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시장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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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교육은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사교육 시장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위의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00년 초 12조원 규모가 2009년 80%이상 성장하였으며, 2009년 약 21조 6천억 원으로 2009년 약 20조 9천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2009년은 각종 사교육 경감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교육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도는 통계청 추정 사교육 시장 규모 39조원과 공교육 시장규모 26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비 지출 대비 사교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2009년 통계 현황에 따르면 중학생 숫자가 60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등사업의 경우 지속적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향 후 유아.초등 사업의 경우 사업의 모수인 전체 인구가 20만 명이 감소함에 따라 사업 구조 변화가 예측된다“고 한다.
K 모 개그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유행어 중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현 한국 사회에서는 스포츠, 예술 등 1등만 기억하는 것은 사실이다. 학업 성적도 마찬가지이다. 그러기에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부 1등, 운동 1등, 수행평가 1등 등 어떠한 것이든 다 1등을 원하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바램이 아닐까 싶다.
부모의 욕심 때문에 아이들은 하루에도 기본 3개 이상 학원을 다닌다. 초등학교 방과 후 교문을 보면 아이들을 학원에 데려가기 위해 많은 학원 차들이 아이들이 학업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리는 모습들이 있다. 정작 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학원에서 보충을 해야하는 모습들은 사라져만 가고, 이와 반대로 학원에서 공부를 늦게까지 하며 학교에서는 잠을 자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다. 사교육을 줄이자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의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사교육비의 실태는 교과 사교육을 받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 중에서 월평균 100만 원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학생 비율은, 일반고 희망 학생 13.1%, 자사고 희망 학생은 31.0%, 외고/국제고 희망 학생 28.1%, 과고/영재고 희망 학생은 38.2%로 나타나, 자사고 특목고 진학 희망학생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과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현재 어느 정도의 월평균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30~50만 원 대의 응답이 가장 많은 반면, 자사고와 외고과고 등의 특목고는 50~100만원 대가 가장 많은 비율로 나타났다.
결론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지금만큼의 사교육 바람이 크게 불지 않았었다. 하지만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을 볼 수 없고, 유치원 한 아이만 봐도 기본 3개 이상의 학원을 다닌다. 사태는 심각해져가고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게 된다.
나라에서는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이러한 실태는 학교의 방과 후의 학습이 중요한 거 같다. 방과 후 프로그램에 많은 돈을 들여 학부모와 아이들의 기대 이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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