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을 도덕 공동체로 만들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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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상의 그러면서도 가장 심오한 도덕적 훈련은 다른 사람과 적절한 인간관계를 갖는 것이다현 교육 체제가 이러한 조화를 파괴라거나 등한시하는 한, 순수하면서도 정상적인 도덕적 훈련의 역할을 하기는 어렵거나 불가능할 것이다.―죤듀이
채찍과 바위는 우리의 육체를 파괴하지만, 말은 우리의 마음을 파멸시킨다.―로버트 풀흠
아주 많은 교사들이 존중과 배려에 기초한 친밀한 인간관계를 학생들과 맺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들은 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놓고 종종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해 한다.
그러나 만약 학생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도록 내버려둔다면 또래 집단은 아이들의 최악의 경향에 의해 지배되고 말 것이다.
교육이 공동체적 삶의 형태로서의 학교의 역할을 등한시할 때, 교육은 실패하게 된다고 존듀이는 주장했다. 그러므로 존중과 책임을 성공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교사들은 교실을 도덕공동체로 만드는 것을 핵심적인 교육 목표로 삼아야 한다.
아이들은 도덕을 생활화하면서 도덕을 배우게 된다. 아이들은 상호작용을 하고, 관계를 맺고,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의 집단으로서 성장하기 위하여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교과 학습을 위한 나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선 모든 학생들에게,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이나 놀림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면 교실을 하나의 도덕 공동체로 만들 수 있을까? 다음의 세 가지가 기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① 학생들이 서로를 알고 있다.
②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확신하고, 배려해 준다.
③ 학생들이 집단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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