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문학수업 읽기2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4페이지 / fileicon docx (MS워드 2007이상)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자료를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안식일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자면, 안식일이란 그 나라의 최대 권력자부터 노동자, 허드렛일을 하는 노예, 심지어 동물들까지 모두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법을 의미한다. 나는 휴식을 강제적으로 강요하는 법이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모두가 더 열심히, 또는 더 높은 성과를 요구할 떄, 히브리인들의 안식일은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내용을 읽을수록 그 이유가 궁금하였다. 여기엔, 높은 신앙심의 배경이 있다. 크리스찬들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으로 일주일 중 하루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하나님 한 분에게만 집중할 수 있기를 원했다. 또한 그들은 나머지 6일과는 다르게 그날 하루는 거룩하여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휴식의 날, 즉 안식일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히브리인들이 하루를 쉬게 함으로써, 일의 능률을 높이고 사회적 불만을 낮추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아니였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이스라엘인들과 다른 국가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답은 왕의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옛 시대에 왕이라는 존재는 나에게 먼저 절대적이고 위엄 있는 왕권을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다른 국가들에선 왕이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국가의 중대사 대부분을 좌지우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인들은 절대왕정인 이집트의 노예에서 도망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이집트의 체제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했고 결국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사사라는 신의 뜻을 묻는 자를 선출하여, 재사장 역할을 하게 만들었고 왕은 통치자의 역할만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비교적 유명한 성서이야기인 다윗과 솔로몬을 읽은 느낌을 말하자면, 사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는 이들이 다르게 묘사되어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어릴 적 나의 머릿속엔 다윗이란 사람은 골리앗을 쓰러트리고 나라를 구한 영웅 이라고 인식되어 있었다. 솔로몬 역시 공명정대한 왕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읽기 자료에선 다윗은 부하의 여자를 강간하고 빼앗은 인물로, 또한 솔로몬은 사치를 부리는 왕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는 나에게 실제와 다르게 인물들을 묘사함으로써, “당시 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아니였을까?”란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2. 수업내용 및 소감
수업에서 교수님이 가장 강조하셨던 EXODUS, 즉 출애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출애굽기에서 애굽은 이집트를 뜻하며 풀이하면 ‘이집트를 탈출하다.’로 해석된다. 성서 출애굽기의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이스라엘 인들(당시 히브리인들)은 당시 이집트인들의 노예였다. 그곳에서 여러 핍박, 고통, 폭력 등을 겪으면서 그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져 갔다. 게다가 이집트엔 파라오라는 절대적 왕권을 갖은 자가 있었기 떄문에 이 신분제는 더욱 엄격하였다. 더 이상 이런 생활을 참지 못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떠나는 이들에게 이집트는 군사들을 보냈다. 앞에는 이집트의 군대 뒤에는 강이 있는 이들에게 모세는 강을 열어 이들은 하나님에게로 인도하였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인들은 자신들과 그들을 구원해준 하나님을 위한 국가를 만들었다.
이스라엘인들이 만든 제도들 중 굉장히 이상적이고도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법이 바로 희년법이다. 희년법은 50년 만다 한 번씩 돌아오는 이스라엘 질서 재정비 제도이다. 희년법의 주요 내용은 크게 3가지, 토지반환, 노예해방, 부채탕감으로 정리할 수 있다. 50년이 지난해 나팔소리가 울리면 부자들은 울고 노예나 가난한 자들은 기뻐한다. 지난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모든 경제적 요인들이 초기화가 되면 각 토지들은 제비를 뽑아서 개인들의 재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는 공정하면서도 현재 사회에선 이상적인 개념의 법이라고 여겨진다.
또 다른 이스라엘 법으로 십계명이란 것이 있다. 십계명의 주된 내용은 살인을 하지 말고 도적질을 하지 말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안식일을 지키며 다른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등이 있다. 여기서 우상숭배는 나무나 돌, 뼈 등의 자연물로 초자연적 존재의 형태를 만들거나 그것을 상징하는 형태로 만들어 섬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법으로 금지 시킨 근본적인 이유는 믿음을 분산시켜 갈등을 야기하는 것을 막고자 함인데, 너무 극단적으로 이 법을 이행하는 사람은 각종 문화유산들을 파괴하고 이를 숨기는 자들을 죽이는 등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법이 진행되었던 것 같다..
사실 지금까진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 떄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성서에 대한 공부도 같이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수업에 연계하여 들으면 앞으로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역사와 해석
가장 먼저 고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책에선 고전을 인류가 가진 보물이라고 묘사한다.
플라톤의 소크라테스 대화록 시리즈와 폴리티카,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중국의 사서삼경 같이 현실과 관계 없어 보이는 옛 사람들의 말들을 모아놓은 것이 왜 보물이라고 했을까? 나는 책의 초반부터 궁금증을 갖고 읽기 시작하였다. 이유는 간단하였다.
고전은 지금까지 일류가 겪으면서 경험하였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는 현재 우리에게 과거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잡아주고 현재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수 있다. 이런 고전의 하나의 예가 바로 성서이다. 성서는 크게 구약 39권과 신권 27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여기 구약성경이란 천지창조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발생과 성장을 다룬 율법서를 뜻하고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을 다룬 복음서를 의미한다. 다음은 구약 성서 속 이스라엘 역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예언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들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 중 대표적인 예언자들이 나단, 이사야, 예레미야, 에제키엘 등이다. 하지만 이들이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니였다. 예언자들 중 하나인 나단은 다윗 앞에 나타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를 현혹하였다. 이에 다윗은 그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여러 부분에서 그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만 본다면 예언자들이 이스라엘에 안좋은 영향만 끼친 것처럼 보이겠지만 결과적으론 하나님의 말을 듣고 전달한다는 예언자들을 보고 일반 시민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확신을 갖게 되고 자신들의 삶도 언제가 나아지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 희망은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유아교사론] 해석학과 언어
  • 2) 후기 구조주의적 사고1. 가치에 대한 진술, 결과 예측, 의사결정의 준거들을 무시한다.어떤 조건하에서 그의 원리가 작용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직면하게 되는데 교육과정과 수업에 관한 결 정에 있어서 그의 원리는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이 수사적으로 주장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해체된다. (Derrida적 관점)2. Tyler의 원리가 갖는 초월적 기의는 어떤 교육적 담론-실천에서건 “교육의 기능적 도구”로 작용

