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독후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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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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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소설을 현진건 단편집에서 처음 봐서 읽게 된건데, 이 소설은 김 첨지의 하루동안의 일을 그린 것이다.
그 하루동안은 계속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아마도 그것은 소설을 더욱더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김 첨지의 기분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고...
김 첨지는 아침부터 운 좋게 80전을 번다. 그것은 술 몇 잔에다가 설렁탕까지 살수 있는 돈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예전의 80전이면 요즘의 한 10000원 정도 되는 돈 같다.
아내는 병자이다. 무슨 병인지는 모르지만 김 첨지는 그녀에게 약을 쓰지 않는다. 그는 병이란 놈에게 약을 쓰면 재미를 붙여 자꾸 온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김 첨지가 얼마나 무지한지 알수있다.
아무튼 아내는 설렁탕이 먹고 싶다고 한다. 설렁탕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설렁탕을 못 사주는 그의 마음은 아팠을 것이다.
이것으로 보아 김 첨지는 겉으로는 괴팍해도(이 괴팍도 무식한 것에서 시작 하는것 같다.) 속으로는 되게 가정적이라는 것이다. 아침에 80전을 번것에 그치지 않고 그는 또 행운을 얻었다. 동광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또 태우게 되지만 그는 자꾸 찾아오는 행운에 겁이 나고 또, 아내가 오늘만은 나가지 말아 달라는 부탁이 맘에 걸려서 고민하던중 일원 오십전이라는 큰돈에 (요즘돈으로 하면 한 20000원정도) 그 학생을 태우게 되었다.
그런데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란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원50전을 줄수 있을까? 이는 그 시대의 빈부격차가 얼마나 큰지를 알수있게 하는 것이다.
그는 학생의 목적지인 남대문 정거장을 가는 도중에 자기 집 앞을 스쳐가게 된다.
거기서 그는 마음이 무거워지고 부인의 음성이 계속 들리는 것 같았지만 계속 길을 갔다.
손님을 내려주고 난 뒤 그는 허기를 느꼈지만 그는 한번온 행운을 놓칠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손님을 기다리다가 어떤여자에게 면박을 받고 다른 손님에게 가서 육십전에 합의를 본뒤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게된다.
그때 그는 그에게 온 행운 위를 덮친 무서운 불행의 그림자를 느끼게 되지만 기적에 가까운 벌이를 했다는 것만 기억하려고 한다. 집에 돌아가기가 싫은 김 첨지는 길을 다니다가 선술집에서 그의 친구 치삼이를 만나서 수다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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