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문학수업내용 성서를 읽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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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서와 문학
1. 수업 내용+성서를 읽는다는 것 요약문
책의 종교를 논하자면, 이슬람은 꾸란, 유교는 논어·맹자·대학·중용 등이며 성도는 영어로 Christianity이다. 여의도에는 사랑의 순복음 교회가 있으며, 심청전에서는 용왕이 신비를 뜻하고, 스님은 사기꾼이다. 성경전서는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총 66권이다. 구약성서에는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며, 신약 27권은 기독교에서만 다룬다. 기독교는 예전에 크게 가톨릭(서방교회)과 정교회(동방교회)로 나뉘어졌는데, 가톨릭이 또다시 구교와 신교(개신교)로 나뉘어졌다. 구약성서는 기원전의 내용을 다루며, 신약성서는 기원후의 내용을 다룬다. 구약성서는 페르시아에서 쓰는 아람어,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으며 신약성서는 헬라(그리스)어로 기록되어 있다. 예수는 하나님(신)의 어린 양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Got, Gott, Deus, Elohim 등은 신을 뜻하는 말들이다. 바우는 and, but, so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She is black 바우 she is beautiful."의 바우에는 역시 and, but, so 등을 넣을 수 있다. 화려한 건물을 건축하려면 권력(힘) 그리고 건축술이 필요하다. 성서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와로 나뉘어지는데, 레위기부터 여호수와까지는 유대인의 정착을 다룬다. 창세기는 영어로 genesis이며, 출애굽기는 유대인이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다룬다. 이집트는 당시에는 제국이었고, 유대인을 지배, 억압하였다. 이집트에서는 자기네 황제를 파라오, 즉 태양신이라고 불렀으며, 중국에서는 자기네 황제를 천자, 즉 하늘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종교는 신(Hegel)을 신성하게 여기며, 불교에서는 업과 윤회를 중시한다. 나의 의지는 will, need, want로 설명할 수 있다. 신은 하나님/하느님이라고 불리며, 할아버지로도 표현되기도 한다.
새해를 맞이할 때 신앙의 열망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서를 읽는 이유를 묻는다면 그들 중 대다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거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성서를 읽는다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실제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한 성서읽기를 했을까? 예전부터 우리나라 교회에서는 성서보다는 교리를 중시하는 성서공부를 행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성서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아쉬움이 큰데다 독서백편의자현 식의 성서읽기가 한국교회에 정착되었는데, 이는 결국 사경회를 거쳐 한국교회에 통독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성서읽기의 열매가 평소에 미뤄둔 숙제를 일시에 해치웠다는 성취감뿐이라면 이 역시 문제이다. ‘성서읽기’는 교회 아닌 나 스스로 성서를 읽는다는 것인데, 이는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성서읽기’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가? 성서를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껏 성서에 관한 이해와 태도를 성찰해야 한다. 우선, 성서는 그리스도의 경전이자 ‘책’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성서는 책 중에서도 인류의 지혜를 간직한 고전 중의 고전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삶의 위기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 고전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러한 바람은 본래적 인간에 대한 깊은 사색이자 새로운 삶의 대안을 상상하려는 창조적 행위이다. 성서는 편협한 종교 교리집이 아니라 인류의 지혜를 담고 있는 고전이다.
성서를 읽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어려운 숙제이나, 성서읽기에 쉽고 빠른 지름길은 없다. 성서 속에 있는 진리는 심오하여 그 넓이와 깊이를 쉽게 감지하기는 어렵다. 한글성서를 읽으려면 우리는 먼저 한글을 익혀야 하는데, 이천 년 전 사람들의 삶과 사고, 팔레스타인의 기후와 그곳 사람들의 생활 방식, 끊임없는 제국들의 길항관계와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상황 등도 알아야 한다. 성서에는 어린이나 청소년이 혼자서 마음대로 읽어도 되나 할 정도의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감동적이고 도덕적인 설교나 교훈을 기대하면서 아무 준비 없이 성서를 펼치면 나중에 몹시 놀라고 실망할 수밖에 없다. 성서는 사람들의 악으로 가득한 삶을 거침없이 보여주며, 거룩한 삶을 흠모하고 회개하는 인생들을 보여주는 책이다. 또한 이스라엘이 어떻게 싸우고 분열하고 멸망했는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성서를 읽는다는 것은 곧 ‘나’를 읽는 것이다. 성서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나의 내면과 삶을 읽고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서는 하나님을 증언한다.