  • 교육학 작품에서 사건의 전개와 배경의 관계를 파악한다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문학교육과정 내용 상세화
  • 문학 작품 중에 소설 읽기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하기로 했기 때문에 소설에서의 배경의 기능을 조사해 봤다.(2) 소설에서의 배경의 기능1) 소설의 개연성 부여개연성이란 그럴듯함의 뜻으로서 소설에서도 이런 개연성이 부여되어야 한다. 이 개연성을 바탕으로 해야만 독자는 소설이 현실처럼 그럴 듯하게 느낄 수 가 있다.일청전쟁의 총소리를 평양 일경이 떠나가는 듯하더니, 그 총소리가 그치매 사람의 자취는 끊어지고 산과 들에 버린 티끌뿐이라

  • 판타지, 동화 그리고 아동문학
  • 수업시간에 다룬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왜 우리나라는 저렇게 만들지 못했을까?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아직 우리나라에는 ‘현실’이라는 것, 눈에 보여 지고 직접 봐야지만 믿는 것이 아직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은 아닐까 하고생각을 해보았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판타지문학은 21세기를 이끌 문학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일어날 수 없지만 말이 되는 이야기’가 ‘일어 날 수 있지만 말이 안 되는 이야기’로

  • 판타지의 교훈과 발전 _ 반지의 제왕
  • 문학”의 발전뛰어난 작품성과 다양한 소재 등으로 이 시대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판타지.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며 발전을 꾀하고 있는 장르임에는 확실하다. 다만 흥미위주의 장르가 아닌 아동문학으로서의 자리매김도 중요하다. 사회화 등의 중요한 발전단계인 아동 시기에 판타지의 접목은 실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과 악 등을 심어주게 됨으로써 차후 성인으로의 성장을 도와 올바른 가치관 성립에 큰 도움이

  • 성서와 문학 수업 읽기1
  • 2. 소감문나는 지금까지 수업을 들어오면서 이스라엘의 다윗 왕과 솔로몬 왕, 그리고 이스라엘의 남북 분열과 멸망에 관한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관련해서는 하나님이 일주일 단위로 무엇을 만드시고,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지 나중에 성서를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앗시리아 제국과 바빌로니아 제국이 각각 북이스라엘과 남유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