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독후감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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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교육의 의미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향후 해결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에 대해 정치·경제 개혁, 빈부격차 문제, 저출산에 따른 고령화 문제 다음으로 교육문제를 꼽았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교육환경이 좋아지고 교육수준도 높아졌대도 문제가 해결 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사회가 개개인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학벌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교육은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 모든 면을 포괄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문화는 입시위주로 치우쳐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학교교사 보다 족집게 과외 선생이 오히려 대접 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학부모들의 치맛바람에 아이들 또한 교사를 무시하여 발생하는 사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한유의 사설에서는 그 자식을 사랑하는 데는 스승을 가려서 그를 가르치라고 했지만, 이런 상황에 적용 될 수 있는 말은 아닐 것이다. 물론 지적인 능력의 습득은 교육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학입학을 위해, 대학졸업장을 받기 위해서만 목표를 두고 있는 지식 습득이 학생들이 어른이 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될 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또한 교육은 위에서 언급한 지적 성장 이외에도 우리의 인격 형성에 필수 요소인 온갖 덕을 쌓는 것을 포함한다. 착한 마음, 서로 사랑하고 협동하는 정신 등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모든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실을 기르도록 끊임없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이 교육의 구실인 것이다. 한유도 역시 덕을 강조 하였다. 귀함도 천함도 따질 필요 없고, 나이의 많고 적음도 따질 필요 없고, 도(道)가 있는 곳이 스승이 있는 곳이다. 또 ‘세사람이 가는데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공자의 말의 인용하면서 이런 까닭으로 제자라고 해서 반드시 스승만 못하란 법이 없고 스승이라고 해서 반드시 제자보다 어진 것이 아니라고 한 부분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잇겠다.
우리는 자신보다 많이 배우지 못했거나, 직업의 기준을 세워 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무시하기 일쑤이다. 또, 나이 들은 사람은 고리타분하다고 하여 피하기 까지 한다. 한유의 입장에서 보면 이처럼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나 덕은 학교에서의 수업으로 얻어지는 것은 극히 일부분일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한유가 살던 시대 같이 이름난 스승을 찾아가 그의 문하에 들어가 공부하던 시절이 아니다. 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체계만이 존재 할뿐이다. 그래서 도를 얻고 덕을 쌓기 위해서는 타인을 존중해야 하고, 선한 마음으로 도를 행하며 덕을 쌓는 사람을 찾아 모범을 삼고 부단히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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