식당이나 사업장을 드나들 때마다 욥기 8장 7절의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구절의 현판을 자주 본다. 성서를 읽는 과정에서 전체 맥락과 상관없이 앞뒤를 툭툭 잘라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말씀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흔히 일어난다. 금식기도원에 가면 흔히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이라는 말씀의 구절을 읽게 된다. 이 말씀은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금식, 자신의 거룩함을 과시하려는 타락한 종교행위를 경고하는 말씀이다. 이사야서 58장 3절과 4절에서는 금식을 잘하면 선물을 받게 됨을 가르치는 말씀이 아니라, 형식적인 종교의례로서의 밥굶기를 걷어치우고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참된 금식’을 하라는 권고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성서읽기에서는 늘 전체의 맥락 속에서 말씀을 읽어야 하며, 나의 판단과 생각들이 성서의 정신보다 앞서게 되는 경우를 유의해야 한다. 여러분은 “나는 검다 바우(와우)를 아름답다”의 바우(와우)를 ‘그러나’, ‘그러므로’ 또는 ‘그리고’의 3개 중 어느 것으로 번역할 것인가? 우리의 심미적 취향 아래에 인종차별적 가치판단이나 식민주의적 열등감이 내재 또는 이식되어있다. 성서를 읽는 것은 나를 둘러싼 ‘울타리’가 무엇인지 발견하게 하고 넘어서도록 이끄는 것이다.
성서는 약 60-70여권의 책을 모아놓은 일종의 전집의 전체 제목이며, 성서를 구성하는 책마다 별도의 제목이 각기 붙여져서 성서 전집의 우리말 제목을 성경전서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구약성서는 각 교단별 전통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신약성서는 모두 27권으로 동일하다. 그리스도교의 각 교단은 크게 개신교, 천주교, 정교회로 구분된다. 개신교는 히브리성서 39권을 수용하였고, 천주교는 <70인역>을 기준으로 하여 39권에 더하여 7권을 제2경전으로 인정하였다. 여기에 정교회는 3권을 더한 것을 구약성서로 정하고 있다. 성서는 저자가 한 명이 아니며, 기록의 시기가 모두 다르며, 주제와 서술방식이 다를 뿐만 아니라 관점과 강조점에도 차이가 있다. 예수의 삶과 활동 그리고 죽음을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네 권의 책을 통해 우리는 예수에 대해 좀 더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이해를 갖게 된다. 그런데 성서의 각 책들은 때론 상호 보완적이지만, 때론 상호 충돌하기도 한다. 요한복음서와 마태·마가·누가복음서에서의 예수의 공생애 기간은 각각 다르다. 사무엘서나 열왕기, 그리고 역대기에서의 다윗과 솔로몬에 대한 평가도 각각 다르다. 성서의 각 책들을 읽을 때는 각 시대의 기록자들의 신학적 이해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 책들에서 표면적으로 일어나는 상호 모순과 충돌을 통해 우리는 각 책들이 전하는 진리의 깊이와 넓이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성서의 다양하고 다층적인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진면을 깨달을 수 있다.
2. 소감문
나는 지금까지 성서와 문학 수업을 들으면서 구약성서의 책 수가 불규칙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개신교가 생기기 전에도 가톨릭과 정교회가 함께 있었음을 깨달았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쓰인 언어를 되짚어 봤을 때, 각 국가의 누구누구가 썼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다. 이집트 국명의 본뜻을 알고 난 뒤에는 지금까지도 이집트를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궁금하였다. ‘바우’는 솔직히 내가 처음 들어 본 다의어이다. 나중에 내가 영어 문장을 쓸 때, ‘바우’를 어디에 써야 할지도 생각하였다.
오세욱 선생님의 <성서를 읽는다는 것>을 읽었을 때는 성서를 읽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되었으며, ‘성서읽기’ 정신을 계승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스도인들의 성서를 대하는 태도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도 생각하였고, 성서를 읽는다는 것의 참뜻을 깨달았다. 한글성서를 읽기 위해서 내가 나중에 언제 팔레스타인을 여행해 볼까도 고민해 보기도 했고, 팔레스타인에 관한 많은 것을 언제 알지도 궁금했다. <성서를 읽는다는 것>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나중에 성서를 읽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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