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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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사
아내가 죽은 날 김첨지는 그 날 번 돈 모두를 술을 마시는데 사용하고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김첨지는 아내가 살아있을 때 잘 해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온갖 욕설과 폭력을 휘둘러서 죄책감에 더욱 슬퍼하였다고 한다. 아내가 살아있을 때 이렇게 행동을 하여 첨지는 더욱더 많은 후회를 하고 있는 듯 하다. 김첨지는 이런 생활을 3일 동안 지속하고 4일째 되는 날 꿈속에서 아내를 본 후 그의 생활태도는 전과는 180도 변화하였다. 김첨지가 말하기를 꿈속에서 아내가 “그동안의 모든 일을 용서할 테니 개똥이를 잘 키우고 꼭 잘 살길 바란다”며 첨지에게 작별인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 날 이후 김첨지는 인력거 일을 아주 성실하게 열심히 수행하여 그 동네에서 모범 인력거꾼으로 소문이 났다. 그렇게 5년간 잘 먹지도 못하고 잠도 잘 못 자면서 열심히 인력거 일을 하여 많은 돈을 벌어서 큰집으로 이사도 가고 첨지 아내의 무덤도 좋은 곳으로 이장하였다. 그의 자식 개똥이는 엄마가 없어도 학교에 들어가서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김첨지는 매년 아내의 제삿날 아내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설렁탕을 항상 올린다고 한다. 돈을 많이 벌었지만 인력거 일은 그대로 하고 자신처럼 돈이 없어 병원을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먹고 살만한 돈은 남기고 모두 사회에 환원하였다. 정부는 김첨지에게 오는 1일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한다.
독후감
내가 독후감을 쓰게 된 동기는 학교 국어 수행평가 이기 때문이다. 이 글 ‘운수 좋은 날’은 여름 방학에 학원에서 한번 읽어 보고조금은 이해가 배웠었기 때문에 독후감을 쓸 때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독후감을 쓰기 전에 이 글 ‘운수 좋은 날’에 대하여 간단한 보충 설명을 하겠다. ‘운수 좋은 날’은 사실주의자인 현진건이라는 작가의 작품이다. 이 글에 등장하는 김첨지는 병든 아내와 세 살배기 어린 개똥이라는 아이를 둔 가난하고 무능한 한 인력거꾼 일을 하는 한 집안의 가장이다. 대충 ‘운수 좋은 날’의 내용은 이러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김첨지는 병들어 누워있는 아내와 세 살배기 개똥이를 집에 남겨두고 일을 하러 나갔다. 오늘은 아내가 나가지 말라는 간절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첨지는 일을 하러 집을 나선다. 아침부터 첨지는 삼십 전, 오십 전, 이렇게 돈을 벌다가 고꾸라 양복을 입은 학생을 남대문 정거장까지 일 원 오십 전이라는 커다란 액수에 대려다 주게 된다. 남대문 정거장까지 가는 도중 집에 가까워지면 아침에 부인이 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애원하는 것을 생각하며 잠시 멈추곤 하였지만 집이 멀어지면 첨지의 발걸음은 점점 가벼워 졌다. 남대문 정거장까지 학생을 태워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굉장히 큰 가방을 들고 있는 사람을 값으로 승강이를 하다가 육십 전에 인사동까지 태워다 주었다. 그리고 젖은 옷을 말릴 겸, 목을 축일 겸해서 선술집으로 들어가는데 첨지의 절친한 친구인 치삼을 만나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면서 첨지는 돈을 마구 뿌리며 자신의 부인이 죽었다고 말을 한다. 일 원어치의 술을 다 마셔버리고 집으로 가는 도중 부인이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설렁탕을 사 가지고 갔다. 하지만 첨지는 자신이 왔는데도 나와 보지도 않는다고 화를 내며 방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방안에서는 이미 첨지의 부인은 죽어있는 상태였다. 세 살배기 개똥이는 죽은 엄마의 젖을 물고 누워서 울기만 하였다.
‘운수 좋은 날’ 이 글은 일제 강점기 시대의 무지하고 가난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잘 보여 준다. 돈이 없어서 병원에도 가지 못하고 병이 났을 때, 약을 먹어 병을 낫게 하면 병이 또 온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병원도 가지 않은 것을 생각하니 정말로 이 시대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무지한지 날 알 수가 있다. 이렇게 무지 하니까 일제의 식민지가 될 수밖에......
이 글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점은 욕설이다. 눈깔, 흰창, 검은창, 이년 등 보통 글에서 볼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니까 색다르고 더욱 재미가 더해 진 것 같았다. 만약 첨지가 부인에게 조금만 더 잘해 주었다면 이렇게까지 슬퍼하지는 않았을 텐데......
1)삿
4)남
6)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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