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련설은 연꽃을 사랑하는 이유정도로 해석 될 수 있다. 군자가 되고 싶어 하는 본인의 심정 그 형상을 꽃에 비유하여 분류표현 하였다. 실질적이면서 구체적인 사물에 빗대어 비유했으므로 형상성이 매우 뛰어난 것 같다. 국화는 은일은거를 뜻하고 모란은 화려함과 요염을 비유했다. 마치 세상안의 사람들은 부귀영화를 바라면서 화려한 세상을 원하는 맘을 표현했고, 세상 밖의 사람들은 도연명처럼 은거하는 생활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돈이가 말하는 진창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연꽃은 돈을 바라지 않는 청렴한 군자의 바른상을 노래했다. 전체적으로 애련설은 평이하고 이해하기는 쉬었으나 변려문이나 기타 다른 시대의 산문보다는 문학성이 다소 결여된 측면도 보인다. 그러나 주돈이의 애련설은 깔끔한 소품문으로 널리 인구에 회자되는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독후감이 아니었음 난 아마 당송산문선 이란 책에 손길 뿐 아니라 눈길도 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 만큼 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만큼 어렵지도 딱딱하지도 않았다. 다만 옛 글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모티콘이나 외계어라고 불리 우는 통신언어에 익숙한 난 옛 글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글의 순수성을 모르고 오로지 통신에만 몰두하는 현대인에게 아직까지 묘한 여운과 감동을 준다는
근묵자흑(近墨者黑)을 사회학적으로 설명하고 본인의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시오Ⅰ. 서론‘근묵자흑’이란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사귀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쉽다는 말이다. ‘근묵자흑’은 중국 송나라 때 유학자 주돈이가 지은 애련설에서 유래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검은 먹이란 곧 먹물을 가리킨다. 즉,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근묵자흑이라는 사
주돈이의 생애에 있어서 그의 주요한 취미는 산과 강을 따라 유람하는데 있었다. 주렴계집 가운데 있는 각 시들은 대부분이 이러한 종류의 작품들이다. 그의 시중 과반수가 자연에 마음을 둔 이외에도 시선에 대한 흠모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유가의 생활정취와는 다르다. 이는 도교적 분위기로서 대체로 주돈이가 도교 인사와 항상 왕래하였다는 점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여진다. 저서에는 《태극도설》과 《통서》가 있으며, 수필 《애련설》에는
주돈이의 생애에 있어서 그의 주요한 취미는 산과 강을 따라 유람하는데 있었다. 주렴계집 가운데 있는 각 시들은 대부분이 이러한 종류의 작품들이다. 그의 시중 과반수가 자연에 마음을 둔 이외에도 시선에 대한 흠모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유가의 생활정취와는 다르다. 이는 도교적 분위기로서 대체로 주돈이가 도교 인사와 항상 왕래하였다는 점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여진다. 저서에는 《태극도설》과 《통서》가 있으며, 수필 《애련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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