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라니 선영아 김연수 작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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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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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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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연수는 1970년 경상북도 김천에 있는 한 뉴욕제과점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열일곱 살, 전적으로 이과에 적합하게 태어난 냉철한 머리가 그만 이상과 김수영 과 김지하의 시를 읽으면서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대학에 들어갈 때는 수많은 문학과 중에서 천문학과를 택했다가 결국 영문학과에 들어가게 됐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3학년 때,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리고 4학년 때,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 문학상을 받았다. 한때는 대중음악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고 기자 생활도 했다.
지금까지 장편소설 , <꾿빠이, 이상>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중편소설 <사랑이라니, 선영아> 등 모두 여섯 권의 책을 펴냈다. 2001년 장편소설 으로 제14회 동서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랑이라니, 선영아는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광고 카피 선영아, 사랑해를 패러디한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90년대식 사랑법을 펼쳐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 작품을 위해 상당히 많은 관련 자료들을 섭렵하는 김연수는 “계획에 따르면 올해 대단히 골치 아프고 복잡하고 긴 소설을 쓰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다녀야만 했는데 그 일을 시작 하는 게 여간 겁나지 않아서 숙제를 미루는 학생처럼 미적거리던 차에 잠깐 쉬었다 가는 기분으로 이 소설을 썼다.”라고 고백을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썼다고 하는 이 소설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감칠맛 나면서도 폭소를 자아내고 그러면서도 사뭇 가볍지만은 않다. 이 소설은 사랑에 대하여 에세이와 소설적 허구를 절묘하게 결합시키고 이 시대의 사랑학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시니컬하게 펼쳐지도록 만들었다.
이 소설의 기본 구조는 선영이라는 여자를 중심으로 한 대학동기 광수와 진우의 삼각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광수는 한때 진우의 애인이었던 선영과 결혼하는 데 성공하지만, 결혼 후 선영과 진우의 관계에 대한 질투와 의구심이 더욱 깊어간다. 진우는 결혼한 선영을 잊지 못해 그녀의 주위를 맴돌지만, 선영은 옛 사랑의 유혹에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광수에 대한 사랑을 재차 다짐한다. 이렇듯 비교적 단순한 기본 골격에 광고 카피, 영화, 프로이트 등 대중문화의 적절한 패러디적 차용을 통해 김연수 소설 특유의 양감과 질감을 부여하는 것으로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본고는 <사랑이라니 선영아>에서 볼 수 있는 현학과 지리멸렬을 감싸 숨기며 해학적이면서도 따뜻한 웃음이 나타나는 김연수만의 지적인 사랑론에 관해 알아보려고 한다.
2. 본론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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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김연수 「사랑이라니 선영아」, 작가정신,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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