍성하고 완벽하게 하시는 주체는 과연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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