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로 보는 친일파 역사

주객전도의 역사를 썼다. 국가 주체였음에도 한낱 들러리였다. 이러한 격동의 시대의 잔상은 역사로 고스란히 남아있다. 뼈아픈 역사, 국가 실패의 역사는 분해하고 집중 연구하여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허나 오늘날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의 정세나 국제적인 분위기를 감지해보자. 역사는 반복되지 않고 있는가? 이 시간들은 또 다른 역사로 그 전의 역사와 결부될 것이다. 지금 한반도는 그 격동의 역사와 현재, 그 사이 어딘가에 표표히 떠있다

인물에 대해서도 여러 관점에서 보는 것을 통해 한 관점에서 볼 때 뛰어난 인물이라고 해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또 다른 평가를 내릴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이번 김원봉 조사를 통해 김원봉과 김구에 대한 그간의 내 생각이 잘못되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보고서가 처음 이라 미흡한 것이 많지만 대학에 들어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보고서였다.▣참고문헌강만길 “20세기 우리 역사” 창작과 비평사염인호 “김원봉 연구” 창작과 비

역사적 사실을 비추어 볼 때에 과거 우리나라가 겪은 역사적 아픔이 살며시 떠오르는 계기또한 만들어 주었다. 있는 자들의 타협적인 태도 아주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비겁하고 이기적이다.평민들은 어떻게 되든 내 기득권만 지키면 된다는 모습. 하지만 기득권층이 되면 누구나 저렇게 되는 걸까? 친일파들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브루스보면서 참 미웠지만 거기서 내 모습을 보았다. 다치는 일에 뛰어들고 싶지 않은 마음 갖고 있는 것을

역사드라마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처럼 과거를 돌아봄으로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교훈을 제공해 준다. 따라서 드라마를 제작할 때는 편향된 관점을 제공하여 결론을 내리려 하기 보다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주고 사건과 인물에 대한 평가는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드라마를 볼 때 드라마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정확한 문헌과 참고자료를

친일파로 몰아가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본다. 꽤 많은 역사적 이슈거리를 만들어낸 「청연」. 처음 이 영화를 만들 때 감독이 좀 더 조심스러운 소재를 사용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은 단지 실존인물 중 대단한 열정을 가진 사람의 일생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가장 민감한 문제는 항상 일본과의 과거 역사 문제 들이다. 그런데 일제시대에 존재했던 한 인물 ‘박경원’을 내세워 다른 가상의 인물인 ‘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