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건, 공간에 대한 우리 성인의 지각 능력과 지각 지식은 타고난 생물학적 본성 (nature)에 의해 제공되는 것인가(생득론), 아니면 오랜 세월에 걸친 후천적, 심리학적인 양육(nuture)의 소산인가(경험론)? 이들은 출생 직후부터 기능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기능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생물학적 성숙기간을 필요로 할 수 있다. 어느 경우에도 극단적 생득론자는 지각통력과 지각 지식의 형성에 경험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는다. 반대로 경험론자들은 유기체가 고전적 경험론자들이 주장했던 백지상태(tabula rasa)에서 시작하여 외부환경과의 무수한 경험을 통해 모든 지각능력과 지식을 구성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생득론과 경험론 중 어느 것이 지각발달에 관한 옳은 관점인가?
이와 같이 극단적이고 비타협적인 용어로 나타내는 경우 어느 관점도 옳지 않다. 모든 지각 과정들은 종(種)에 의해 진화되고 개인에 의해 유전되는 생물학적 구조에 의해 중개된다. 반대로 그 과정이 기능하고 발달하려면 이러한 구조들은 주변 세계로부터의 감각 입력을 필요로 한다. 발달은 언제나 유전과 환경의 문제이지 결코 유전 또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다.
영향을 미치고 의사소통의 방법도 자아개념에 영향을 준다(Sarfaty & Katz, 1978). Desselle(1994)은 농아동의 자아존중감에 관한 연구에서 부모와 토탈 커뮤니케이션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아동의 자아존중감은 부모와 구화위주로 의사소통을 하는 아동의 자아존중감보다 더 높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수화를 가장 능숙하게 사용하는 부모를 둔 아동이 수화에 능숙하지 않은 부모를 둔 아동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또한 운동능력도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미칠지는 고려하지 않았다.문자 문해교육이 의사전달 수단의 한가지로써 글자를 깨우쳐 사용하는 수준이라면, 문화적 문화교육은 간단한 문자 해득이 아니라 삶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화 현상을 이해하고 반응하고 창조하는 교육이다. 즉 자신들의 일상적인 삶에 대한 지각, 타인에 대한 배려와 상호존중의 대화,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따라서 문화교육은 단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느끼고 활동하는 살아 있는 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가의 문제가 있다. 실제로 경제적으로 유리한 아동들이 호기심이 강하고 지적과제에 대한 접근에 자신감이 있다. 셋째, 풍요로운 생활환경이 지적발달을 더 촉진하는가에 관한 문제이다. 넷째, 지능에 있어서 사회계층간의 차이는 유전적 차이를 반영하는 것인가의 문제이다. Ⅲ. 나가며앞에서 여러 요인들이 지능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았다. 그러하면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지능발달을 시킬 수 있는 방략에는 어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여기서 사회적 전달이란 축적된 분화의 지혜를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Vygotsky 역시 지식의 전달에 미치는 문화의 중요성을 믿었다. 그러나 Piaget이 사회적 전달은 기본적으로 지식의 내용에 영향을 준다고 보는 반면, Vygotsky는 사회적 전달이 그것보다는 훨씬 더 큰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Vygotsky는 사회적 전달이 지식의 내용뿐만 아니라 사고 과정의 본질에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 Skeels (1966)의 연구 고아원에서 성장하는 18개월 전후의 유아들 중 일부를 정상가정에 입양하여 2년간 양육한 후, 고아원에 남아있던 유아들과 지능지수를 비교 좋은 환경에서 양육된 어린이의 지능지수는 증가하고 고아원에서 성장한 어린이는 지능지수가 감소. Head Start Project 미국에서 1965년에 문화실조로 인하여 지능발달이 지체된 어린이들에게 환경조건을 개선하여 줌으로써 정체된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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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아래아한글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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