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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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목: 목민심서
1) 책을 읽기전 나의 마음자세
2) 책에 대해서
3) 목민에 대한 구상
4) 12편에 대해
5)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
1) 책을 읽기전 나의 마음자세
정약용(丁若鏞)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목민(牧民)이란 백성을 기른다는 뜻이고, (심서)心緖라 한 까닭 은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백성을 기르고 싶으나 몸소 할 수 없어 그 방법을 나열해 놓은 책이 <<목민심서(牧民心書)>>이다. <<목민심서>>의 뜻을 그 첫 장을 편 이제야 알게 되었다.
첫 장이랄 것도 없이, 맨 겉표지 안으로 접힌 부분에 정약용에 대한 간략한 연역에서 본고의 맨 위에 밝힌 <<목민심서>>의 뜻을 접했다. 정확히 그의 저서에 대해 밝혀 놓은 다산과 그 글을 그 곳에 수록해 놓은 엮은이에게 깊히 감사하는 바다. 마치 <<목민심서>>의 겉표지가 몇 톤이나 되는 마냥 들기 힘들었던 나에게 사뭇 안도감과, 큰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절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생각나는 건 목민과 심서의 의미밖에 없었다. 동시에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때부터 부끄러운 착각은 시작 되었다. 마치 난 이 책의 모든 것을 간략한 몇 줄의 독해로 간파해 버렸다는.... 그와 동시에 <<목민심서>>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선 경외감과 약간의 호기심은 안타깝게도 순간 반감되었다. 마치 이미 나누기를 능숙하게 하는 아이에게 구구단을 외우라고 할 때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다행한 일은 그런 나의 교만에 근거한 착각은 오래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두어 장 책장을 더 넘기고서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목민심서>>는 현대적 어휘로 서술 되지도 않았으며, 재미난 이야기로 흥미를 불러 일이키는 소설도 아니었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게 아니라, 그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한줄 한 줄은 공포 그 자체였다. 마치 숫자세기를 1에서 10까지 배우고 있는 아이에게 더하기문제를 내주고는 풀어보라고 할 때 아이가 느끼는 당혹감과 난처함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면 맞을까.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고 하지 않던가.
사람은 모름지기 시야를 크게 가져야 한다. 나무만 보다간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 하는 것이다. <<목민심서>>는 백성을 잘 기르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 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책이다. 숲을 봤으니 이제 나무를 보는 일은 누어서 떡먹기 일 것이다. 차분히 책을 훑어 나가기 시작했다.
2) 책에 대해서
다산 정약용(1762-1836)은 18-19세기에 걸친 조선조때 사회 변동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 불우한 생애를 보냈으면서도 불후의 학문적 업적을 남기고 간 당대의 석학이다. 조선 후기 실학의 집대성자로 평가되고 있는 정약용은 그의 관료 생활의 체험과 서양 학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토대로 당시의 사회 현실을 세밀히 비판하고 사회체제의 폭 넓은 개편을 주장하였다. 정약용은 근세 실학을 기반으로 하고 고전적 수사학을 이상으로 하여 그의 실학을 체계화하였던 것으로 근세 실학이 다산 실학의 토양이 되었다면 고전적 수사학은 거기에 뿌려진 씨앗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정약용은 행정 사상을 이해함에 있어서는 그의 사상체계가 경학이 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경세적인 「일표이서」에 앞서 「육경사서」의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정약용은 신유교옥사건으로 인하여 강진으로 유배되고 많은 남인 계열의 학자들이 처형되었다. 이에 뒤이어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가 시작됨으로써 19세기 이후세기말적 정치적 현상으로 기울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정약용은 이러한 19세기 초반을 유배18년과 그 후 귀향하여 17년의 자적 생활로 그의 생을 마쳤다. 이러한 때에 정약용은 그의 탁월한 식견으로 시대의 흐름과 현실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비판하였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500여권에 달하는 훌륭한 저술을 남기게 되었다.
정약용의 사상영역은 철학, 정치, 경제, 군사, 법률, 문학, 수학, 역학, 생리학, 천문, 지리, 역사 등 거의 미치지 않은 분야가 없었다. 500여권에 달하는 그의 학문의 결과는 방대한 저술로 나타났으며 현존하는 「여유당전서」에 수록되어 있다, 그의 저술에 대해서는 편질이 방대한 것이 신라, 고려이래 일찍이 없었던 것이어서 조선조 문화사상에 일대 위관을 보이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가 정약용의 위대한 학자로 평가하는 것은 이러한 방대하고 전례없는 그의 저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저서중에서 학문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지니는 것은 육경사서와 일표이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저서중에서 학문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지니는 것은 육경사서와 일표이서라 할 수 있다. 정약용은 강진 귀양살이때 주역. 상례. 시경. 춘추. 논어. 중용. 맹자. 대학. 낙서 그리고 상서초고등 육경사서학을 거의 끝냈다. 그리고나서 일표이서를 그의 해배를 전후한 3년 사이에 정리하였다. 1817년 「경세유표」 (방례초본), 1818년 「목민심서」, 1818년 9월에 해배되었고 1819년에 「흠흠신서」를 저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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