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상과 교육 한국 교육의 역사와 사상

교육은 극에 달하였는데 학교에서 일본 역사만을 가르치는가 하면, 우리 역사를 왜곡시키기도 하였다. 또 일본인 선생들은 교내에서 우리말을 쓰면 체벌을 가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일제의 횡포와 강압, 식민지 교육에 더 이상 참기 어려웠던 광주 지역 학생들은 항일 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해 나가야겠다는 의미에서 여러 단체를 조직하였다. ‘성진회’는 이 중 하나로 후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모체가 된다. ‘일제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국의 독립

.順)반란사건과 연관되었다는 점이다. 박정희 집권이후의 대부분의 전기에서는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박정희가 어떤 형태로든지 이 사건에 연루되었음은 확실하다. 이로 인해 박정희는 군법회의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예편되었다. 그렇지만 한국전쟁 발발 직전에 문관으로 육군 정보과에 채용되었으며, 전쟁 발발과 동시에 다시 군대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이 문제는 군인 시절에나 집권 후에도 그의 사상을 의심하는 원인이 되었다.

한국 교회가 식민지 시대에 민족 독립운동의 중심체로서 저항하며 투쟁에 참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자기 의인화나 공로 사상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세 번째는 무교와 결합한 성령 중심의 번영 신앙이다. 이에 대해서는 수탈과 전쟁의 폐허에서 치유만을 찾는다는 것으로 불의한 역사 현실에 침묵하며 오직 교회의 양적 성장과 현세적 번영만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

교육이나 민족의식 고취를 무력화시키는데 힘을 기울였다. 예컨대 특징적으로는 무단통치기에 성경,지리,역사등의 과목 금지, 교원이 칼을 차고 들어오는 등의 무력 압제, 문화통치기의 일본 학제와의 동일화, 군국주의기의 조선어 말살정책등이 있다. 특히나 일본어 교육에 많은 신경을 쓴 나머지 지금 1주일에 5시간 공부하는 국어 시간보다도 1시간 많은 6시간을 집중 투자하여 한국어보다 일본어에만 집중하도록 하였다. “교육철학 및 교육사”-신

한국사론, 1975), 347쪽.하여대한제국 말기의 격동기에 대체하기 위하여 독립협회가 전개한 신교육운동의 유형은 독립신문의 간행에 의한 신교육사상의 고취, 교육구국의식을 심어주는 토론회 개최, 신교육을 강조하며 서양의 선진적 신학문을 소개하는 독립협회회보의 발간, 독립협회 회원들의 개별적인 현장교육활동, 그리고 독립협회의 영향력을 받은 자매단체들 김홍우 외, 『독립신문, 다시읽기』, 푸른역사, 2004. 265-268쪽 참조. 논설, ‘서재필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