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 졸업 교생 선생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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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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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못할 것은 없어 선생님은 인터뷰를 하시는 내내 나를 위한 격려의 말씀을 끊이지 않으셨다.
신학대에 진학하신 이유가 어떻게 되시나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교회 목사님이 신학대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처음에 저는 목사님이 되려는 분들만 신학대에 진학하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저는 기독교를 믿고 있지만 예전부터 저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 이었고, 목사님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신학대라는 곳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저의 진로에 대해 상담해 주실 때 서울 신학대에 있는 기독교 교육과에 대해 추천해 주셨습니다. 기독교 교육과를 가게 되면 종교 교사 자격증이 나오고 복수 전공을 하면 영어나 수학을 배울 수 있어 나중에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짜 교육에 대해서 배우고 싶었고 그 가르침에 따라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어서 신학대에 진학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예전부터 교회를 다니시고 하나님을 믿으셨던 건가요?
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실로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태어나자마자 교회를 다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교회를 다녔지만 교회친구들 만나고 교회에서 수련회도 가고, 그런 것들이 즐거워서 다녔던 거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진실 된 마음으로 믿게 된 것은 신학대학에 들어가 종교에 대한 깊은 교육을 받게 되면서부터 였습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으셨던 꿈을 앉고 교생 선생님으로 저희 인성여고에 오시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첫 느낌이 어떠셨나요?
첫 느낌은 굉장히 떨리지만 설레고 부푼 마음으로 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학교에 왔을 때 저희가 맡은 1학년 학생들이 수련회를 가는 날 이더라구요. 그래서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서 수련회 가는 모습 밖에 보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첫날에 학생들과 만날 기대에 부풀어 있었고 긴장도 하고 왔기 때문에 더 아쉬웠던거 같아요. 그래도 좀 있으면 만난다는 생각에 그 이후에도 설레였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맡게 되신 반인 1학년8반의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실은 조금 깜짝 놀랐어요. 제가 올해 23살이고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고등학교 생활을 지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중학생 친구들은 가르쳐주고 있고 과외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경험했던 아이들보다 인성여고 1학년 8반 학생들이 매우 활발 하고 솔직하구나 느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도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을 하긴 했지만 속으로 담아 두고 있던 적도 많았는데 8반 친구들은 굉장히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활발하고 솔직한 진짜 여고생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교생 선생님들이 장난으로 그러시는데 엄청 센 거 같다고 힘들 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8반의 첫 인상은 두가지였어요. 활발하고 솔직하다!
선생님도 저희들처럼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오셨을 겁니다. 선생님은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공부에 대한 이야기로 하자면 저는 고등학교에 딱 올라오고 나서도 중학교 때처럼만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첫 모의 고사와 첫 중간고사를 보았는데 저는 반에서 거의 꼴등을 한거죠. 워낙 제가 다녔던 학교가 잘하는 애들이 많기도 해서 그런지 저의 성적은 정말 참담했습니다. 그 때 공부를 했어야 했지만 어린 마음에 공부하기가 더 싫었어요. 그래서 야자도 안하고 보충도 빼고 그렇게 일학년을 지내왔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대잡게 되신 건가요?
제가 이렇게 해선 안되겠다고 느낀 계기는 바로 아버지 덕분이셨어요. 매일 일찍 나가셔서 늦게 까지 일하시고 오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도대체 아빠는 무슨 힘이 있어서 저렇게 열심히 일하시고 오시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물어 본 적이 있는데 “아빠는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해?” 라는 물음에 아버지가 “너희 먹여 살릴 려고 일하지” 라는 말씀이 제 가슴에 와 닿았던 거 같아요. 그 때 제가 공부를 정말 해야 겠다,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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