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은 무시된 채 사교육이 팽배되고 있는 현실

팽배하다 보니 학생과 교사사이에 불신은 점점 커져만 가고 학교 교육은 필요없다는 생각은 학생들의 머리 속을 채우고 교사는 학생들의 마네킹이 되어만 가고 있다. 학생을 믿지 못하는 교사, 교사를 믿지 못하는 부모 이것들이 우리 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 교육정책이 제대로 잡히고 서로에게 믿음이 있다면 그 문제점은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의 다른 점은 학교에 대한 정부

선행되어야 한다.참고문헌교육부, 새 대학입학 전형제도 시행 기본계획, 1995문용린 외, 대학신입생 선발 자율화를 위한 대학전형제도 개선방안 연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구소, 1996백순근, 대학입학 전형자료에 대한 논쟁, 한국교육평론, 한국교육개발원 편, 2001이종재, 대학입학 전형제도의 개선방안, 교육행정학연구 제17권 제1호, 1999정범외 외, 교육의 본연을 찾아서, 나남, 1993장수영, 한국대학교육의 현실과 전망, 포항공과대학, 1992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성격 검사, 적성․직업 검사 등이다. 이는 보통 중학교 때 한 번, 고등학교 때 한 번 하고 개인적으로 검사 결과를 읽어보는 것이 끝이다. 그러나 이것은 학생 진로 지도 상담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교사가 알지 못했던 학생의 능력들을 검사 결과를 통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새는 인터넷을 통해 검사를 하면 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가 있어서 더욱 편리해졌다. 물론,

일변도로 요약된다. 이러한 교육을 유도한 것은 몰론 입시 제도다 그러나 반드시 원인이 거기에만 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러한 수업 및 평가 방식이 수원하고 또 말썽의 소지를 덜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타성에 젖어 그렇게 한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학교에서 주입식이나 암기식, 객관식 못지 않게 주관식을 섞어 다양하게 가르치려고 노력할 때 입시 위주 교육의 해소, 나아가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공교육 위기, 지방대학 붕괴, 고시 붐, 특정대학의 사회적 가치 독점 등 우리 사회와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의 근본 원인이기도 하다. 우리 국민들은 학벌문화 때문에 취업과 승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간적인 무시까지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류대 위주의 취업구조가학벌문화를 부추기고, 유망직업을 갖기 위해 대학에 들어가며,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천문학적인 사교육비를 지출한다. 이른바 가정과 학교, 기업, 사회간‘학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